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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 116:1-19

(제25-17호)

영생 구원을 얻었으니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자
116:1-19

 

인생을 살다 보면 폭풍이 닥치는 일과 같은 어려움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폭풍이 닥치는 어려움을 당할 때, 지금까지 받은 은혜를 보답하며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갖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압살롬의 반란이 일어났을 때, 지금까지 받은 은혜에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면 압살롬의 반란이 일어났을 때, 은혜에 보답하는 다윗의 자세는 무엇입니까?


1. 다윗은 지금까지 받은 은혜가 없어질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지금까지 받은 은혜에 보답하기에는 다윗에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지금까지 받은 은혜를 놓칠까 봐 부모님이 조심스럽게 아기를 대하듯이 은혜를 간직했습니다. 다윗이 압살롬의 반란을 당한 상황은 압살롬이 부왕의 후궁을 다 건드리고, 왕궁의 살림을 다 도둑질하고, 신하가 배신하고, 압살롬이 아버지 다윗을 죽이려고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 다윗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신하들을 용서하고,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다윗은 하나님이 지금까지 주신 은혜가 없어질까 두려워하였습니다. 다윗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상황 속에서 아기를 가슴에 품은 부모처럼, 은혜를 소중히 여겼습니다. 또 다윗은, 불이 났을 때 온몸에 화상을 입더라도 아들을 살리려 하는 것처럼, 은혜를 간직하려고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조금만 속이 상해도 교회 안 나오겠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만큼, 어려움이 생겼을 때 은혜를 간직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신앙생활 가운데 어려운 일이 찾아왔을 때 지금까지 받은 은혜가 없어지는 것을 두려워한다면, 바로 그 순간에 하나님의 은혜가 쏟아진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다윗은 은혜를 조금도 잊어버리지 않았습니다.

압살롬의 반란이 일어났을 때, 다윗왕은 하나님의 은혜를 조금도 잊어버리지 않았습니다. 압살롬의 반란이 일어난 가운데서도 다윗왕은 하나님만 의지하겠습니다이러한 자세였습니다. 그 결과로 다윗왕은 겉으로는 어려움을 당하였지만, 영적으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면서 하늘의 소망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다윗왕이 눈으로 보이는 면에서는 압살롬에게 쫓기는 신세였지만, 마음 가운데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있었기에 은혜가 하나도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된 이후로 지금까지, 받은 은혜가 없어지지 않고 남아 있습니까? 그렇기에 다윗의 신앙을 떠올려 보면서 오늘 본문을 다시 한번 깊이 새겨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짐승이 아닌 이상 은혜를 받으면 아무런 반응이 없지 않습니다. 은혜를 받으면 믿음이 살아나는 것이 은혜 받은 자의 반응입니다. 죽은 자는 은혜 받지 못하고, 산 자만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없으면 죽은 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산 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한테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은혜를 받았다고 하면서 감사가 없고, 교회를 뜨겁게 사랑하지 않는 자는 오만불손한 자입니다. 다윗은 어려움이 왔을 때, 지금까지 받은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음으로 은혜에 보답하는 자의 본을 보여 주었습니다(116:12).

3. 다윗은 깨닫는 신앙이었습니다.
116:7을 볼 때 다윗왕이 깨달은 게 뭡니까? “내 영혼아 네 평안함에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은혜를 받은 자는 자신이 받은 은혜가 어디서 온 것인지 깨닫습니다. 그러나 은혜를 깨닫지 못한 배은망덕한 자는 받은 은혜도 하나님이 가져가시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릅니다(25:27-28). 지금까지 받은 은혜에 대해서 깨달음도 없고, 감사도 없고, 하나님 앞에 찬송도 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지도 않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받은 은혜를 빼앗아 가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는 하나님의 속성을 먼저 파악하게 되고, 깨닫게 됩니다. 은혜를 받으면 더 깨닫게 되고, 은혜를 더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 가운데 달라고만 하면, 자신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때 결국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합니다. 물체를 줄에 매달아서 돌리면, 나가는 힘인 원심력과 안으로 들어오는 힘인 구심력이 서로 같아야 합니다. 신앙생활도 받기만 해서는 안 되고, 하나님께 감사로 드릴 줄 알 때 만족이 있고 은혜가 쌓여서, 마지막에는 죽지 않고 변화의 몸이 될 수 있습니다. 깨닫는 생활을 하면 하는 행동 자체가 벌써 은혜가 풍기고, 감사가 풍기고, 기도가 풍기며, 사랑이 풍기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이 하나님의 은혜를 보답하는 신앙생활입니다.


결론. 다윗은 좋지 않은 일의 배후에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믿었습니다.
압살롬의 반란이 일어났을 때, 사울의 집 족속 가운데 시므이라는 사람이 다윗왕에게 돌을 던지면서 꼴 좋다~ 신발도 신지 못했구만 어찌하노~~’라고 저주하였습니다(삼하 16:5-6). 그뿐만 아니라 시므이는 땅의 먼지를 다윗왕의 얼굴에 확 뿌리면서 이거나 먹어라~ 네가 왕이냐고 말하였습니다. 이때, 다윗의 신하들은 시므이를 죽이려 했습니다(삼하 16:9). 그러나 다윗은 시므이가 자신을 저주한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시므이를 죽이지 말라고 하였습니다(삼하 16:10). 신하들이 시므이를 욕하였지만, 다윗은 그를 저주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뜻대로 해 달라는 기도를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 결과로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기 영혼을 평안하게 하셨다고 고백했습니다(116:7). 다윗의 신앙은, 어떤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이 역사하고 계심을 믿고 평안한 신앙생활을 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도, 다윗처럼 어떤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이 역사해 주심을 믿는 평안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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