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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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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3:7-8

제 19-10호
하나님 아버지가 보여 주신 대로 

암 3:7-8


  하나님은 구원 섭리를 행하심에 있어서 어느 날 갑자기 행하시는 것이 아니라 선지자들을 통해 미리 알려 주시고 오래 참으시면서 행하십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알지 못하고 입방아를 찧었습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은 원망하고 불평하다 여호수아, 갈렙을 제외한 광야 1세대는 모두 광야에서 죽고, 광야 2세대만 살아남았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메시야가 갈 길을 미리 보여 주셨습니다. 그것을 보고 예수님은 길을 걸어가신 것입니다.


1. 선지자들의 생애는 예수님이 가실 길을 미리 보여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안식일을 범한다고 유대인들이 공격할 때 주님은 ‘아버지가 보여 주신 것을 보고 그대로 행한다’(요 5:19)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불렀다는 이유를 들어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요 5:18). 유사 이래로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부른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것은 신성모독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참람하다고 주님을 돌로 쳐 죽이려 한 것입니다(요 10:28-33). 성경은 하나님의 구원 섭리에 대한 비밀입니다. 그런데 성령님이 오셔서 가르쳐 주셔야 깨달을 수 있습니다(요 16:13). 인간의 둔탁하고 미련한 지혜로는 결코 말씀의 세계를 알 수 없습니다(고전 2:10-14). 예수님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간 길, 모세가 간 길, 역대 선지자가 간 그 길을 따라 가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아버지께서 보여 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몇 천 년을 내다보면서 예수님을 가리켜 자신과 같은 선지자라고 했습니다(신18:15, 행3:22).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걸어간 가나안 가는 길은 천국 가는 길의 모형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를 절대 믿고 순종해야 하는데 그들은 실패했습니다. 예수님이 가실 길을 본보기 노정으로 보여 주셨지만 인간들은 믿지 못했습니다. 십자가에 죽으신 후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40일 동안 계시면서 열한 번 부활의 몸을 나타내시면서 다시 사실을 증거하셨습니다. 그것을 이단이라 하던 자들이 나사렛 목수의 아들이 모세가 예언한 선지자인 줄 알았지만 이미 버스는 떠났습니다. 끝 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단 하나밖에 없는, 천국 가는 버스입니다(요 14:6, 행 4:22). 

  아브라함은 이삭을 바칠 때 3일 길을 갔습니다(창 22:1-4). 야곱도 라반을 따돌리기 위해 3일 길을 도망쳤습니다(창 31:20-21). 그 결과로 야곱은 라반을 따돌리고 승리했습니다. 모세도 사흘 길쯤 광야로 들어가게 해 달라고 바로에게 요청했습니다(출 3:18, 5:3, 8:27). 어두움(사단)을 따돌리기 위해 모세는 바로를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도 사흘 동안 백성을 정결케 한 다음 요단강을 건넜습니다. 이 같은 성경의 3일은 영적으로 사단을 따돌리고, 분리하는 기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3일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눅 18:33). 주님은 인류 구속 완성을 위해 영적으로 볼 때 3일 길을 가신 것입니다(벧전 3:18-22). 

  야곱의 12아들, 모세 때의 12지파, 예수님의 12제자 우연이 아닙니다. 야곱 70가족, 모세의 70장로, 예수님의 70문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본보기로 다 보여 주신 것입니다. 이것은 끝 날에 재림의 만나, 감추었던 만나를 먹기 위해서는 그 뜻을 깨달아 지팡이 삼아 짚고 오라는 것입니다. 

  야곱은 지팡이를 의지하여 믿음의 길을 갔습니다(창 32:10). 모세도 지팡이를 의지하여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냈습니다(출 4:17). 주님도 신령한 지팡이로 악의 세력을 치셨습니다(살후 2:8, 계 2:27, 12:5, 시 2:9, 사 11:4,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불의를 치고 인도하고, 의지하는 인류의 지팡이로 오신 분입니다. 누가 이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까? 성실하고 정직한 의인만이 깨달을 수 있습니다(호 14:9). 우리는 신령한 지팡이의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2. 예수님은 사단의 일을 멸하려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왜 오셨습니까? 사단의 일을 멸하러 오신 것입니다(요일 3:8). 하나님은 인간이 죄를 짓자마자 인간을 구원하는 은혜로운 복음을 주셨습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 3:15). 그 예언의 말씀대로 사단을 쫓아내셨습니다(요 12:31, 골 2:15, 딤후 1:10, 히 2:14-15, 눅 10:19, 고전 15:26,54-55). 그러므로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말씀으로 미리 준비하고 예비하여야 합니다. 예수님이 사단의 일을 멸한 것과 마찬가지로, 믿고 따르는 우리들도 주님의 참제자라면 주의 말씀을 절대 믿고 순종하여 주의 뜻을 행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결 론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구약 선지자들의 모든 생애는 개인적인 생애가 아닙니다. 그들의 생애는 우리들이 그대로 믿고 순종하고 그대로 행해야 될 생애입니다. 아담부터 전 인류가 다 연결되어 있는데, 믿지 않는 사람은 믿지 않는 사람끼리, 믿는 사람은 믿는 사람끼리 기차처럼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빛과 어두움, 신앙과 불신앙, 순종과 불순종의 계통이 나누어집니다. 그러므로 내가 어느 편에 붙어 있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역대 선지자들 걸어가신 길이 바로 예수님이 하신 일이고, 예수께서 말씀하신 모든 역사가 끝 날에 믿는 성도가 믿고 순종하고 걸어가야만 할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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