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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7.04.28

본문

신7:1-4, 대하21:1-20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 숭배한 자의 비참한 최후

예수님은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마16:3)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대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표적은 어떻습니까? 오늘날 우리 사회는 이혼이 급증하고, 자녀들은 부모를 멸시하고, 신성한 결혼의 의미는 점점 퇴조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비행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이 시대는 가정 해체 현상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 중심부에는 잘못된 혼인의 문제가 크게 자리잡고 있으며 그것은 가정과 교회의 위기로, 또한 인류 구원 역사에 큰 장애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문은 이스라엘의 가장 사악한 왕인 여호람의 통치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은 초대 왕 사울로부터 다윗을 거쳐 솔로몬 이후 남북으로 나뉘었는데, 남 유다의 왕권은 르호보암, 아비야, 아사, 여호사밧에 이어 여호람으로 이어졌습니다. 즉, 여호람은 남 유다 제 5대 왕으로 32세에 즉위하여 8년 간 통치했습니다(왕하8:17, 대하21:20).
본문 역대하21:1-10은 여호람의 악행과 에돔, 립나의 배반을 다루었으며, 역대하21:11-20은 여호람의 악행에 대한 엘리야의 책망과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예언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본문을 상고하다가 역대하 21:6에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라는 이 말씀에서 한참 동안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결혼을 잘못한 여호람 왕'이라는 제목으로 성도 여러분들과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여호람의 악행 (대하21:1-7)
여호람의 아버지 여호사밧은 정직히 행하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좇는 선한 왕이었습니다(대하17:1-6, 20:32).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의 통치 기간 중 이스라엘을 강성케 하시고, 원수들을 다 제어해 주셨습니다. 여호사밧은 죽기 전에 여호람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5년 간 섭정하였습니다(왕하8:16). 여호사밧은 장자 여호람에게는 왕위를 주고, 다른 6명의 아들들에게는 은금과 보물과 유다의 견고한 성읍을 선물로 후히 주었습니다(대하21:3).
여호사밧은 투철한 신앙을 가진 아버지로서, 아들들이 일평생 여호와를 기억하면서 살도록 훌륭한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장자 여호람의 뜻은 '여호와께서 일으키심, 여호와는 존귀하심'입니다. 둘째의 이름 아사랴(히, 아자르야)는 '여호와께서 도우심' 이라는 뜻입니다. 셋째의 이름 여히엘은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이라는 뜻이고, 넷째 스가랴는 '여호와께서 기억하심', 다섯째 아사랴(히, 아자르야후)는 '여호와께서 도우심', 여섯째 미가엘은 '누가 하나님과 같은가'라는 뜻이며, 일곱째 스바댜는 '여호와께서 심판'이라는 뜻입니다.
여호람을 제외한 6명의 동생들은 모두 선한 자들이었습니다(대하21:13). 여호람이 왕위에 오르자 아우들 6명과 이스라엘 방백들을 칼로 모조리 죽였습니다(대하21:4). 그 이유는 자기의 왕위를 빼앗길까봐 염려함이요, 동생들이 선하므로 칭찬 받는 것을 시기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왕위를 견고케 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죽인다고 해도, 하나님이 함게 하시지 않고 지켜 주시지 않으면 오래 가지 못합니다. 여호람은 즉위 6년째, 38세 때 창자에 병이 들었고, 즉위 8년째, 40세에 창자가 빠져나와 젊은 나이로 죽었습니다(대하21:5, 19-20).
동생들은 그 이름대로 선하게 살았으나 여호람은 이름값도 못하고,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길을 행했으며,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습니다(왕상15:25-30, 14:1-16, 대하21:6, 13). 북 이스라엘의 아합 왕은 시돈 왕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취하므로 바알 산당과 아세라 목상을 많이 세워 하나님의 노를 격발했던 자입니다(왕상16:31-33).
여호람도 마찬가지로, 아합 왕의 딸 아달랴와 결혼하면서 유다에 많은 우상이 들어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여호람은 장인 아합과 장모 이세벨, 아내 아달랴의 사주를 받아 여러 곳에 산당을 세우고, 바알 신을 음란하듯 섬기면서 백성들에게 우상숭배를 강요했습니다(대하21:11). 여호람이 악을 많이 행했으나 다 멸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께서 다윗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 그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대하21:7, 왕하8:19).
문제의 시작은 아합의 딸 아달랴를 아내로 삼으면서부터입니다. 아달랴는 어떤 여인입니까?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딸이자 오므리의 손녀이며 아하시야의 어머니입니다. 어미 이세벨의 피를 받아 잔인한 성경의 소유자였습니다(왕하8:17-27, 11:1-16). 어미 이세벨 못지 않은 악녀였습니다. 그녀는 아하시야 왕이 죽은 후 그 왕의 씨를 다 죽이고 스스로 왕위에 올라 6년 간 재위한 유일한 여왕입니다(왕하11:1-3, 대하22:10-12). 그리고 제사장 여호야다가 왕자 요아스를 세워 왕을 세웠을 때 국민이 즐거이 만세를 불렀습니다. 이것을 안 아달랴는 "반역이라"라고 외치다가 백부장들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왕하11:10-21, 대하23:12-15, 20-21).

우리가 한 가지 알 것은, 이는 여호사밧은 큰 업적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실책이 미친 영향입니다. 그것은 바로 아달랴를 자기 며느리로 맞은 것입니다(왕하8:18, 26-27, 대하21:6). 역대하에서는 여호사밧이 부귀와 영광이 극할 때, 아합과 사돈을 맺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대하18:1).
결혼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노아 시대의 가장 큰 죄악은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과의 결혼, 곧 혼합주의였습니다. 창세기6:2-3을 공동번역으로 보면 "하느님의 아들들이 그 사람의 딸들을 보고 마음에 드는 대로 아리따운 여자를 골라 아내로 삼았다. 그래서 야훼께서는 사람은 동물에 지나지 않으니 나의 입김이 사람들에게 언제까지나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세도 율법에서 혼인 문제를 크게 강조하였습니다(신7:1-4, 출23:32-33). 신명기7:3-4을 보면 "또 그들과 혼인하지 말지니 네 딸을 그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 딸로 네 며느리를 삼지 말 것은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로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또한 모세는 출애굽기34:12-17에서 "너는 스스로 삼가 네가 들어가는 땅의 거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라 그들이 너희 중에 올무가 될까 하노라 ... 그들의 딸들로 네 아들들의 아내를 삼음으로 그들의 딸들이 그 신들을 음란히 섬기며 네 아들로 그들의 신들을 음란히 섬기게 할까 함이니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타락했을 때에도 엄중히 경고하셨습니다. 열왕기상11:2을 표준새번역으로 보면 "주께서 일찍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경고하신 일이 있다. 너희는 그들과 결혼을 하고자 해서도 안 되고, 그들이 청혼하여 오더라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분명히 그들은 너희의 마음을 그들이 믿는 신에게로 기울어지게 할 것이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에스라 시대에도 경고하셨습니다(스9:2, 6-11-12-14). 포로 생활 동안 이방인과 혼인하는 데에 지도자들이 으뜸인 것을 보고, 에스라는 "낯이 뜨뜻하여 감히 나의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오니(스9:6)"라고 엎드려 울면서 민족의 죄악을 걸머지고 기도하였습니다. 에스라9장에서 말씀한 결과, 에스라10:2에서는 엘람 자손 중 여히엘의 아들 스가냐가 나서서, 이방 여인과 그가 낳은 자녀들까지 모두 내쫓기로 결단했습니다. 뼈를 깎는 민족적인 대개혁을 이룩했습니다(스10:1-44, 5). 이 개혁을 통해 수많은 가정이 파괴되고 부부가 생이별하고 부자지간에 정을 끊어야 하는 가슴 아픈 일이 수없이 많았습니다. 에스라10장에서는 이방 여인과 결혼한 자들의 명단을 낱낱이 공개하고 있는데, 대제사장의 집안 5명, 제사장의 집안 13명, 레위인 중에 10명, 평민 중에 86명으로 총 114명이었습니다(스10:18-44). 이 가운데에는 가장 성결하고 거룩해야 할 대제사장, 제사장, 레위인들이 25%나 차지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느헤미야는 암몬, 모압 여인을 취한 자 몇을 책망하고 저주하고 때리고, 머리칼을 뽑으면서까지 경고하며 맹세시켰습니다(느13:25-27).
사도 바울도 혼인을 중요시했는데(고전7:36-40), 히브리서13:4에서는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왜 이토록 이방인과 혼인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까? 음란하듯 우상을 숭배하고, 그것인 신앙공동체를 송두리째 해체시키는 올무(덫), 옆구리의 채찍, 눈의 가시가 되기 때문입니다(출23:32-33, 34:12-17, 신20:16-18, 수23:13, 삿2:2-3).

2. 에돔과 립나의 배반(대하21:8-10)
하나님을 배반하고 사신 우상 앞에 절한 죄의 결과로, 에돔과 립나가 배반하였습니다. 에돔은 다윗 왕 때에 정복당하여 유다의 속국이었습니다(삼하8:13-14, 대상18:11-13).
솔로몬 왕 때에도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길 때(왕상11:4-9)에 에돔 사람 하닷(왕상11:14)과 르손(왕상11:23)과 여로보암(왕상11:26)이 일어나서 대적하였습니다.
이러한 위기의 원인에 대하여 성경은 "저가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더라"라고 말씀하십니다(대하21:10하반절).
오늘날도 지도가 하나님을 떠나면 그를 잘 다르던 사람들이 불순종하고 거역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떠나면 곧바로 하나님의 보호와 능력이 떠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자기에게 복종시키려 하지 말고 먼저 자기가 하나님께 복종해야 할 것입니다.

3. 여호람에 대한 엘리야의 경책(대하21:11-15)
엘리야는 북 이스라엘의 선지자로, 아합 왕 때부터 사역을 시작한 유명한 선지자인데, 멀리 남 유다 여호람 왕이 행하는 범죄 소식을 듣고 서신(글)을 보내어 책망하였습니다. 엘리야가 책망한 내용은, 여호람 왕이 '여호사밧은 길'과 '아사의 길'로 행치 않았다는 것. 그리고 '이스라엘 열왕의 길'로 행했다는 것인데, 이는 북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의 길'(왕상16:25033)과 '아합의 길'(대하21:13)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엘리야는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으로 음란하듯 우상을 섬기게 했다는 점을 책망하고, 자기보다 선한 아우들을 죽였다는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그러한 범죄의 결과,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과 자녀와 아내와 재물을 칠 것이며, 창자에 중병이 들어 창자가 빠져 죽을 것을 예언하였습니다(대하21:15).

4. 블레셋과 아라비아의 침략(대하21:16-17)
여호람이 사신 우상을 섬기며 범죄한 결과 하나님께서는 블레셋과 아라비아를 격동시켜 유다를 치게 했습니다. 아라비아는 여호사밧 때에 유다 민족에게 예물을 바친 나라였습니다(대하17:11). 그런데 그들이 여호람 때에 유다를 공격한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보호가 떠났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여호람 왕의 재물과 아들들과 아내들을 탈취해 갔습니다(대하21:17). 엘리야의 예언 그대로였습니다. 온통 나라와 민족은 칠흙 같은 밤을 만나 도탄(塗炭)에 빠졌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여호람 왕의 '말째 아들 여호아히스'가 살아남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대하21:17). 여호람 왕의 죄로 보아서는 집안 전부가 멸절당해야 마땅하지만, 왕위를 끊지 않겠다는 다윗과의 언약 때문에 하나님께서 살려주셨던 것입니다(삼하7:16, 대상22:10).
그러나 여호람의 아들 여호아히스 왕은 부왕이 비참하게 죽는 과정을 보고도 여전히 어머니 아달랴의 사주를 받아 악을 행하고 아합의 집과 같이 악을 행하였습니다(왕하8:25-27, 대하22:1-4). 그 결과 22세에 왕위에 올라 1년 만에 하나님의 의도적인 계획 속에서 예후에게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대하22:7-9, 왕하9:27). 오래 전 엘리야의 예언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모두 성취되었습니다(왕상21:19-24, 왕하10:10-17).

5. 여호람의 죽음(대하21:18-20)
여호람은 엘리야의 예언대로 하나님의 벌을 받아 창자에 중병이 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이 또한 음란하듯 우상을 숭배하고 선한 동생들을 죽인 죄의 결과였습니다(대하21:13).
하나님의 마음을 격동시킨 아합 왕가를 보십시오. 처참한 죽음과 멸망입니다. 아합 왕의 아내 이세벨은 비참하게 죽었으며(왕하9:30-37). 아합 왕의 아들 70명도 모두 다 죽임을 당했습니다(왕하10:1-11). 아합 왕 또한 열왕기상21:19 말씀에 예언된 대로 죽임을 당했습니다(왕상22:37-38). 여호람은 하나님의 징계로 '능히 고치지 못할 병'이 창자에 들었는데(대하21:18), 이는 뱃속을 흝어 내리는 배앓이(이질 또는 치질)를 말합니다. 공동번역을 보면 "여호람은 벌을 받아 고칠 수 없는 속병을 얻어 오랫동안 고생하였다. 이렇게 속을 흝어 내는 고질병으로 이 년을 고생하다가 마침내 죽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남 유다 3대 왕 아사가 발에 병이 걸린 것도 마찬가지로 죄를 짓고도 회개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선지자 하나니로부터 책망을 받았으나 회개하지 않았고, 선지자 하나니를 옥에 가두고 백성들을 학대했습니다(대하16:7-11). 그 결과 아사 왕 즉위 제 39년 만에 발병이 들었으나 끝까지 여호와를 찾지 않고 의원들을 구하였습니다. 그는 3년 동안 발병을 앓다가 41년 만에 죽고 말았습니다(대하16:12-1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 나라의 국왕이었던 여호람 왕, 그의 최후는 너무나 비참했습니다. 성경에 이보다 더 비극적인 죽음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죽은 자를 위한 최소한의 슬픔의 표식이었던 분향도 없었습니다(대하21:19). 그리고 역대하21:20에서는 "아끼는 자 없이 죽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를 공동번역에는 "애도하는 사람 하나 없이"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이미 자녀들과 아내들을 탈취 당한 이후이므로 찾아와 따뜻하게 위로해 줄 가족들도 없었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버리는 순간 세상 모든 사람에게 버림을 당했습니다(렘22:18-19). 이 또한 사신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을 버린 죄 때문입니다(렘22:9). 뿐만 아니라 여호람 왕은 "열왕의 묘실에는 두지 아니하였더라"고 말씀합니다(대하21:20). 여호람의 죽음이 가장 비침한 것은 죽은 후까지 버림을 당한 것입니다. 열조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한 것은 곧 조상들에게까지 버림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는 죽음 이후에 기념할 만한 선한 믿음의 열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흔적을 남길 수 있어야 합니다. 시편116:15에는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요한계시록14:13을 공동번역에서는 "이제부터는 주님을 섬기다가 죽는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기록하여라 하고 외치는 소리가 하늘에서 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성령께서 옳은 말이다. 그들은 수고를 그치고 쉬게 될 것이다. 그들의 업적이 언제나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참고-계20:15, 계21:27).

우리의 신앙생활은 히브리서11:5에서 말씀하신대로 에녹같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받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현대인의 성경 "인정을 받아"). 그것이야말로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믿음의 삶입니다.
역대하19:3에서 보듯이 여호사밧 왕처럼 마음을 오로지 하여(공동번역 "결심하여") 하나님을 찾고, 무슨 일을 당하든지 먼저 여호와께 낯을 향하여 기도하시기 바랍니다(대하20:3).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면 하늘에서 들으신다고 했습니다(대하7:14).
전심으로 여호와의 도를 행하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대하17:6).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마22:37-40, 신10:12, 30:6),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말씀 전파에 힘쓰시기 바랍니다(딤후4: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자녀들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으로,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경외하도록 말씀과 기도로 잘 양육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자녀들의 배우자를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여러분과 자녀들이 결혼의 귀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아 경건한 자손을 생산하는 성 가정이 될 수 있도록(말2:15, 시127:3), '자녀의 결혼'이 기도의 제목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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