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10
01.png



나라사랑의 달을 앞두고 참평안 1982년 6월호 권두언을 다시 싣습니다. 


아침이 오리니 밤도 오리라


 


여러분, 주 안에서 안녕하십니까?


6월입니다. 6·25의 비극, 한 맺힌 현충일이 있어 피 흐르는 6월, 여러분은 그 나라가 눈에 보입니까?



열일곱, 열여덟, 어쨌거나 서른 안짝 나이에 꽃다운 젊음들이 말없이 숨져갔고, 그들이 뿌린 피는 이 조국 산하를 적셨습니다.


 

아직 그 피가 채 잦아들기도 전인데 계절의 수레바퀴는 어김없이 제 궤도를 돌아, 6월의 햇살이 다시 뜨겁고 모란이 붉게 핀 것을 보십니까? 계절 속에 심어 놓으신 하나님의 섭리, 말 못하는 자연이 큰 소리로 사람을 깨우쳐 주고 있으니 잠자던 우리도 문득 깨어 “이미 있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했던 한 지혜자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어제를 까맣게 잊고, 내일을 도무지 내다보지 못하여 온갖 추태를 연출하는 오늘의 군상, 제궤도를 잃어버리고 정신없이 비틀거리는 것은 사람뿐인 것만 같습니다.

 


불과 30년 전, 이 땅을 피로 물들였던 동족상잔의 비극, 왜 일어났던 것입니까?


그리고 그날에 나의 아버지와 남편, 아이들은 죽어갔습니다. 그들은 얼마나 슬기로웠고 얼마나 참되고 용감하였습니까? 그들은 이름 모를 골짜기에서 말없이 죽어 그 피로써 그 몸으로써 이 조국 산하를 감싸 지켜주었는데, 우리는 이토록 쉽게 그 피 흘림을 잊었습니다.


 

6월의 하늘 아래서 오늘의 우리 자신을 한 번 돌아봅니다.


 

온갖 간계로써 호국영령들의 그 거룩한 피를 마구 짓밟고 있었으니 피 흘린 영령들의 후손의 모습이 이럴 수는 없습니다. 하늘을 무서워할 줄 모르고 나대기 전에, 붉게 피어 6월의 의미를 가르치는 모란꽃 앞에 부끄러워할 수 있는 겸손이 아쉽기만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어제 일이 또 내일에 되풀이되기 때문입니다.


 

순국선열, 전몰용사, 수많은 호국의 영령들이 차마 잠들 수 없는 이 땅 위에 평안이 깃들일 수는 없습니다. 어서 정신을 차려야만 되겠습니다. 일제 36년과 6·25의 참극이 결코 슬픈 유산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고, 기어코 이 민족을 쳐서 깨우치는 섭리자의 복된 매질이 되어 밝은 내일을 여는 역사가 되어야겠다고, 우리의 선열들은 정성을 다해 살다가 목숨조차 아끼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02.png


그분들이 평안히 잠들 수 없도록 자신과 나라를 좀먹는 군상들은 아직도 거룩한 선열들의 피를 마구 욕되게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빚어내는 민족적 슬픔과 고통은 배도의 역사를 응징하는 섭리자의 손길 같기만 하여 우리의 가슴은 떨립니다. 제2의 6·25의 환상이 어른거립니다.


 

개인의 출세나 치부와는 전연 아랑곳 없었던 그 거룩한 죽음, 그 충성, 그 정신 앞에 내 가슴을 맞대어 볼 때 후손된 우리의 자세와 할 일이 비로소 분명하여집니다. 이기적이고 비인간적인 군상들이 빚어내는 추악한 일들이 우리를 기죽게 하고 착하게 살아보려는 몸부림에 찬물을 끼얹어도 우리에겐 그보다 훨씬 더 강한 생명이 있습니다. 선열들의 희생과 전몰용사들의 애끓는 피 흘림이 우리들 가슴에 얼룩져 있는 그것입니다.



 더 이상 세태를 핑계 삼아 자기를 잃고 비틀거릴 수는 없습니다. 나약한 자의 가치 없는 회한에만 젖어 있을 수도 없습니다. 어쩌면 역사는 더 이상 선열들의 피의 호소를 수수방관하지만은 않을 것도 같습니다.



 보십시오. 세계 도처의 사정이 지금 어떠합니까? 전쟁의 불길이 지구의 곳곳에서 치솟고 굶주림과 자원난에 허덕이는 오늘의 세계 형편은 한없이 어둡기만 합니다.

 


저질러진 전쟁은 극을 향해 달리고 예기치 않은 곳에서 전쟁의 불이 치솟는 오늘인데, 이 땅의 북녘에는 30년 동안 칼을 갈아온 북한 공산주의자들이 있습니다. 역사의 교훈을 외면하고 그들의 존재를 심상히 여긴다면 그보다 더한 자살행위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전쟁은 자고로 외침(外侵)이 아니라, 스스로 불러들이는 재난이었습니다. 북한 공산주의는 세계 어디서도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잔악한 무리인데 30년 세월 칼을 못다 갈아 남침을 하지 않은 것입니까? 그동안 우리는 스스로 잘 지켰습니다. 호국영령들의 핏소리 들리는 6월의 대지 위에 옷깃을 여미고 보니 그분들의 넋이, 그분들의 충혼이 이 나라 백성들의 가슴 속에 현현되어 그것이 보이지 않는 힘으로 30년 역사를 지켜온 것입니다.


 

겨울이 가면 여름 오고 여름 가면 겨울 오는 계절의 의미! 역사 속에서 세계를 제패했던 강국들이 정신이 해이해져 음란과 사치를 자제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역사의 겨울을 만나 맥없이 쓰러져버린 역사의 현장, 이것은 곧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말 많고 어지러운 오늘을 사는 우리, 귀 기울일 곳은 오직 6월의 하늘가에 울려오는 선열들의 핏소리뿐입니다.


 

‘단 하나뿐인 생명 바쳐 내 너를 아껴 지켰노라’ 하시는 거룩한 이 나라의 아버지, 우리의 남편, 나의 아들들의 음성을 듣고, 그 거룩한 뜻에 닿아 가슴이 뜨거워지는 자리, 그곳이 우리가 참으로 다시 사는 자리입니다. 거기엔 나라가 보이고 그 나라의 아들 된 나의 참모습이 보입니다.

 


이 나라 사람들이 이 땅 위에 스며든 선열들의 핏소리를 듣게 될 때에 나라는 다시 사는 것입니다.


 

그 눈을 열어 보게 할 사람, 그 귀를 열어 역사의 소리 듣게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여러분, 지금 순교자의 핏소리 듣고 있습니까? 십자가의 피에 영과 혼과 육이 적시어져 있습니까?


 

이 땅 위의 아우성, 기갈 들려 부르짖는 탄식소리는, 십자가의 은혜를 다 까먹고도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십자가 피의 배도자였던 우리 믿는 사람들의 죗값은 아닌지요!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마 23:35)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책망을 듣지 못했던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를 왜 못 봅니까?

 


저들은 자기네들이 기다려온 메시아를 십자가에 못 박았고, 마침내 나라를 잃고 2,000년 동안 온갖 수난을 당하면서 6백만 유대인이 학살당하는가 하면 지금도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주여 언제 오십니까!” 탄식하며 울부짖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이 과연 우연입니까.


 

이스라엘 백성의 참담한 역사, 그것은 선열들이 흘린 피가 호소하는 역사의 소리, 하나님의 음성을 외면한 죄의 댓가 입니다.


 

지금도 순교자들의 피의 호소가 이 땅 위에 가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계 6:9-10) 신원하여 주기를 호소하는 순교자의 핏소리가 들립니까?

 


오늘의 역사, 온 세계가 해산하는 여인처럼 헐떡거리고 혹독한 어둠이 인간의 숨통을 막아 질식시키는 이 현실, 이것 또한 인류가 순교자의 핏소리를 외면해 버렸던 2,000년 역사의 업보(業報)는 아닐는지요.


 

역사는 깊은 밤을 만났습니다. 인간의 영육이 질식해 버릴 수밖에 없는 어둠의 때입니다.


 

그러나 이 어둠의 의미! 그것은 아침 해가 동터오기 직전 새벽 미명의 어둠입니다. 역사는 해산의 고통 속에 몸부림치면서 그 주권을 새역사의 주역, 성도들에게 인수인계 하려 합니다.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사 21:11)하고 부르짖는 온 지구상의 거민들의 절규가 우리의 가슴을 치고 있습니다. “아침이 오리니 밤도 오리라!”(사 21:12)라고 대답하는 파수꾼의 음성도 들려옵니다.


 

동터오는 새 아침, 그것은 역사의 밤을 건넌자에게만 밝아오는 영원한 나라입니다. 이 밤을 깨어 사는 여러분, 하나님이 6월 속에 찾아 오셔서 묻고 계십니다.


 

“호국영령들의 핏소리 듣고 있는가?”


 

“순교자의 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에 적시어진 가슴인가?”


 

우리의 가슴 가슴 속에 순교자의 피의 호소 소리 들려오고, 호국영령들의 피 묻은 뜻이 닿아올 때엔, 거기서 그 나라는 개국(開國) 되고, 살고 죽는 것이 없는 우리들은 밤을 능히 이기고 역사의 새 아침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이여, 우리의 눈을 열어 호국영령의 피흘림을 보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 눈 못 감고 호소하는 고혼들의 넋을 속히 신원하여 주옵소서.

 


휘선 박윤식 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추천 수 조회 수sort
90

[참평안] 신앙인터뷰피플 - “강의마다 감동과 충격... 자녀를 평강제일교회로 ‘성경유학’보내기도” : 목회자를 위한 구속사 아카데미 file

평강제일교회 ‘목회자 구속사 아카데미’는 교단을 초월해 목회자를 대상으로 구속사를 강의하는 상설 과정이다. 2016년 시작돼 매주 목요일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200여 명이 넘는 목회자가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지난 10월 26일 제3기 수료식 현...

 
  1138
89

[참평안] 신앙인터뷰피플_행복한 3대, 경건한 가정 file

임동민 이승옥 성도 가족 서울 길음동에서 3대가 함께 사는 임동민 이승옥 부부 슬하에는 3녀 1남의 자녀가 있다. 1대 임용식 집사·김시연 권사, 2대 임동민·이승옥 성도, 3대 임미혜(9세)·다혜(8 세)·주혜(4세), 그리고 막내 승현(5개월)...

 
  1085
88

[한국성지답사_K1906] 개항의 바람과 함께 선교사들을 맞이하다, 인천(2) file

감리교 최초의 교회이자 ‘한국의 어머니교회’라는 명칭으로도 불리고 있는 인천 내리교회는 한국의 근현대사와 그 역사를 함께하고 있다. 아펜젤러의 선교 활동으로 세워진 교회이자 3.1운동...

 
  1066
87

[참평안] 에세이 -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며 file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며 -- 이지운 장로 / 서울신문 정치부 차장 확실히 전문가가 많아졌습니다. 건강에 관한 것이 대표적일 것입니다. 어지간하며 의사·약사요, 물리치료사요, 전문트레이너들입니다. 때로는 능가하기도 하고요. 분야도 다양합니다. ...

 
  1061
86

[참평안] "하나님이 저를 완전히 변화시켜 주고 계세요." file

"하나님이 저를 완전히 변화시켜 주고 계세요." - 새가족 이은정 박선희 모녀 지난 11월 16일. 평강제일교회는 2배 부흥의 비전을 품고 그 첫걸음으로 전도축제를 개최했다. 이 날 등록한 150여 명의 새가족 가운데 현재 착실하게 신앙의 뿌리를 내리고 ...

 
  1032
85

[참평안] 신앙인터뷰피플 - 하나님과 형통하니 세상 모든 문제도 만사OK file

하나님과 형통하니 세상 모든 문제도 만사OK --조성지 제 신앙의 근간은 많은 성경 구절 중에서도 마가복은 2:17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

 
  1022
84

[한국성지답사_K1802] 마량진 성경전래지 기념공원 / 기념관 file

모든 역사에는 ‘시작’ 이 존재한다. 기독교 국가 중에서 선교사 파송 2위라는 놀라운 부흥이 일어난 한국에도 성경이 처음 전해진 곳이 존재한다. 이번에는 한국 기독교사의 출발점인 서천의 마량진으로 떠나 본다. ...

 
  1021
83

[참평안] 인터뷰_전국 방방곡곡 ‘성경 구속사 세미나’ 참관해보니 file

전국 방방곡곡 ‘성경 구속사 세미나’ 참관해보니 김원호 장로회장 인터뷰 “지방 세미나에 참여해서 외부 목사님들을 만나보면 구속사 시리즈를 접하신 분들과 처음 참석하신 분들의 모습이 달라요. 구속사 책을 먼저 접하신 분들은 이미 너무나 ...

 
  992
»

[참평안] 등불토론 “아침이 오리니 밤도 오리라” file

나라사랑의 달을 앞두고 참평안 1982년 6월호 권두언을 다시 싣습니다. 아침이 오리니 밤도 오리라 여러분, 주 안에서 안녕하십니까? 6월입니다. 6·25의 비극, 한 맺힌 현충일이 있어 피 흐르는 6월, 여러분은 그 나라가 눈에 보입...

 
  973
81

[참평안] 미니인터뷰 - 성경 암송 어린이들, 지금은? file

1996년 9살이었던 백은석 성도는 유년주일학교 시절에 활동을 잘 안 했던 아이였으나 성경 암송 이후 신앙생활이 바뀌었다. “당시 율동부 김용선 선생님께서 전화하셔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자고 하...

 
  969
80

[참평안] 미니인터뷰 - 전 성도의 박수 받은 특별한 칠순 잔치 file

“오늘 특별한 새 가족들이 오셔서 담임목사님이 직접 나와서 소개해 주시겠습니다.” 지난 4월 2일 주일 2부 예배 때 사회자 목사님의 말에, 성도들은 유명 인사가 방문했나 하는 생각을 했다. 연예인? 정치인? 다른 교회 유명한 목사님? 이런 추측이 스쳐가는...

 
  917
79

[한국성지답사_K1804] 가슴아픈 민족사가 서려 있는_철원 file

철원은 분단의 아픔과 함께 전쟁의 직격탄을 맞았던 지역이다. 북한군과 연합군이 번갈아 점령하며 싸우던 탓에 번화했던 마을은 사라졌고, 전쟁의 잔해와 남과 북으로 갈라진 아픈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지역으로 변하고 말았...

 
  913
78

[참평안] 신앙인터뷰피플 - “우리 형규를 통해 영광 받으소서” file

지난 5월 18일 모리아성전에서 거행된 2017년도 베리트신학대학원대학교(제5회 온라인과정) 졸업식에서 유독 많은 응원과 축복을 받은 졸업생이 있었다. 바로 성경학 학사과정을 졸업한 김형규 성도다. 올해 베리트신학대학원대학교(이하 베리트신학교)...

 
  906
77

[한국성지답사_K1905] 개항의 바람과 함께 선교사들을 맞이하다, 인천(1) file

역사적 격동의 시기였던 1880년대, 쇄국 정책이 막을 내리며 시작된 개항과 동시에 그 격동의 소용돌이에 중심지가 있었다면 바로 인천이었을 것이다. 최초의 철도, 최초의 전화국, 최초의 근대식 우체국 등 인천에서 최초로 ...

 
  903
76

[참평안] 신앙인터뷰피플 - 부부 무용가의 신앙 고백 file

한국무용가 김재승, 장윤나 부부. 남편 김재승은 2011년 한국공연예술센터 차세대 안무가로 선정됐고 ‘마홀라 컴퍼니’의 대표로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Mnet의 인기 TV 프로그램 ‘댄싱9’에 출연한 뒤 한국무용을 잘 모르던 ...

 
  884
75

[참평안] 평안인터뷰 - 대제사장의 옷자락에 빛나는 금방울 file

2008년 4월 6일 주일 2부예배. 설교 제목은 “주 안에서 참 부부와 행복한 가정”이다. “가정은 작은 천국이고 부부간에는 작은 비밀조차 없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남편은 그리스도, 아내는 교회와 성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이 새...

 
  879
74

[참평안] 신앙인터뷰피플_성경 구속사 세미나에서 만난 2045명의 숨은 이야기 file

“40명 모셔왔지만 제가 한 일이 아닙니다” 변윤영 권사 (26대교구) 지난 2000년 말씀에 매료돼 평강제일교회 성도가 된 뒤 이미 28명의 새신자를 전도한 변윤영 권사. 이번 세미나에 변윤영 권사가 데리고 ...

 
  868
73

[참평안] 신앙인터뷰피플 - 주한미군 부부 나다니엘 댐스, 애나 고의 신앙 스토리 file

평강제일교회 주일 2부 예배가 드려지는 모리아 성전에서는 늘 경건하게 예배를 드리고 있는 젊은 미군장교 부부를 볼 수 있습니다. 남편 나다니엘 댐스(Nathaniel (Nate) Dams)와 부인인 한국계 애나 고(AnnaKo), 서울 용산에서 근무하는 부부...

 
  841
72

[참평안] 고군분투 교회 정착기 I file

고군분투 교회 정착기 I -- 김은숙 (교회 나온 지 1년) 작년 봄에 이웃의 권유로 처음 교회에 나왔어요. 그때는 내가 이곳을 얼마나 올 수 있을까 스스로도 자신하지 못했어요. 교회에 나오게 된 큰 계기는 없었어요. 다만 공허함이라고 하나. 사람들과 만나면...

 
  816
71

[특별기획] 신약 성지 답사①_1 선교의 땅, 터키를 가다 file

특별기획 신약 성지 답사①_1 선교의 땅, 터키를 가다 홍봉준 목사 예수님의 탄생과 공생애 사역의 장소인 이스라엘을 흔히 ‘성지’(Holy Land)라 한다면, 오늘날 터키와 그리스, 로마까지의 땅은 ‘선교의 땅’(Mission Land)라 명명할 수 있겠다. 금번 베...

 
  806
PYUNGKANG NEWS
교회일정표
2024 . 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찬양 HYMNS OF PRAISE
영상 PYUNGKANG MOVIE

[Abraham’s Message]

[구속사소식]

152-896 서울시 구로구 오류로 8라길 50 평강제일교회 TEL.02.2625.1441
Copyright ⓒ2001-2015 pyungkang.com. All rights reserved. Pyungkang Cheil Presbyterian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