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력하여 선을 이루라(롬8:28)'는 하나님의 명령을 준엄히 지키고 하나님께 예배로 영광 돌리며 구성원들의 결속력을 높이고자 120구역에 가까운 어린이 구역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2회 사무엘 어린이구역 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모든 임원들의 금식기도로 준비된 이번 예배는 구역공과 이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유아부와 초등학생부로 나뉘어 두 차례 드려졌는데, 매 시간마다 어린이들의 예배 참여율을 높이고 예배의 성숙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사1:18)

이 말씀을 본문으로 한 전도사님의 '하나님의 결벽증'이란 말씀을 통해 어린이들의 일상신앙을 세밀하게 터치해 줌으로 영혼의 만나를 먹을 수 있었고, 떡볶이와 오뎅, 주먹밥, 귤 등으로 육신의 만나도 풍성하게 먹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처럼 방학을 이용한 연합구역예배는 '오직 주께 소망을 두며 전도와 양육에 전심전력을 다하라'는 2009년 교회 신앙지표를 성실히 수행하는 사무엘 어린이구역의 역동적 사명을 눈으로 직접 목도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무엘 어린이 연합구역예배의 열정이 하나님 앞에서 '전도'와 '양육'으로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사진 : 인터넷 선교회 사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