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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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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20 부활주일을 하루 앞둔 토요일, 평강의 식구 모두가 모리아성전과 각 부속성전을 깨끗이 청소하기위해 아침 일찍 평강동산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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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세상 사람들은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주말이지만, 교회 성전 구석구석 대청소를 한다는 소식에 쉬고 싶은 유혹을 물리치고 너나 할 것 없이 모두모두 성전으로 달려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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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아 성전과 예루살렘 성전을 비롯하여 여호수아여호사밧사무엘 성전과 성전 주변을 교역자교직원각 기관 성도와 청년들 모두가 달라붙어 깨끗이 쓸고, 닦고, 정비하는 동시에 우리 자신의 몸과 마음의 묶은 때도 말끔히 씻어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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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일일이 지시하지 않아도 각자 역할을 나누고 맡은바 책임을 다하여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성도들은 그동안 쌓아온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청소의 달인다운 면모를 드러내었습니다. 그야말로 아브라함의 행사를 몸소 실천하여 아브라함의 자녀로 인정받는 귀하고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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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의자를 모두 밀어 밖으로 뺀 후 바닥에 세제를 풀어 물청소를 마치고, 손걸레로 닦고 광을 내어 의자를 원위치 시키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의자를 나르는 성도들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흘렀고, 쪼그리고 앉아 걸레로 바닥을 훔치는 성도들의 허리와 무릎이 욱신거렸지만, 우리의 죄 때문에 예수님이 받으신 고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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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움직이지 않았던 몸이 놀랜 듯, 땀을 뻘뻘 흘린 후 잠시 짬을 내어 먹는 간식은 역시나 꿀맛이었고, 삼삼오오 자리를 잡고앉아 쉬는 와중에도 왁자지껄 즐거운 이야기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성전을 살피고 보수하려 오랜만에 모인 성도들 간의 정다운 교제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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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의 말씀 식구 모두가 대청소에 참여하여 정성을 다해 예수님의 몸 된 성전을 정비하고 성결케하는 동시에, 자신도 깨끗하게 하는 은혜의 하루였습니다. 우리가 구속사 지경이 넓어지는 일에 죽도록 충성하여 사명을 다할 때 각 가정과 사업장, 그리고 교회 위에 두배 부흥의 큰 축복이,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어지는 줄로 믿습니다!



     

    글_ 하찬영|에메트 인터넷 선교회         

사진_ 남, 여선교회|청년부1,2부|장년부  

  실로|에메트인터넷 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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