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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동안의 열기와 은혜를 마무리 하는 폐회식 예배가 8월 2일 오후 7시 모리아성전에서 드려졌다. 금번 대성회 준비위원장인 조요셉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폐회식은 ‘선교와 각오’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세계 각국의 교회를 대표하는 선교사들이  입장할 때 성도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환영하며 선교에 대한 열의를 다졌다.   

 

 ‘직분자의 생명력은 오직 충성’(고후4:1-2, 딤전1:12)이라는 제목의 설교 말씀을 통해 각자 교회를 섬기고 있는 모든 참석자들에게 충성 다해 직분을 감당할 것을 권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폐회식의 하이라이트는 <선교사 비전 공동 선언문>과 <2007 세계선교 여주 비전선언>이었다. 미주 교역자 협의회장으로 워싱턴 생수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안갈렙 목사의 선창으로 ‘선교사 비전 공동선언문’의 낭독이 있었다. 해외 선교사 협의회 회원들은 이 선언문을 통해 “교회와 선교사, 선교단체, 그리고 현장 선교사 등 모든 선교 주체들을 포함하는 국가적 선교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결의”하고 “미전도 종족 복음화와 효과적 선교사역을 위해 선교사와 교회가 동역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어서 실무 공동대회장을 맡은 김정산 목사는 <2007 세계선교 여주 비전 선언문> 낭독을 통해 금번 대성회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의 선교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끝으로 선교사 대표로 뉴욕 늘푸른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요셉 목사가 전 선교사와 성도를 대표로 하여 세계선교 대회기를 명예총재께 전달한 후 성가대의 찬양과 폐회선언, 그리고 유종훈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글 : 홍봉준 목사

사진 : 인터넷선교회 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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