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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6


“큰 기쁨 좋은 소식”

  2008년, 하나님의 때가 찬 경륜의 날, 하나님의 구속 사역 가운데 가장 보배롭고 귀중한 날인 성탄절을 맞이하였습니다. 평강제일교회 온 성도들은 ‘기뻐하심을 입은 자(눅2:14)’가 되어 올해의 성탄을 진정한 기쁨과 소망으로 맞이하였습니다.

  12월 24일 오후 7시 모리아 성전에서는 “큰 기쁨 좋은 소식”이라는 주제로 성탄 전야 축제가 열렸습니다.
1부 예배와 2부 행사로 진행된 이 축제에는 모리아 성전의 구석구석까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함께 나누기 위한 성도들의 발걸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예수님, 믿음으로 내 맘에 탄생하여 주시옵소서!’

  PCN의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한 이 행사는 에벤에셀 중창단의 경쾌한 찬양 ‘참 반가운 신도여’, 경건한 미녀 바르사 선교무용단의 흥겨운 캐롤 무용, 유년주일학교의 신나는 찬양·율동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올해에도 영아부 어린 아이들의 똑소리 나는 성경 암송을 통해 신앙 생활하면서 성경말씀을 다 읽지도 못하면서 말씀을 다 안다고 생각했던 교만을 회개케 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이어서 고등부 3학년 한소리들이 열심으로 준비한 워십 댄스, 헵시바 선교회의 ‘동방박사들이 전하는 성탄’이라는 감동적인 뮤지컬, 유치부 아이들이 준비한 카드섹션, 그루터기 선교회의 성가, 섹소폰 연주, 금방울 자매의 ‘하나님의 먼저사랑’ 찬양 등…. 마지막으로 교역자와 교직원으로 구성된 번갯불 선교단이 부르는 캐롤송을 함께 부르며 온 평강의 성도가 하나가 되어 가슴 뭉클하게 성탄 전야를 보냈습니다.

  25일 11시에는 모리아 성전을 비롯한 각 성전에서 ‘큰 기쁨의 좋은 소식(눅2:8-20)’이라는 말씀으로 성탄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25일은 일년 중 가장 해가 짧은 날이지만 이날을 기점으로 다시 '낮'이 길어진다는 말씀을 통해, 빛으로 찾아오셔서 세상의 어둠을 박살내려고 오신 예수님이 인류에게 얼마나 큰 감사와 소망인지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메시야의 탄생 소식에 귀 기울이기보다 각자의 돈, 명예, 권력에 온통 기울어있는 어리석음을 깨닫지 못할 때, 평강의 성도들은 그들과 구별되어 경건하게 성탄절을 보냈습니다. 올해의 성탄을 통하여 새로운 2009년에 강하게 일어날 말씀의 역사를 믿으며 힘차게 전진할 줄로 믿습니다.

사진 : 인터넷 선교회 사진팀
글 : 김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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