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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5

오늘은 목요 특별집회가 열렸던 날입니다.
오랜만에 모리아 성전이 2층까지 찬 모습이어서 뿌듯했습니다.
원로목사님께서는 심한 감기로 목 상태가 매우 안 좋으신데도 화상 생방송으로 말씀을 선포해 주셨습니다.
말씀을 받는 도중 서설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교직원들은 계단 제설 작업에 나서달라'는 자막이 나오고...
예배가 끝나고 나와보니 세상이 온통 설국이었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아름다운 평강 동산이 환상적인 동화 속의 나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당장 집에 갈 일이 걱정인데도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에 성도님들은 감탄사를 먼저 쏟아냈습니다.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요셉들은 기도회 대신 드보라 성전 주위의 제설 작업을 했습니다.
이후숙 전도사님은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 이어"를 연발하셨구요.
아름다운 설경에 취한 두 여성 요셉은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처럼 서로 끌어안고 눈밭에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오래 잊을 수 없을듯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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