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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회 첫째날 아침, 흐린 날씨에 비까지 쏟아 졌지만 여주로 향하는 발걸음은 막지 못했습니다. 
3박 4일간 받을 은혜를 생각하니 벌써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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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들과 전도사님들 모두가 반가운 인사로 환영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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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목사님의 영상설교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나를 왜 부르셨는지'는 오직 성경과 말씀을 통하여 깨달아야하는 것이라고 하시며 '내가 나된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이며 아울러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며 과연 나는 진실된 믿음이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 해보자'고 강조 하셨습니다. 은혜를 받으면 믿음이 생기고 믿음이 생기면 근심 걱정이 사라진다고 말씀하시며 말씀을 전하는 목사님을 위해 기도드리고 감사드릴때 교회의 부흥이 일어 난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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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는 광야의 마지막 책으로서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광야 생활을 마치고 가나안땅에 들어가게 하는 책이므로 구속사적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광야의 갈림길 가데스
호렙산에서 가데스까지의 거리는 264 km로서, 하루에 24 km 걸으면, 열하룻 길만에 들어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신 1:2).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이 가데스에 도착하기까지 걸린 기간은 약 38년입니다(민 10:11, 20:1).


가데스냐, 릿마냐?
가데스와 릿마는 같은 지역이지만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1) 가데스 (거룩함, 분리의 장소)
가나안 땅으로 가는 길목,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해 마지막 준비하는 장소
- 시내산에서 11개월 20일 동안 머무는 동안 하나님께서 세 가지 축복을 주셨습니다.

2) 릿마, 히)라탐(묶다, 붙들어 매다)
하지만, 다베라, 기브롯핫다아와, 하세롯을 지나며 불신의 장소에서 발목이 붙잡히게 되었습니다.
순종의 가데스와 불순종의 릿마의 두 가지 선택 길에서 생명의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릿마에서의 결정적인 죄악
가나안 접경 지역이었던 가데스바네아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을 곧바로 정복하라고 명령하셨으나(신 1:6-8)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먼저 가나안 땅을 정탐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신 1:22). 성경은 이 죄를 낙토를 멸시한 죄라고 밝히고 있습니다(시 106:24-26).

하나님께서 신명기 1:2에 왜 호렙산에서 가데스까지 열하룻길 이라는 말씀을 하셨을까요? 
그것은 두 달 후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요단강을 건너야 하기 때문입니다. 
홍해는 물이 갈라진 것을 눈으로 보고 건넜지만 요단강은 물이 갈라지기 전에 믿음으로 건너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이 아니면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신명기 1:2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호렙산에서 가데스까지 온전한 믿음과 순종이면 열하룻길 만에 도착할 수 있다는 말씀을 전하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구속사의 마지막 노정을 걷고 있습니다. 이 길은 우리가 한 번도 지나가 본 적이 없는 새롭고 산 길인데(수 3:4) 오직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 이 구속사의 말씀만을 온전히 믿고 순종하므로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모두가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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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등대는 바깥의 어떤 빛도 들어올 수 없는 성소에서 너무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 금등대의 모양(출 25: 31-40)
등대는 일곱 개의 등잔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등불은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요 1:4, 8:12, 9:9), 특히 일곱 등불은 하나님의 완전하신 영을 상징하고 있습니다(계 4:5, 5:6).

등대의 가지마다 살구꽃 형상의 잔이 있는데, 살구꽃은 겨울잠에서 가장 빨리 깨어나는 꽃이며 살구꽃의 히브리어 ‘솨카드’의 뜻 또한 '(잠을 자지 않고) 밤을 지새우다, 깨어있다, 각성하다’ 라는 뜻으로 늘 깨어있는 신앙을 상징합니다. 이것은 성소에서 일하는 제사장들이 이를 보고 영적으로 항상 깨어 있으라는 가르침이기도 합니다(눅 21:36, 엡 6:18, 골 4:2, 살전 5:6).


2. 등불이 비추는 방향
등불은 등대 ‘앞’(히브리어 ‘엘물’=반대편, 정면)으로 비취도록 하였습니다(민 8:2-3). 반대편에 있는 떡상 쪽을 비추도록 하였는데(출 40:24-25), 떡상의 높이가 1.5규빗(68.4 cm), 떡이 진설된 높이까지 더하면 대략 3규빗(136.8 cm)이므로 등대 크기는 높이 3규빗, 폭 2규빗(91.2 cm)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등불이 정면을 비추는 의미는 하나님의 은혜의 빛이 이스라엘 12지파를 비추고 있으며(민 6:25-26),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성령의 조명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요 14:26, 16:13, 고전 2:10).


3. 등불이 켜 있는 시간
성경의 히브리어 원어를 볼 때, 금등대는 24시간 동안 계속 켜 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출 27:21-아라크, 출 30:7-야타브, 출 30:8-아라) 


출 27:20, 레 24:2, 4를 볼 때 끊이지 말고 등불을 켜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으며, 기름이 계속 공급되어야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순결한 기름이 계속 부어지는 것은 성령의 임재를 나타내며(눅 4:18, 행 10:38), 성령은 마음 속 불순물을 정결케 하는 철저한 회개를 통해 주어집니다(행 2:38, 요일 2:27).


결론적으로 마지막 때 성도의 사명은 어둠을 밝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름받은 성도들은 매일 등잔에 불을 밝혀 어둠을 몰아내야 합니다. 오직 등대의 불빛만이 성소 안을 환하게 밝힐 수 있었듯, 어두운 세상을 밝힐 수 있는 것은 말씀을 소유한 교회밖에 없습니다(엡 6:12). 각 시대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맺으신 언약이 그 시대의 등불이었습니다. 이제는 우리 자신이 어둔 세상을 밝히 비추는 등불이 되어야 합니다(시 119:105, 잠 6:23, 대하 21:7, 벧후 1:19, 잠 20:27 , 마 5:14, 마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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