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헵시바로 걸어온 외길 23년. 그리고 그 안에서, 부흥을 주도하는 사수로서 걸어온 찬양선교본부 7년의 세월.... 올해로 헵시바 내 찬양팀이 만들어진 지 7주년이 되었습니다. 4월 17일 토요일, 헵시바 찬양선교본부는 7주년을 맞아, 찬양의 길을 함께 걸어온 선배들을 초청해 작은 파티를 열었습니다. 영상을 통해 그동안 걸어온 길을 추억해보고, 앞으로의 찬양의 비전을 제시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찬본 7주년을 맞아 선배님들께 드리는 글*

우리가 걸어온 한걸음 한걸음 속에는 많은 눈물과 많은 웃음들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가끔은 다시 되돌아가고 싶을 만큼 아련하고 또 아쉬운 그 걸음 속에서, 우리는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발견합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좁다란 길에 성큼성큼 굵게 찍혀져 있는 발자국을 따라가며 우리는 그 안에 뿌린 눈물과 그 안에서 거둔 작은 기쁨의 흔적들을 발견합니다. 각각 다른 모양의 발자국을 바라보며 그곳에 새겨진 반가운 이름들을 만나기도 하고, 좁다란 길 바깥으로 나있는 외로운 발자국을 보며 때로는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짓기도 합니다.
흔히 헵시바에는 보물이 있다고 합니다. 꽁꽁 숨겨져 있는 그 보물을 하나하나 캐내는 즐거움. 선배님들은 나의 손에 직접 호미를 쥐어주면서까지 그 기쁨을 느낄수 있게 주셨습니다. 때로는 나의 손을 찍어 피가 흐르는 아픔을 맛보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렇게 생긴 상처 하나하나를 감싸안으며 끝도 보이지 않는 그 밭 한가운데서 다시 호미질을 시작합니다. 7살을 맞이하여, 이제는 선배님들과 어깨를 같이하는 동역자로서 그 좁은 길을 함께 가고자 합니다. 한번 헵시바는 영원한 헵시바... 한번 찬본은 영원한 찬본... 영원이라는 소중한 인연으로 묶인 우리들... 전진하라는 명령 앞에 함께 가는 선배님들이 있기에, 우리는 어깨에 힘이 들어간답니다. 그렇게 늘 기도의 버팀목이 되어 주세요... 헵시바,, 찬본,, 그리고 선배님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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