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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굳게 하여 마귀에 대적하라
본문 : 벧전5:8~9
설교 : 채명신장군 | 일시 : 2005-07-24
7월 24일 주일2부 예배에는 초대 주월한국군 초대사령관을 지낸 채명신 장로가 '믿음에 굳게 하여 마귀를 대적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해 주셨습니다.
채명신 장군은 한국전쟁에 중대장으로 참전했고, 최초의 해외 파병부대인 주월한국군 초대사령관을 지낸 백전노장의 군인입니다. 팔순의 고령에도 베트남전참전동지회와 6ㆍ25 참전유공자회 회장을 맡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설교를 통해 1947년 월남 이후로 겪은 이념의 갈등과 전쟁의 아픔에 대해 말씀해 주시면서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기본바탕은 하나님께서 개인에게 부여하신 자유이며, 대한민국의 1200만 기독교인이 합심하여 하나님의 뜻을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고통가운데 신음하는 2000만명의 북한 동포들이 가난과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와져 우리와 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도록 기도하자고 권면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