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간 열지 않음

글 수 859
등록일

2025.06.13

(제25-24호)

모든 생활에 전신 갑주를 입자

6:10-17

 

성경은 장마다, 구절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을 수 있는 은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성경을 읽기만 하여도 영적 무장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성경 읽는 생활을 하며, 말씀과 함께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말씀과 함께하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어떠한 사단의 공격도 막을 수 있는 강력한 영적 무장입니다.

 

1.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려면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4:16을 볼 때,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라고 말씀했습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해서는,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때를 따라 돕는 구체적인 은혜란 무엇입니까?

1) 꼭 필요한 때에 주시는 은혜입니다.

신앙생활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께, 꼭 필요한 때에 주시는 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어려움이 생겼을 때, 문제 해결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잘못되기 전에 받는 은혜입니다.

잘못되기 전에 받는 은혜는, 죄를 지을 뻔했지만 죄짓기 전에 은혜를 받으므로 옳은 길을 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3) 나도 모르는 중에 받는 오묘한 은혜입니다.

4) 때를 따라 이기는 은혜입니다.

지금 우리는 세상이 악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기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불신과 죄악과 세상 유혹이 영적 무장을 가로막고 있는 시대라고 해도,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계속 받고, 확실하게 받으면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을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려면 여러 번 은혜 받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성경을 볼 때, 전신 갑주를 입는 것은 여러 번 은혜 받는 것을 말씀합니다. 도적이 어느 집의 울타리 하나를 뚫는데 아직 뚫어야 할 울타리가 많다면 도적이 들어올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신앙생활 가운데 여러 번 은혜를 받는 생활을 하면, 마귀의 어떠한 공격도 막을 수 있을 만큼 영적 무장을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기 위해 여러 번 은혜 받는 생활이란 무엇입니까?

1) 은혜와 평강이 있는 생활입니다.

1:2을 볼 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순종과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는 생활입니다.

벧전 1:2을 볼 때,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함께하는 생활입니다.

1:2을 볼 때,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면 입체적 은혜가 있습니다. 입체적인 은혜는 예수님 사랑의 넓이와 높이와 길이가 어떠한 것인지 깨닫는 은혜입니다(2:18-20).

 

3.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람은 의의 병기와 같은 존재입니다.

6:13을 볼 때,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의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람이 의의 병기와 같은 존재라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섬기며 뜻의 도구로만 쓰임을 받도록 창조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기에 의의 병기로서 죄짓기 전 사람의 가치는 영광스러운 영체입니다. 고전 15:39-41을 볼 때,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해의 영광도 다르며 달의 영광도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죄지은 후, 사람의 가치는 불의의 병기가 되었습니다(6:13). 불의의 병기라는 것은 죄의 노예가 되었다는 것인데, 죄의 노예는 마귀의 노예이고 자기 자신의 노예입니다. 또한, 죄의 노예는 은혜를 빼앗긴 자입니다. 아무리 은혜를 많이 받아도 은혜를 빼앗기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은혜를 빼앗긴 자는 불만이 생기고, 괴로움이 생기며, 불안 가운데 살아갑니다.

 

결론.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는 출발은 진리로 허리띠를 삼는 것입니다.

성경을 볼 때, 진리로 허리띠를 삼는 것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는 출발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기 위해 진리로 허리띠를 삼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1) 사랑의 띠를 띠는 것입니다.

3:14을 볼 때,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겸손의 띠를 띠는 것입니다.

벧전 5:5을 볼 때,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는 신앙생활을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그것은 우리 각자가 말씀의 허리띠가 있는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신앙을 영적 무장시키는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모든 생활에 말씀의 허리띠가 있는 신앙으로 축복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859

사단의 비밀 통로 file

(제25-42호) 사단의 비밀 통로 창 2:17, 3:4,7, 엡 4:27, 골 4:2 경비견과 CCTV를 갖추는 등으로 아무리 집을 잘 지켜도, 도둑이 들어오는 비밀 통로가 생기는 것은 결국 주인의 관리 여부에 달렸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단의 비밀 통로가 생기는 것이...

 
  2025-10-17 2025-10-17 14:55
858

롯과 같은 교회의 구원과 소돔 같은 세상 심판 file

(제25-41호) 롯과 같은 교회의 구원과 소돔 같은 세상 심판 롬 9:1-33 성경을 볼 때, 소돔성 멸망의 때에 구원받은 롯의 가정과 구원받지 못한 소돔성 사람들은 오늘날의 교회와 같습니다(창 19:16). 그렇기에 롯의 가정은 마지막 때 끝까지 살아남...

 
  2025-10-12 2025-10-12 17:22
857

순례자의 걸음을 영원한 고향에 굳게 세우소서 file

(제25-40호) 순례자의 걸음을 영원한 고향에 굳게 세우소서 히 11:13-15, 시 119:133 천지 만물은 다 고향이 있습니다. 그러면 믿는 성도의 진정한 고향이란 어디입니까? 말씀이 믿는 성도의 영원한 고향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

 
  2025-10-04 2025-10-04 11:35
856

타작마당에 놓여 있는 알곡이냐, 쭉정이냐? file

(제25-39호) 타작마당에 놓여 있는 알곡이냐, 쭉정이냐? 마 3:1-12 믿음의 성도로서 타작마당에 놓인 알곡처럼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신앙이 되려면, 각자 자신의 신앙 자리를 굳건히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하늘의 영적 존재인 천사들에게 각...

 
  2025-09-26 2025-09-26 16:39
855

암흑의 사흘 길 file

제25-38호 암흑의 사흘 길 행 9:1-18 오늘 본문 말씀을 볼 때,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하는 것을 사명으로 안 사울이라는 청년은 다메섹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하늘에서 쏟아진 빛의 포로가 되어 앞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이때, 사울은 사흘 동안 식음...

 
  2025-09-19 2025-09-19 11:24
854

의리의 사람이 있는 곳에 희락이 있다 file

 (제25-37호) 의리의 사람이 있는 곳에 희락이 있다 대상12:1-40 ‘의리’라는 단어의 사전적인 뜻은 ‘사람으로 행하여야 할 옳은 길, 신의를 지켜야 할 교제상의 도리, 혈족이 다른 사람끼리 혈족 관계를 맺은 길’이라는 뜻입니다. 오늘 본문을 ...

 
  2025-09-12 2025-09-12 14:13
853

맑고 깨끗한 양심 file

(제25-36호) 맑고 깨끗한 양심 딤후 1:1-5 성경을 볼 때, 사도 바울은 스스로 맑고 깨끗한 양심을 가졌기 때문에 청결한 양심을 가진 디모데를 좋아했습니다. 딤후 1:3을 볼 때, 디모데는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 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

 
  2025-09-05 2025-09-05 10:19
852

 바른 신앙 file

(제25-34호) 바른 신앙 욥 1:1-5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신앙의 중심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믿는 성격이나 태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신앙의 중심을 지식에 두면, 합리주의의 신앙이 됩니다. 또한, 신앙의 중심을 감정에 둔다면, ...

 
  2025-08-28 2025-08-28 15:31
851

하나님의 저울에 한 번 달아보자 file

(제25-25호) 하나님의 저울에 한 번 달아보자 시 62:9 불꽃 같은 눈으로 살피시는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의 심장 폐부를 살피십니다(렘 17:10). 우리가 아무리 문을 잠그고 죄를 짓는다고 해도, 하나님은 다 보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

 
  2025-08-20 2025-08-20 14:39
850

보는 눈, 듣는 귀, 깨닫는 마음 file

(제25-32호) 보는 눈, 듣는 귀, 깨닫는 마음 신 29:2-5, 마 16:1-12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광야 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40년 동안에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를 주지 않으셨다’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깨...

 
  2025-08-13 2025-08-13 11:47
849

환난 중에 위로의 유산을 받자 file

(제 25-31호) 환난 중에 위로의 유산을 받자 고후 1:3-11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편지한 내용으로, 고린도 교회는 환난이 충만하였지만, 하나님의 위로가 충만하였고, 그에 따른 전도가 충만했으며, 감사가 충만하였습니다. ...

 
  2025-08-01 2025-08-01 15:33
848

깨끗한 눈과 병든 눈 file

(제25-30호) 깨끗한 눈과 병든 눈 마 6:22-23, 눅 11:34-36 사람의 눈은 빛과 어둠을 감지하는 기관으로서 우리 몸의 등불은 눈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고 받아들이려면 눈이 깨끗해야 합니다. 눈이 병들어 있다면 항상 세...

 
  2025-07-25 2025-07-25 10:04
847

위대한 소망 file

(제25-29호) 위대한 소망 롬 8:24-25 신앙생활 가운데 성도의 소망은 볼 수 있는(=가시적인) 것이 아니라 볼 수 없는(=불가시적인) 것입니다(롬 8:24). 그렇기에 소망이 있는 성도라면 인내하며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살전 1:3). 위대한 소망은 ...

 
  2025-07-19 2025-07-19 14:30
846

우리도 요시야왕 같은 신앙의 길을 걸어가자 file

(제25-28호) 우리도 요시야왕 같은 신앙의 길을 걸어가자 왕하 22:1-2, 왕하 23:24-25 성경을 볼 때, 요시야왕은 남 유다의 열왕 중에서 가장 어린 나이로 8살에 왕이 되었지만 가장 선한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요시야왕이 어떻게 가장 어린 나이...

 
  2025-07-11 2025-07-11 16:24
845

복된 귀가 되자 file

(제25-26호) 복된 귀가 되자 시 78:1 성경에서 첫 사람이었던 아담이 죄를 짓게 된 통로는 눈이나 입이 아니라 귀였습니다. 모든 죄는 귀로 들어옵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나무 열매를 따 먹을 때, 뱀의 말을 귀로 들어서 죄를 지었습니다. 그래서 창...

 
  2025-06-27 2025-06-27 15:37
844

믿음으로 마귀가 틈타지 못하게 하자 file

(제25-25호) 믿음으로 마귀가 틈타지 못하게 하자 엡 4:27, 벧전 4:7-8, 벧전 5:7-9 우리나라 속담에 ‘개미구멍 하나가 둑을 무너뜨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개미구멍은 매우 작습니다. 그러나 작은 개미구멍 안에 개미가 수천 마리가 들어가면 큰 것...

 
  2025-06-22 2025-06-22 17:10
»

모든 생활에 전신 갑주를 입자 file

(제25-24호) 모든 생활에 전신 갑주를 입자 엡 6:10-17 성경은 장마다, 구절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을 수 있는 은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성경을 읽기만 하여도 영적 무장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성경 읽는 생활을 하며, 말...

 
  2025-06-13 2025-06-13 09:59
842

이해하시는 예수님 file

(제25-23호) 이해하시는 예수님 눅 23:32-34 구약 성경의 인물 중 다윗은 아들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키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을 해하려고 하는 사람을 이해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

 
  2025-06-07 2025-06-07 10:50
841

마가복음의 ‘곧’ file

(제25-22) 마가복음의 ‘곧’ 막 1:1-40 신약 성경의 4복음서 가운데 하나인 마가복음의 특징은 ‘곧’ 복음입니다. 성경을 볼 때, 하나님이 행하시는 만사가 ‘곧’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행하시는 ‘곧’은 은혜 받는 사람이 있기만 하면 ...

 
  2025-05-31 2025-05-31 11:20
840

믿음이 작은 자냐, 큰 자냐? file

(제25-21호) 믿음이 작은 자냐, 큰 자냐? 마 14:22-33 오늘 본문을 볼 때 예수님께서는, 바다 위로 걷다가 바람을 보고 무서워 물에 빠진 베드로에게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고 책망하셨습니다(마 14:25-31). 여기서, 우리의 신앙은 ...

 
  2025-05-23 2025-05-23 11:57
08345 서울시 구로구 오류로 8라길 50 평강제일교회 TEL.02.2625.1441
Copyright ⓒ2001-2015 pyungkang.com. All rights reserved. Pyungkang Cheil Presbyterian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