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간 열지 않음

글 수 882

26-11

세월 속에서 받는 하나님의 선물(시간이 주는 교훈)

90:1-17, 대상 29:15

 

다윗왕은 평생, 우리아의 아내를 취한 죄 외에는 죄지은 적이 없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왕상 15:5). 침상이 젖을 정도로 눈물로 통회 자복하고 죄 사함 받은 후에, 더한 존귀와 부와 권력, 명예를 주셨던 것입니다(6:6). 또한, 셋째 아들 압살롬을 피하여 맨발로 예루살렘 쪽 기드론 시내를 건널 때 말할 수 없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그 다윗의 고백이 본문(대상 29:15)의 말씀입니다. 또 시 90편은 위대한 광야의 영도자 모세의 고백입니다.

1. 인생은 나그네요, 우거하는 자입니다.

다윗은 인생 황혼을 맞이하면서 사랑하는 솔로몬에게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됐다고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서 큰 감사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대상 29:15). 물론,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시내산에서도 똑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25:23). 인생은 나그네요, 우거하는 자입니다. 인생은 예외 없이 이 땅에서 한 번 났다가 한 번 죽는 것은 정하신 것입니다(3:19, 9:27). 우리는 모두 세상이라고 하는 공간과, ‘이라고 하는 시간과 관계되고 있습니다. 시간은 높이나 깊이, 넓이, 부피를 알 수가 없고, 그 크기를 측량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섭리대로 시간은 흐릅니다. 그 이유는 시간은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창조의 비밀입니다. 시간은 하나님만이 경영하시는 인간 통치와 섭리의 도구이기 때문에 인간이 만들 수 없고, 빌려 쓸 수도 없고, 파괴할 수도 없습니다. 시간은 사람을 구속하고 지배합니다(8:8). 우리 인생은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여행하고 있는 나그네입니다. 남의 집에 임시로 붙어사는, 우거하는 자로서 처량한 신세입니다(14:2). , 그림자와 안개처럼 머무름이 없습니다(4:14, 27:1). 그래서 늘 정신을 차리고, 시간 뺏기지 말고, 즉 기회 놓치지 말고, 잃어버린 시간을 다 찾아서 지혜롭게 살아야 합니다.

 

2. 하나님은 연대가 다함이 없고 늙지 아니하십니다.

1:12에서, ‘하나님은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공동번역은 주님은 언제나 같으시고 주님은 영원히 늙지 않으십니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만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사랑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라고 했습니다(6:5).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정, 개인이나 교회, 국가, 민족은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우리 영혼을 지켜 주십니다. 영혼이 잘되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게 됩니다(요삼 1:2).

영혼이 잘되어야 온 가족이 잘되고, 사업도 잘되고, 하나님의 관심 속에서 살기 때문에 하나님이 외면하지 아니하십니다. 육신은 물과 식물, 곡식을 먹고 살지만, 이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삽니다. 이 하나님은 임의대로 주장하시는 주권의 하나님이시며, 권세와 능력의 하나님입니다(삼상 2:6-8, 대상 29:12).

5:21-24, 에녹이 왜 죽지 않고 올라갔는지 쓰여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히 11:5, 에녹이 이 땅에 있을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증거를 받았다고 말씀하십니다. 믿음으로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증거를 받았기 때문에, 죽이지 않고 살려서 하나님께서 데려가신 것입니다. 남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모략하고, 억울한 말 하고, 사기도둑질협잡하는 이러한 것들 있는데, 이것이 있는 이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증거가 되겠습니까? 주의 마음(2:5)에서 나가는 사랑은 똑같았습니다. 이런 믿음의 마음이 있어야 죽지 않는 것입니다. 주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주 안에서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살라는 것입니다(2:20). 이것이 나그네 인생들이 마지막에 붙잡아야 될 말씀입니다.

날마다 끝을 보고 살아야 합니다. ‘나는 오늘 마지막이다라는 마음으로 선한 일에 힘쓰는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2:10, 2:14).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게 ! 내가 너한테 짧게 시간 줬어. 짧은 시간에 죄 회개하고 날 찾아.”--그러니까,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복 받는다’(145:18-19)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3. 시간은 너무 값지고 중요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시간이 너무나 값지고 중요한 하나님의 선물이 되는 것은, 인생이 시간 속에서 떠나보내고 놓쳐 버린 하나님을 다시 찾아 만나게 되는 중요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죄 때문에 시간을 놓쳐 버리고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인생이 시간 속에서 떠나보낸 하나님, 놓쳐 버린 하나님을 다시 만나야 할 중요한 시기에, 우리는 오늘 말씀을 받고 있습니다.

그것은 기도해서 성령 충만함을 받아서 신구약 말씀을 깨닫고 영원한 세계를 다시 찾기 위해서입니다(8:34).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보고, 읽고, 깨닫게 하기 위해서 주신 것입니다. 이 땅에서 깨닫고, 이 땅에서 풀어야 합니다(18:18). 이 세상에서 주어진 시간 동안 하나님을 다시 찾지 아니하면, 영원히 진노의 마당에 설 수밖에 없습니다. 시간은 그만큼 우리 인생의 생명과 직접 연관된 것임을 우리한테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시간이 주는 교훈을 깨달아야 합니다. 제한된=유한성의 존재인 인간에게 하나님의 영원성을 얻을 수 있도록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 바로 이 땅의 시간입니다. 그래서 세월을 아끼라고 했습니다(5:16). 세월을 아낀다는 것은 잃어버린 것이나 멀리 있는 것들을 다시 찾아서, 보상해서라도 찾아오는 것입니다. 밑지고라도 노력해서 다시 찾아와야 합니다. 위험에 처한 것을 주의하여 보존하는 입장에서 찾아오는, 세월의 값을 지불하고 사는 지혜로운 행동을 말합니다. 누구에게나 인생에게 한 번은 꼭 찾아오는 다이아몬드 같은 보석이 있습니다. 때와 기회, 곧 때를 분별하고 기회를 놓치지 말고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과 연결돼 있는 믿음의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결론.

세월을 아끼는 지혜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 다윗처럼 확실히 하나님 앞에 유한한 죄인임을 깨닫고, 모세처럼 나의 날 계수함을 가르쳐 주시고 나를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오직 하나님의 얼굴과 하나님의 긍휼, 하나님의 자비만이 유한한 인생을 통해서 영원한 세계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 믿고 의심치 않고 잘 붙잡고, 깨닫고, 알아서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시는 가운데,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는 지혜롭고 영특한 성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1:2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882

불같은 시험은 나의 산 소망과 큰 기쁨이라 file

제26-13호 불같은 시험은 나의 산 소망과 큰 기쁨이라 (벧전 1:1-9)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환난과 시험, 고통과 핍박을 당하는 것은 오히려 나의 산 소망이자 큰 기쁨’이라고 베드로 기자는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환난은 ‘외식(外飾)’이라...

 
  2026-03-27 2026-03-27 13:45
881

가시나무 세상이지만 file

제26-12호(03.22.) 가시나무 세상이지만 (창 3:17-19, 사 55:8-13)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한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께서 베푸신 사랑의 증거가 있다면, 바로 그들에게 지어 입혀 주신 ‘가죽옷’입니다. 그러므로 타락한 아담과 하와가 앞으로 살면서 ...

 
  2026-03-20 2026-03-20 14:25
»

세월 속에서 받는 하나님의 선물(시간이 주는 교훈) file

제26-11호 세월 속에서 받는 하나님의 선물(시간이 주는 교훈) 시 90:1-17, 대상 29:15 다윗왕은 평생, 우리아의 아내를 취한 죄 외에는 죄지은 적이 없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왕상 15:5). 침상이 젖을 정도로 눈물로 통회 자복하고 죄 사함 받...

 
  2026-03-14 2026-03-14 10:04
879

빈집은 귀신이 반가워하고 file

제26-10호 빈집은 귀신이 반가워하고 (마 12:22-32,43-45, 눅 11:14-26) 성경의 일관된 사상은 사람은 ‘하나님의 집, 성령의 전’이라고 말씀합니다(고전 3:16, 6:19). 그렇기에 본문의 ‘빈집’은 사람을 뜻하기도 합니다.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

 
  2026-03-08 2026-03-08 15:36
878

천하보다 귀한 생명 file

제26-9호 천하보다 귀한 생명 신 8:1-6, 마 16:26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생명은 하늘과 땅을 모두 준다 해도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귀하고 존엄한 생명을 헌신짝같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몇 해 전에 큰 병원에서 젊은 산모가 아...

 
  2026-02-28 2026-02-28 15:49
877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file

제26-8호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합 1:12-2:4, 롬 1:16-17 예수께서는 마지막 재림의 때를 노아와 롯의 때로 비유하셨는데, 이 두 시대의 공통점은 믿음이 없는 패역한 세대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 가운데...

 
  2026-02-21 2026-02-21 14:52
876

만물의 통일 file

제26-7호 만물의 통일 계 6:7-8, 롬 8:19-23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결코,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미쁘신 분이십니다(히 6:18).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되었습니다. 노아에게 경고하신 말씀대로, 물로 세상이 심판을 받았습니다(창 7-9...

 
  2026-02-13 2026-02-13 14:16
875

양심을 상하게 하지 말라 file

제26-6호 양심을 상하게 하지 말라 고전 8:1-13 초대교회 당시 교회에서 논란이 되었던 중요한 문제 중 하나가 ‘우상 제물’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너희가 형제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이니라”...

 
  2026-02-08 2026-02-08 15:56
874

용서의 축복 file

제26-5호 용서의 축복 마 18:21-35 용서는 십자가 사랑의 최고 절정이며,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죄 용서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내가 용서를 구하고, 또 남을 용서해야 할 필연의 의무를 지닌 것이 기독교이...

 
  2026-01-31 2026-01-31 15:39
873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 - 장래 일을 알지 못하게 한다 file

(제26-4호)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 - 장래 일을 알지 못하게 한다 전 7:13-14 하나님께서는 인생 가운데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을 함께 주셔서, 우리가 미래에 대해 자만하거나 절망하지 않게 하십니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라’는 말씀은 단순히 행...

 
  2026-01-28 2026-01-28 10:18
872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깨우쳐 주시는 교훈 file

(제26-3호)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깨우쳐 주시는 교훈 마 15:32-39, 신 8:1-3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사흘 굶은 무리를 염려하는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제자들은 떡 일곱 개와...

 
  2026-01-17 2026-01-17 17:05
871

옛적 길, 선한 길을 찾자 file

(제26-2호) 옛적 길, 선한 길을 찾자 렘 6:16-21 길은 한 나라의 문명 수준을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발전된 문명을 가진 나라는 길이 넓고 잘 정돈되어 있지만, 미개한 지역은 길이 없거나 자동차가 다니기 어려울 정도로 험합니다. 그렇다면 믿는 성...

 
  2026-01-10 2026-01-10 16:59
870

금년에는 소원의 항구로 갑시다 file

(제26-1호) 금년에는 소원의 항구로 갑시다 시 107:30 지금보다 더 큰 매력을 지니게 하는 힘은 소원을 품은 사람의 행복입니다. 선민 이스라엘 백성의 위대함은 어디에 있었습니까? 비록 70년 동안 바벨론 포로 생활을 했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해...

 
  2026-01-05 2026-01-05 11:32
869

금년 한 해 나의 신앙생활의 결산서를 제출하자 file

(제25-52호) 금년 한 해 나의 신앙생활의 결산서를 제출하자 전 12:14, 마 13:3-12, 마 25:14-30 어떤 사람이든지 자기 생애의 마지막에는 천국과 지옥이라는 영원한 결과 앞에 서게 됩니다. 우리는 살아온 생애에 대해 신앙의 결산서를 하나님 앞에...

 
  2025-12-27 2025-12-27 15:47
868

특수 노선 file

(제25-51호) 특수 노선 마 2:1-12 마 2장은 아기 예수의 탄생 때 동방 박사들이 별의 인도를 따라 예루살렘에 온 과정을 전합니다. 그들은 헤롯에게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신지 묻고(마 2:2), 헤롯은 아기를 찾으면 알려 달라고 합니다(마 2:7-8...

 
  2025-12-21 2025-12-21 15:35
867

축사 기도의 귀중성 file

(제25-50호) 축사 기도의 귀중성 요 6:1-15 오병이어 기적이 일어났을 때, 예수님께서는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6:12). 그런데 제자들이 남은 조각을 다 거두었을 때, 바구니 안에 다 넣지 못할 만큼 많은 조각이 남았습니...

 
  2025-12-13 2025-12-13 15:03
866

끝까지 살아남는 교회는 file

(제25-49호) 끝까지 살아남는 교회는 행 13:1-3 오늘날 우리가 신앙생활 속에서 은혜를 경험한다고 말하지만, 교회를 세우는 일이 쉽겠습니까? 안디옥 교회는 핍박받던 유대인들이 안디옥에 세운 초대교회였습니다. 끝까지 살아남는 교회는 바로 안디옥...

 
  2025-12-05 2025-12-05 10:19
865

바나바를 찾습니다(지금은 바나바와 같은 일꾼이 필요한 때입니다) file

(제25-48호) 바나바를 찾습니다(지금은 바나바와 같은 일꾼이 필요한 때입니다) 행 11:24-26 성경의 역사 속에는,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큰일을 해 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위대한 사람이 많습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바나바도 그러한 인물 ...

 
  2025-11-29 2025-11-29 12:26
864

말씀대로 사는 교회는 짐을 함께 지는 교회이다 file

(제25-47호) 말씀대로 사는 교회는 짐을 함께 지는 교회이다 창 11:1-4 집안일이 아무리 많더라도 자녀들이 서로 돕는다면, 며칠 걸릴 일도 하루 만에 끝낼 수 있습니다. 교회 공동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간절히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고 기...

 
  2025-11-21 2025-11-21 15:57
863

어떠한 감사를 드리며 살아야 하는가? file

제25-46호 어떠한 감사를 드리며 살아야 하는가? 고후 8:1-7 신앙생활 가운데 감사할 줄 모르는 것보다 더 큰 죄가 없습니다. 감사하지 않는 것은 배신하는 죄가 됩니다(시 50:22-23). 그러면 신앙생활 가운데 하나님께 어떤 감사를 바쳐야 합니까? ...

 
  2025-11-14 2025-11-14 11:51
08345 서울시 구로구 오류로 8라길 50 평강제일교회 TEL.02.2625.1441
Copyright ⓒ2001~ pyungkang.com. All rights reserved. Pyungkang Cheil Presbyterian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