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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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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22:39-45, 히 5:7

제 17-43호
값진 땀과 눈물과 피
눅 22:39-45, 히 5:7


아름다운 진주가 만들어지기까지는, 진주조개가 자기 속에 들어온 모래를 품고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감내하는 과정을 겪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어떤 진주는 모래를 아예 무시하고 품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조개는 곧 죽고 만다고 합니다. 이처럼 조개에 모래가 들어오듯이 죄악된 인간에게는 여러 가지 눈물겨운 고통과 괴로움과 도저히 헤어 나올 수 없는 죽음의 아픔이 들어오지만, 어떠한 자리에서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눈물과 땀과 피를 쏟아 품을 때 오히려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귀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생애 가운데 가장 값진 눈물이 있느냐? 육신을 위해 영적 세계를 위해 땀을 흘려 보았느냐? 불의와 죄악과 싸우되 피를 흘리기까지 대항했느냐?”--하나님께서 우리 인생들에게 던지시는 질문입니다. 여러분은 이 질문에 어떻게 답변하시겠습니까?


1. 참 ‘하나님의 사람’은 눈물의 기도를 쉬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인성과 신성을 가지고 오신 분이지만, 이 땅에 오셔서 많은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이는 마치, 누가복음 15장에서 집 나간 탕자를 눈물로 기다리는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눈물 어린 하나님의 사랑을 묘사해 주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성도가 말씀을 받을 때,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까? 찬송을 부를 때, 기도할 때 눈물이 맺혔습니까? 성경을 제대로 깨달은 사람이라면, 아담 타락 이후 지금까지 하나님의 역사는 눈물의 역사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나오는 참‘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간절한 눈물을 흘리며 주신 사명을 감당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예레미야 선지자는 별명이 ‘눈물의 선지자’입니다.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의 근원이 될꼬 그렇게 되면 살육당한 딸 내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곡읍하리로다”(렘 9:1). 이처럼 그는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하기를 쉬지 않았습니다. 평생 자기 가족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눈물을 흘린 선지자,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하기를 쉬지 않고, 시간만 있으면 전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선지자였습니다.
다윗왕도 자신의 일생일대에 씻을 수 없는 커다란 죄를 범하였지만 하나님의 사람의 권면에, 순간 엎드려 눈물로 통회 자복할 때 용서함을 받지 않았습니까?
히스기야왕도 마찬가지입니다.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다가 교만해져 있을 때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사형선고를 받고는, 놀라 가지고 엎드려 벽에 이마를 비벼대며 눈물로 기도하는 모습! 그 모습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생명을 15년 연장해 주셨던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회개함에도 이와 같은 눈물과 통곡의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에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회개하지 않은 것은 다 공개되고 드러납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눈물 흘리며 회개한 것은 어떠한 것이라도 다 용서함을 받습니다. 힘쓰고 애써 간절히 눈물로 회개할 때, 하나님 앞에 진실된 성도로 인정받게 되는 것입니다.


2. 죄악된 인간은 땀을 흘려야만 합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인류의 죄 때문에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할 때”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같이 됐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참기름 짜듯 자신의 육신을 쥐어짜고 심장이 파열될 정도로 나를 위해 기도하신 주님--이 고마우신 은총을 아는 우리가, 주님이 부탁하신 말씀을 위해 살지 못하고 밤낮 죄만 짓고 있다면 얼마나 배은망덕한 자가 되겠습니까?
죄악된 인간은 땀을 흘려야만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땀 흘리지 않고 먹는 자는 불한당과 같은 사람입니다. 그만큼 우리는 애쓰고 노력하며 힘을 써야만 뜻 가운데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요 5:17에서 “내 아버지가 지금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에는 눈물과 땀과 피가 섞여 있습니다. 전도하고 찬송하고 기도하는 데에도 눈물과 땀과 피가 섞여 있습니다. 우리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땀을 흘리고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학생들은 책상에서 열심히 공부할 때, 하나님의 축복이 이미 거기 도착해 있는 것입니다.


3.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대항해야 합니다.


히 12:4에서 히브리 기자는 “너희가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대항”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계 6:9 이하의 말씀에도, 다섯째 인을 뗄 때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순교한 영혼들이 제단 밑에 있는데, 자기들의 피의 신원을 하나님께 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피를 흘린다는 것은 산 순교의 자세와 각오로 살 것을 요구하는 음성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는 보배로운 피, 영원한 피, 생명의 피입니다. 그 피를 우리한테 주시므로, 억조창생 모든 인간의 죄가 다 사함을 받고도 남음이 있는 것입니다. 이 예수의 피의 은총을 입은 자들은 자기 자신을 은혜 앞에 복종시켜 가면서 오직 예수의 영광만 나타내기 위해 사는 자들입니다. 이것이 산 순교입니다. 사도 바울도 고전 15:31에서 “나는 날마다 죽노라” 단언하며, 자신의 순교 정신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순교의 각오를 가지고 죄와 싸우며 대항하는 자들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같이 온갖 핍박과 매 맞음과 고통 가운데서도 자신의 믿음을 지켜 가며 영광 돌릴 수 있는 것입니다.


결 론 : 겨울의 문턱이 얼마 남지 않은 결실의 계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각자 우리의 열매를 추수하시기 위해 오신다고 했습니다. 추수 때 주인의 손에 거두어지는 열매가 되기 위해서는, 오늘 본문 말씀과 같이 “값진 땀과 눈물과 피”를 흘리며 신앙으로 살아가야만 합니다. 조개가 속에 들어온 모래를 품어 진주를 만들어내듯, 범사에 눈물과 땀과 피를 쏟아 하나님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값진 열매를 맺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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