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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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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00:1-5

제 20-47호
감사하는 신앙

시 100:1-5


 성도의 삶의 특징이 있다면 그것은 매일매일 삶 속에서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만난 이후의 삶을 돌이켜볼 때 오직 감사밖에 없었습니다. 40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아 죽을 지경에 가도 감사, 옥에 갇혀도 감사, 헐벗고 굶주려도 감사로, 하나님의 은혜로 극복한 위대한 신앙인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시편 기자는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나아갈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바로 ‘감사의 신앙’입니다.


1. 감사는 신앙의 고백대로 행했다는 증거가 됩니다. 

 교회 다니면서 말로는 감사가 없는 분이 없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자신이 고백한 대로, 자신이 받은바 은혜대로 감사를 행하는 분들은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그러므로 참된 감사는 행하는 데 있습니다. 롬 10:10에도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해서 구원에 이른다”고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의 마음으로만 끝나는 감사는 구원을 이루지 못합니다. 마음으로 고백하는 신앙을 실천하는 행함의 신앙, 그것이 바로 감사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믿고 행함으로 이삭을 바쳤습니다. 기생 라합도 여리고성에서 구원의 붉은 줄을 통해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벨의 신앙도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리므로 열납되지 않았습니까? 이 모두가 행함의 신앙, 믿음과 행함이 일치하는 신앙의 본입니다. 그러한 곳에 기도가 있습니다. 믿음과 행함이 하나 되는 곳에 예배가 있고, 찬송이 있고, 감사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섬기는 요긴한 신앙의 표현입니다. 

 전 세계 교회가 지키는 추수감사절도, 신대륙으로 건너간 청교도들이 감사함으로 자신들의 소득을 하나님께 바치므로 유래하지 않았습니까? 구약에서는 레위기 2장 말씀을 볼 때 ‘소제’가 있었습니다. 1년 동안 농사지어 수확한 곡물을 빻아서 감사제로 드렸던 제사를 말합니다. 이러한 감사는 본문 말씀처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 몸과 마음과 물질까지 모두 총동원해서 바쳤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골 3:15-17에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말에나, 일에나, 무엇을 하든지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 감사는 성장하는 믿음의 열매를 맺게 해 줍니다. 


 감사가 있는 곳에 성장이 있습니다. 믿음의 열매를 맺게 해 줍니다. 골 2:6-7 말씀을 보면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살전 2:13에서는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으로 말씀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엡 5:20에서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라고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는 성경에서 얼마나 ‘감사’를 중요한 신앙의 덕목으로 여기고 있는가를 보여 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신앙의 본질은 말씀과 생명입니다. 생명의 본질은 성장입니다. 그 성장의 원동력이 바로 ‘감사’입니다. 그러므로 감사와 신앙의 성장은 정비례 관계에 있습니다. 감사가 없는 곳에 결코 신앙의 성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감사가 없을 때 남을 원망하고, 남 얘기하기를 좋아합니다. 열매는 있으되 설익은 열매이기에, 결실할 수 없는 상태로 머물 수밖에 없습니다. 오직 감사하는 신앙만이 성장하는 믿음의 열매를 맺게 하고, 익어 결실케 하는 축복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3.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엡 5:19-21 말씀을 보면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라고 하였습니다. 감사하되 어떠한 마음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까?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는 풍부한 감정의 상태를 말해 줍니다. 하나님의 말할 수 없는 은혜에 대한 감격! 도저히 말로는 표현할 수 없기에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총동원해서 드리는 살아 있는 감사를 말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성전에 올라갈 때 항상 감사 찬송을 부르며 올라갔습니다. 

 행 2장의 초대교회 성도들도 교회에 모일 때 감사와 찬송가 기도가 늘 있었습니다. 로마 제국의 박해가 극에 달할 때, 교인들은 지하 동굴인 카타콤으로 숨어 들어가서도 감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찬송과 기도로 그들의 감사를 하나님께 드렸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이 가는 곳마다 찬송과 기도와 감사가 있습니다. 그처럼 감사하는 마음에 하나님은 정직한 영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밝은 마음을 주십니다. 어두운 마음에는 불평과 의심과 원망과 절망의 우수가 가득 차게 되지만, 밝은 마음은 늘 감사하는 마음, 진보와 향상이 있고, 미래가 있고, 창조와 생산이 넘쳐나는 마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생활 중에도, 찬송과 감사가 넘쳐날 때는 오직 전진의 역사만 있었습니다. 놀라운 축복과 기적을 체험하였습니다. 그러나 감사치 못하고 불평할 때,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임하지 않았습니까? 끝날, 주님 재림하실 때 감사함으로 살아서 주를 맞이하는 자가 되어야만 하겠습니다.


결 론 :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의 마음과 생활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키십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그러지 않는 사람보다 오래 견디고, 난관을 극복할 수 있으며, 역사의 선구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성공적 삶의 증표입니다. 절대 지는 법이 없습니다. 온몸으로 행하는 수고가 절대 헛되지 않습니다(고전 5:57-58). 

 감사는 내적 고백과 동시에 외적 행함의 증거가 되기 때문에, 감사하는 마음에는 언젠가 축복을 주시고자 하나님께서 대기하고 계십니다. 감사함으로, 예비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누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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