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7
사도바울은 내적투쟁에 대하여 우리에게 그리스도인의 삶을 제시해 주고 있는 위대한 신앙의 인물입니다. 로마서 7장을 통해 믿는 자의 내적 투쟁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고 로마서7:24“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로마서7: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 도다.”
죄의 법 아래로 사로잡히는 ‘나’, 그리고 그것을 보고 있는 ‘나’, 가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 하는 바 악은 행하는 도다”
선을 행하고자 하는 나는 이상적인 나요, 악을 행하고자 하는 나는 현실적인 나입니다.
이상적인 나와 현실적인 내가 나뉘었습니다.
원하는 바를 행하고자 하는 선의 새사람과 그 선을 훼방하고 가로막아 악을 행하고자 하는 악한 옛사람이 있습니다,
선한 나와 함께 악한 내가 있고, 영적인 나와 함께 육적인 내가 있으며 속사람 나와 함께 겉 사람 내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는 나와 함께 죄의 법을 따르고자 하는 내가 있습니다.
신앙하고자 하는 나에게 불신앙 하고자 하는 다른 내가 있고
순종하고자 하는 나에게 불순종하는 다른 내가 있습니다.
철두철미하게 회개 하고자 하는 나에게 회개하지 않으려고 하는 다른 내가 있고
의를 좇고자 하는 나에게 불의를 추구하는 내가 있습니다.
이렇게 두 극단의 나!, 적대의 나, 싸우는 나, 씨름하는 나, 탄식하는 나, 낭패와 실망으로 우는 내가 있습니다. 이렇게 날마다 내적인 투쟁을 하는‘나’입니다.
투쟁을 통해서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사랑과, 화목, 평안이 있는 나로 변화 되어야 겠습니다, 사람의 정, 개인의 욕심, 명예, 탐욕으로 보암직한 것을 따르는 악한 내가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내적투쟁 속에서 승리하여 선한 일의 일꾼으로 쓰여야 겠습니다.
이 과정은 산모가 아이를 해산하는 고통과 같이 힘든 일 일것입니다.
로마서7:20에는“만일 내가 원치 않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라고 합니다. 이 구절을 통해서 내속의 죄 성을 깨닫게 됩니다.
언제나‘죄’라는 실체는 인격적인 나의 영육 전체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결국 인격적 분열을 일으키고 맙니다.
하나님과 나를 분열시키고 있습니다(對神關係).
나와 이웃을 분열시키고 있습니다(對人關係).
나와 자연과의 관계를 분열 시키고 있습니다(對物關係).
나에게서 우리라는 전체로 확대되어 관여하고 있습니다.
‘아아!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비참한 인간), 누가 나를 죽음의 몸에서 건져내랴!’
고민하고 절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승리의 개가를 부르고 있습니다.
로마서 8:31-39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는가?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가 있겠는가? 라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어떤 피조물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절대 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후5:17).
내적 투쟁에서 분열의 내가 사랑과 화목의 내가 되어‘새 존재’가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니 그리스도 안에서 해방 받은 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나로 거듭나서 새 존재가 되었으니 모든 문제는 눈 녹듯이 해결될 것입니다.
나, 한 사람이 거듭나면 많은 사람이 행복해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 사함을 받은 나, 피차 사랑하며 도와주고 아껴주고 붙잡아주고 권면해 주면서 함께 가야겠습니다.
내적 투쟁의 삶의 현장에서 나 자신을 잘 다스리고 생명과 성령의 법으로 새로운 사람이 되어 새 시대에 새 역사를 써내려가는 새사람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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