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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기회 _ 서재원 
어느덧 우리는 2017년이라는 층의 중앙 지점에 도착했습니다. 처음 우리가 2017년을 만났을 때 세웠던 계획들과 수많은 목표들에 얼마나 다가가고 있으신가요? 아직도 계획만, 혹은 포기한 것들이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수많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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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2 | 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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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우리 인생엔 지름길이 없다 _ 김영호 
2017년 전도 축제가 5월 14일과 21일 양일간에 진행되었습니다. 바둑에는 복기란 말이 있습니다. 복기는 한 번 두고 난 바둑을 두었던 대로 다시 처음부터 놓아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둑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승리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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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 3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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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홍명진 _ 도화지 
세잔(근대 회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랑스 화가)은 정물에 관한 심오한 관찰로 이 세상의 모든 사물은 구, 원기둥, 원뿔로 이루어졌다고 말하여 후대의 많은 화가들에게 존경을 받았고, 칸딘스키(추상미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러시아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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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 535 |
112 |
#113. 할머니니? _ 박승현 
“할머니니?”
5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 중학생인 아들은 단기방학이었다. 방학은 그냥 놀도록 놔두어야 하는 것인데, 학교에서는 무슨 과제를 주는지(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노는 꼴을 못 보는 듯). 그리고 아직까지 일부 과제는 부모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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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 3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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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내 인생의 사물 _ 김신웅 
어느 포근한 토요일 점심 무렵, FM 라디오를 – 채널 주파수는 104.5MHz – 들으며 교회에 가던 중이었다. 봄 개편을 맞아 새롭게 시작한 프로그램, 개그우먼 박지선 씨가 진행하는 ‘사물의 재발견’이 흘러나왔다. 이 날 코너에서는 여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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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 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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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세 번째 덫 _ 송인호 
영화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케빈은 잘 나가는 변호사였습니다. 그의 유능함은 여제자를 성추행한 파렴치한 교사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죄 방면토록 만드는 등, 소송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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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2 | 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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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그래서 우리는 괜찮습니다 _ 정유진 
요즘 나는 나를 배웁니다. 새롭게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좋았던 것이 갑자기 싫어질 때, 어떤 감정을 처음 느꼈을 때 새로운 나를 경험합니다. 물론 오랜 시간 반복되는 생활습관과 행동, 생각의 패턴들도 내가 누군지 설명합니다.
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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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5 | 3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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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네 아이의 엄마 _ 이승옥 
저는 네 아이의 엄마입니다. 이 한 문장만 읽고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어머머, 힘들겠다.’ ‘어떻게 키운데?’ ‘지금은 힘들어도 크고 나면 좋아.’ 그리고 위에 딸이 셋이고 막내가 아들이다 보니, 또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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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5 | 622 |
107 |
#108.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_ 하찬영 
‘봄 가을 없이 밤바다 돋는 달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라는 어느 시인의 고백이 떠오르는 지금, 저 역시 예전엔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에 화들짝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마감 기한을 훌쩍 넘긴 지금 급하게 자판을 두드리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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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1 | 468 |
106 |
#107. 거지같은 인생 _ 김진영 
“한국의 중산층 기준”에 대해서 듣고 충격받은 적이 있다. 한국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중산층의 기준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그 기준이 “① 부채 없는 아파트 30평 이상 소유, ② 월 급여 500만 원 이상, ③ 자동차는 2,000cc급 이상 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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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6 | 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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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무엇이 다른가에 대한 고찰 _ 강명선 
본격적인 신앙생활을 한지 만 10년이 되었다. 이 본격적인이란 말은 교회에 나와서 성경을 공부하고 교회의 기관에 등록하여 봉사하면서 정기적인 주일성수와 십일조를 드린 신앙생활의 기간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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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0 | 3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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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고3과 학부모를 위한 조언 _ 이원재 
3월은 피곤한 달이다. 해마다 새 학년이 시작되고 새로운 얼굴들을 보며 새로운 이름을 외워가며 그 아이들의 많은 것을 파악하려고 애쓰느라 시간에 쫓긴다. 보름이 지나도록 이름이 낯선 아이들, 그 티라도 내면 마음에 상처 입을까봐 수시로 사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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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0 | 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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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하나님의 계획을 기대하는 사람 _ 박남선 
얼어붙었던 하늘과 땅이 어느새 온기를 만나 봄의 길과 마주한 계절이 되었습니다. 사람의 삶도 항상 따뜻한 날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지만 우리는 하루에도 혹한의 겨울을, 서늘한 가을을 또 뜨거운 여름과 온화한 봄을 느끼곤 합니다. 통상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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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5 | 4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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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사순절 그리고 갱신 _ 이장식 
날씨가 풀리고 입고 있던 두꺼운 외투를 벗어던지니 그제야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따사로운 햇빛을 받아 엄동설한 얼어붙었던 대지는 녹고 마음도 녹아내리는 것 같이 열린 마음을 갖게 됩니다. 모든 만물이 눈을 뜨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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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8 | 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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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거절 못하는 병 때문에 _ 정유진 
아뿔싸, 또 코가 꿰었다! 평강 에세이 집필진을 해달란다. 안된다고 했어야 되는데. 글 쓰는 실력 없다고 거절했어야 되는데. 차마 말을 못하고 그냥 수락해버렸다. 매번 원고 마감일에 임박해서 안 되는 글 쓰느라 머리카락 쥐어뜯으며 속으로 끙끙 앓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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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3 | 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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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시작이라는 선물 _ 서재원 
어느덧 2017년 1월이 모두 지나고 2월의 중간에 도착했습니다. 2017년, 어떤 시작을 하셨나요? 저는 지금까지 해왔던 생각을 뒤집었습니다. 어느덧 20대가 되어 처음 보낸 지난 2016년, 그 모든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합니다. 돌아보니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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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3 | 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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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십자가 사랑에 관한 고찰 _ 김영호 
2017년, 신년감사예배를 드린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이 다가왔습니다. 2017년 올 한 해를 표현해본다면 신앙 지표인 ‘십자가 사랑’이라는 단어가 가장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승현 목사님께서 십자가 사랑에 대해서 처음으로 말씀하실 때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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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 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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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_ 박승현 
‘많아지면 달라진다’의 저자 클레이 셔키(Clay Shirky)의 말에 따르면, 인터넷으로 연결된 전 세계
20억 명의 여가 시간을 합치면 약
1조 시간에 달한다고
한다. 예전에는 이 시간의 대부분을
TV를 시청하는데
낭비하였지만, 인터넷과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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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 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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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소통하는 삶 _ 김신웅 
2017년, 한 해를 새롭게 맞이했다. 회사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익명 게시판을 오픈했다. 한두 사람 용기 내서 말을 꺼내 놓더니,
이제는 제법 탄력이 붙어 거침이 없다. 내용을 읽어보니,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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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 4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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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청년이 되는 습관을 기르자 _ 송인호 
'뇌를 늙게 만드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이를 반면교사 삼아, 우리의 신앙을 더욱 청년처럼 만드는 방법을 간략하게 나눠보고자 한다.
1. 밤 9시 이후 식사하는 습관 – 잠잠히 기도하며 내일을 준비하자.
2. 험담하는 것 - 욕설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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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 3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