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25
'뇌를 늙게 만드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이를 반면교사 삼아, 우리의 신앙을 더욱 청년처럼 만드는 방법을 간략하게 나눠보고자 한다.
1. 밤 9시 이후 식사하는 습관 – 잠잠히 기도하며 내일을 준비하자.
2. 험담하는 것 - 욕설이나 막말 등의 부정적인 말을 가장 먼저 듣는 것은 바로 자신의 귀. 때문에 부정적인 단어는 뇌를 둔화시킨다고 한다. 특히 성도 간의 험담, 비방은 그 효과가 더 크지 않을까 싶다. 험담할 시간에 기도하자. 칭찬하자. 격려하자.
3. 항상 같은 일상 패턴 – 회사와 집만 왕복하는 등 매일 정해진 생활만 하는 사람들은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고, 이 매너리즘이 뇌의 기능을 둔화시킨다. 봉사는 너무 힘들어 싫고, 항상 같은 패턴으로 예배만 드리고 집에 가는 웰빙 성도가 되고픈 맘은 이해하나, 그러면 안 되지 싶다.
4. 운동부족 - 하루 종일 몸을 움직이지 않는 데다 밤잠이 모자란 사람들은 운동을 관장하는 뇌 영역이 활성화되지 않는다. 봉사는 임원, 전도는 전도인만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5. 하이힐 신는 것 - 하이힐은 다리 외에 어깨나 허리에도 결림이나 각종 통증을 가져오게 한다. 통증을 느끼는 것은 바로 뇌의 생각의 영역인데, 통증이 커지면 그만큼 판단력이나 사고력이 저하된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심판의 날, 우리의 변화를 담보하진 못한다. 겉멋을 제하고 오직 구속사의 뜻에만 담백하게 집중하자.
6. 긴장이나 불안 - 초조함이나 당혹스러움을 느낄 때 뇌의 혈류가 나빠져 뇌의 기능은 자연히 저하된다. 반면 자신이 직면한 상황을 천천히 마주한 뒤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면 신경세포의 가지가 뇌의 각 영역으로 연동 작용해 사려 깊은 생각이 길러진다. 걱정과 근심을 모두 맡기자. 승리의 한 해 2017년이 우리 앞에 있다. 나의 길을 의탁하고 정하신 그 길을 묵묵히 따라가자.
7. 사람들의 눈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 – 5번을 참조하자. 결국 그날에 판단하시는 이는 아버지 하나님 한분 뿐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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