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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저명 신학자
워렌 게이지 박사,
베리트신학교 학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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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수 신학계의 저명 신학자인 워렌 게이지 박사(Dr.Warren A.Gage)가 미국 베리트 신학교(Berit Theological Seminary and Graduate School) 학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리폼드 신학대, 웨스트민스터 신학대와 함께 미국 보수주의 3대 신학대로 꼽히는 낙스 신학대(Knox Theological Seminary) 학장을 역임했고, 14권의 저서를 저술한 미국 신학계의 중진(重鎭) 학자다. 미 남부의 명문인 SMU(Southern Methodist University)와 달라스 신학대(Dallas Theological Seminary)를 수석 졸업한 뒤 달라스대(University of Dallas)에서 철학,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SMU 로스쿨을 우등 졸업하고 12년간 텍사스의 대형 로펌에서 선임 변호사로 일하기도 했다. 그는 달라스 신학대 시절 ‘현존 세계 최고의 신학자’로 평가되는 브루스 월키 박사(Dr.Bruce Waltke)에게 배웠다. 지난 2013년 게이지 학장은 월키 박사에게 “한국에 가면 세계에서 제일 좋은 교회를 보시게 될 것”이라며 평강제일교회 방문을 권유했다. 월키 박사는 평강제일교회 하계대성회 참석 후 그에게 “당신 말이 맞았다. 고맙다.”고 답했다는 후문이다. 게이지 학장이 평강 성도들에게 보내온 취임 인사를 요약해서 전한다.

박 아브라함 박사님은 세계 선교에 앞장 서신 분이었습니다. 복음이 모든 열방에 전해져야 한다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세계선교의 주역이 돼야 합니다(마 28:19-20). 박 아브라함 박사님은 미국에 신학교를 세워 전 세계의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비전을 품으셨고, ‘언약’이라는 뜻의 히브리어 ‘베리트’라는 이름을 주셨습니다. 저는 학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맡아, 존 맥컬리 박사님과 함께 최고 수준의 신학을 가르치는 신학교를 만들고자 합니다. 베리트 신학교는 권세 있고 완전무오한 하나님 말씀에 전념하는 신학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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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첫째, 베리트 신학교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시 2:8)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구할 때 박 아브라함 박사님이 가지셨던 꿈, 그리고 우리가 꾸고 있는 꿈을 하나님께서 이뤄 주십니다. 둘째, 물질적인 후원이 필요합니다. 미국 정부의 인가를 받으려면 일정 수준의 기부금과 탄탄한 재정을 확보해야 합니다. 하실 수 있는 능력 안에서 풍성한 재정적 후원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베리트 신학교에 등록해 수업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베리트에서 가르치는 내용은 신학적으로 깊은 내용입니다. 그러나 제가 만난 박 아브라함 박사님의 제자들은 평생 만나본 학생들 중 최고의 학생들이었습니다. 미국이나 세계 어디에서도 그렇게 성경을 깊고 해박하게 이해하고 있는 학생들은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평강제일교회 평신도 여러분도 베리트 신학교의 수업을 충분히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도 유익한 과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복음이 역사하면 세계를 바꿉니다. 독일의 마틴 루터가 복음의 힘을 재발견해 종교개혁을 일으켰을 때 전 세계에 대변혁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지금 우리가 같은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아 있는 사도가 된다면 전 세계적인 부흥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 부흥이 이스라엘도 아니고 독일도 아닌 대한민국을 통해 일어난다면 참으로 위대한 꿈이 아니겠습니까? 동서양이 만나서 아브라함의 상에서 다 함께 먹고 마시는 위대한 잔치에 참예하는 것을 꿈꿔 봅니다. 이 비전을 이루기 위해 함께 기도하고 수고하여 합력하시지 않겠습니까? 우리 주 하나님을 위한 이 영광스러운 역사를 일으켜봅시다.

요한계시록 14:6-7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미국 베리트신학교 홈페이지 주소 : beri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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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_스토리] “35개국 3천개 교회 15만 성도가 매달 구속사 말씀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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