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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선暉宣을
기념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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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은 평강제일교회 설립자이자 구속사 시리즈 저자인 휘선(暉宣) 박윤식 목사의 천국 입성 7주년이다. ‘참평안’은 자신의 삶으로 휘선을 기념하는 박윤식 목사님의 제자들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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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처럼 뜻을 정했느냐?
어릴 때는 인도네시아에서 자랐다. 어머니(오영애 권사)가 휘선 박윤식 목사에게 성경을 공부한 뒤, 가족은 하루도 빠짐없이 가정 예배를 드렸다. 인자한 어머니지만 가정 예배에 대해서만은 엄격했다. 호주에서 미대를 졸업한 뒤 서울에 왔고, 박윤식 목사의 권면으로 교회 직원이 됐다. 처음에는 박 목사의 설교가 어려워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어느 날 설교 때 박윤식 목사가 이렇게 물었다. “성도라면 다니엘처럼 뜻을 정해야 합니다. 평생에 뜻을 정하고 한 일이 있었습니까?”. 그 말씀이 굉장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일이었다. 두 가지 뜻을 정했다. 첫째, 하루에 한 시간 성경 읽기. PCA(교회 부설 영어유치원) 교사로도 일하고 있어 하루에 여유 있게 쉴 시간은 1시간뿐이었다. 그 시간에 성경을 읽었다. 둘째는 금식기도. 몸이 약한 편이라 한 끼 굶는 것도 두려운 체질이었지만, 금식기도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금식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사순절 기간이었다. 박윤식 목사는 “가장 힘든 날 금식해야 한다”라고 했다. 그녀에게 가장 힘든 날은 주일이었다. 새벽예배부터 시작해 저녁까지 앉아서 쉴 시간이 없는 날이었다. 그래서 1년간 주일마다 금식기도를 드리기로 작정했다. 주위에 물으니 ‘아침부터 자정까지 하면 된다’라고 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경건회(교역자, 직원들의 아침 예배)에서 박윤식 목사가 “금식하면서 12시 땡! 하고 밥 먹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다음날 해 뜰 때까지 물 한 방울도 마시지 않아야 온전한 금식이다”라고 말했다. 깜짝 놀랐다.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신기하게도, 그렇게 바쁘고 힘든 주일인데 배가 고프지 않았다. 일을 마치고 집에 갈 때는 보람과 기쁨이 넘쳤다. 드디어 1년간의 주일 금식이 끝나는 고난주간, 박윤식 목사가 “예수님은 못 드시고, 못 주무시고 고난을 받으시는데 음식이 넘어가느냐?”고 설교했다. 1주일을 더해서 부활주일에 금식기도를 마쳤다.


#‘성경 백과사전’ 정리의 시작
2007년 구속사 시리즈 제1권 ‘창세기의 족보’가 발간됐다. 7번 읽으라는 권면에 따라 7독을 했다. “7독 하면 다 깨닫고, 뒤집어질 줄 알았죠. 그런데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웃음). 당시 박윤식 목사는 경건회 때 이런 말씀을 자주 했다. “녹취해라, 정리해라, 연구해라” 읽는 데서 그치지 말고, 깨닫고, 삶에 적용해야 한다는 말씀이라고 생각했다. ‘창세기의 족보’를 다시 읽으면서 성경 구절을 하나하나 찾아 기록했다. 어느 날 경건회 때 박 목사가 또 말했다. “성경은 한 가지만 보면 안 된다. 여러 버전의 성경을 읽고, 70인경 성경도 읽고, 여러 구절을 다 찾아서 봐야 한다. 그래야 이해할 수 있다” 어떻게 연구해야 하는지를 하나님이 알려주시는 것 같았다. 기도 응답이라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여러 성경 버전을 읽고, 히브리어, 헬라어 원어도 찾으면서 구속사 시리즈 내용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제가 ‘연구’하지 않아서 ‘이해’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 식으로 구속사 시리즈를 읽으면서 말씀을 정리하는데 정말 재미있는 거예요. 말씀이 귀에 잘 들리고, 예배도 잘 드리게 되고, 말씀을 깨달으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율이 왔어요”


#물음표와 느낌표
구속사 시리즈를 읽으면서 성경 구절을 찾고, 원어를 확인하고, 말씀과 관련된 자료들을 찾아보고 정리한다. 구속사 시리즈를 읽으면 성경에 대해 궁금해지고, 찾아보고 싶고, 연구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스스로를 ‘무지한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길이 보이지 않을 때마다 안개가 걷히고 이정표가 나타나는 것 같은 체험을 많이 주셨다. “구속사 시리즈를 통해 물음표를 던져주시고, 성경을 통해 답을 찾아가면서 느낌표를 얻게 해주셨어요. 성경 속에 답이 다 있었습니다”
이렇게 정리한 자료를 어머니와 언니(백민경 PCA 교사)에게 보여줬다. 어머니는 재미있다고 하는데, 언니는 이해가 잘 안 된다는 반응이었다. 박윤식 목사의 말씀이 떠올랐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린아이부터 할머니까지 모두 이해할 수 있도록 전해야 한다”. 언니도 이해 못 하는데 누가 이해할까?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된 사진을 찾아서 넣기 시작했다. 언니가 다시 보더니 재미있고, 이해가 잘 된다고 했다. 어느 날은 새신자가 보여달라고 해서 또 움찔했다. 새신자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많이 했다? 할 게 너무 많다!
구속사 시리즈에서 그치지 않고 매년 고난주간 집회 때 주신 박윤식 목사의 말씀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고난주간 예수님의 행적을 꼼꼼하게 정리한다. 그뿐만 아니다. “마지막 때가 오면 다니엘서를 읽어야 때를 깨달을 수 있다”는 박 목사의 말씀대로 다니엘서도 정복해 보기로 했다. 교회 초창기 새벽예배 때 3년이나 다니엘서, 요한계시록 강해가 이어졌다는 사실을 알았다. 당시의 말씀 테이프와 녹취 본을 구해 정리하기 시작했다. 바벨론 포로 때부터 예수님 오시기 전까지의 시대를 다룬 구속사 시리즈 제5권의 내용과 접목해 정리했다.
“그동안의 삶을 돌이켜보면서 정말 많이 회개한 시간이었어요. 지금까지 살면서 죄라고 여기지 않았던 것들이 실상은 죄임을 깨닫게 됐고, 적잖은 충격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림도 무서운 그림들로 넣었어요(웃음). 다니엘이 사자 굴에 던져졌던 지식이 입체화돼서 3D 영화처럼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했어요”. 다니엘서는 마지막 때를 알려준다고 믿는다. 요즘 시대상을 보면 정말 마지막 때라는 생각이 든다. 말씀을 기다리고, 찾고, 뜻대로 행하는 자가 참 성도이고, 그런 성도에게 말씀을 깨달을 수 있는 지혜를 주신다고 믿는다. “마지막 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으로 알려주시니 정말 감사하죠. 마지막 때가 왔느냐, 안 왔느냐보다 중요한 건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입니다. 환난의 말씀을 공부하는데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져요. 평안의 은혜를 주시는 것 같습니다. 후 3년 반의 고난을 받지만 평강이 있다는 말씀, 그것이 우리 성도들에게 주시는 말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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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정리, 연구는 계속된다
지금은 구속사 시리즈 제11권上 ‘여호와 삼마 에스겔 성전’을 정리하고 있다. 작업이 끝나면 교회 초창기 새벽예배 때 박윤식 목사가 강해한 요한계시록 말씀이 너무 궁금해 꼭 정리하려고 한다. “그 나라 갈 때까지 공부해야 하고, 그 나라 가서도 공부해야 한다”라는 박 목사의 말씀을 이제야 알 것 같다. 정리 작업을 하면 할수록 모르는 게 더 생기고, 공부해야 할 내용이 더 많아진다. 작업해 놓은 파일을 보면 ‘많이 했다’가 아니라 ‘할 게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

글_(참평안)이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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