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스토리

HOME > 평강미디어 > 평강스토리
글 수 106

구속사 노래로 담아 올린 감사의 화목제

‘제2회 2016 평강가족 구속사 노래대회’



하계대성회 넷째 날 저녁, 제2회 ‘2016 평강가족 구속사 노래대회’가 열렸다. 유화창 목사와 배정인 전도사의 유쾌한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에서는 본 교회와 국내외 지교회, 지역별 구속사 아카데미 등 총 13개 팀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대상의 영예는 청년 1부의 ‘헵시바 콰이어스’, 금상은 부산은혜교회 ‘자카르 용사’팀, 은상은 여선교회 ‘드보라성가대’와 라마드 찬양지도자학교의 ‘April 2nd’에게 각각 돌아갔다.


올 해가 두 번째 대회였기에 성도들은 노래와 춤으로 대성회의 고단함을 풀어줄 휴식 시간이 될거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참가자들이 부른 노래와 춤은 그동안 배운 구속사 말씀이 성도들 안에서 어떻게 성장했는가를 보여주는 열매였고, 감사의 노래였다. 구속사 말씀이 지난 한 해 동안 선포된 교회마다 마치 그 기쁨과 감사를 화답하듯 각 팀들이 노래했다. 그래서인지 올해는 창작곡과 개사곡의 비중이 높았고 ‘구속사 노래대회’를 목표로 수개월 전부터 정성을 들인 팀들이 많았다.




IzCdBzsxdWfLMUDo3g5v.jpg




BOXIWqRc4ECJUwLjjOiBSQRZ.png

강의 아버지 남선교회 에바다 성가대가 우정의 노래를 개사한 <구속사의 노래>로 행사의 포문이 열렸다. 평강의 어머니 여선교회 드보라 성가대는 말씀이 선포되는 자리는 모두 잔치자리라는 믿음으로 영화 ‘시스터액트’를 연상케하는 웅장하고 흥겨운 분위기의 <아멘송>으로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모든 성도들이 구속사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자는 의미로 <아멘송>을 택했다고 한다. 중등부 ‘에벤에셀시대’는 가수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를 개사한 <횃불 언약이 뭐니>로 댄스와 노래 실력을 자랑하여 응원상과 동상까지 2관왕을 차지했으며, 샤론찬양선교단의 ‘뒤나미스’는 가수 싸이의 챔피언을 <구속사 챔피언>으로 개사해 유쾌하고 코믹한 무대 연출에 수준 높은 비보잉 댄스까지 준비해 인기상을 거머쥐었다.





xO7LP8suZHYuWen1fCxaHbGX.png

대전 가수원늘푸른교회의 ‘늘푸른찬양단’은 개사곡 <예수님 족보 징글벨>을 우쿨렐레 연주와 함께 선보였다. 16명의 우쿨렐레 연주팀은 담임목사, 전도사까지 완전 초보 연주자들이었으나 구속사노래대회를 표로 지난 4월부터 맹연습을 거친 끝에 실력을 선보였다. 전통적인 중창, 합창이 주는 감동은 역시나 강했다. 목포 늘소망교회는 빨주노초파남보 색깔로 의상을 맞춰 입은 성도 7명이 <오 아버지 이제 옵니다(개사)>를, 말레이시아 주언약교회는 성도 10명이 창작곡 <John(요한복음) 3:16>을 통해 묵직한 감동을 선물했고, 부산은혜교회의 ‘자카르 용사’는 합창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부산은혜교회는 약 40명의 성도들이 조국찬가를 개사한 <구속사찬미가>를 불렀다. 단정하게 성가복을 맞춰 입고 「구속사 시리즈」가 새겨진 깃발을 활용해서 일제히 같은 동작을 하면서 ‘언약 깃발 휘날리며 할렐루야’를 찬양했다.



TPzRdFjdp2dOiYUYahLlBM1LkueUeiX.jpg

또한 지역별 구속사아카데미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지난해보다 참가팀도 늘었다. ‘일산구속사아카데미(이하 일구아)’는 팀명을 ‘휘선의 메아리’로 정했다. 구속사를 열방에 울려 퍼지게 하는 순수한 전달자들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구속사 믿음 더욱 굳세라>는 개사곡을 불렀다. ‘성남구속사아카데미’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되새겨보기 위해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구속사 이야기>로 개사해 불렀다. 빨간 티셔츠를 맞춰 입고 등장한 27명이 그 긴 가사를 한목소리로 부를 때 성도들도 함께 박수로 응원했다. ‘광주구속사아카데미’는 구속사아카데미 참석이 어려웠던 한 목회자가 어느 날 ‘나는 가리라 주의 길을 가리라’라는 가사가 나오는 <주의 길을 가리> 찬송을 부르다가 그 길로 구속사 아카데미를 참석하러 나섰다고 한다. 색소폰 연주까지 더해져 ‘나는 가리라 구속사의 길 가리’로 개사한 찬양을 따라 부르며 성도들도 같은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을 수상한 청년1부 ‘헵시바 콰이어스’팀은 순수 창작곡 <마지막 분리(믿음의 순종)>를 불러 성도들로부터 뜨거운 감동과 박수를 받았다. 처음 듣는 노래였지만 어느새 함께 따라 부르는 성도들도 있었다. 그 이유는 박윤식 원로목사가 집필한 구속사 시리즈 1권 「창세기의 족보」에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는 마지막 분리 과정을 거의 그대로 발췌해서 가사로 썼기 때문이다[박윤식, 「창세기의 족보」(서울: 휘선, 2007), 289-292.].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친 장면을 노래한 가사를 듣고 성도들은 “마치 원로목사의 설교를 노래로 듣는 기분이었다”,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이 아버지 아브라함의 마음과 정확히 초점이 맞았다”라며 감동하였다.


<마지막 분리>를 작곡한 강희원 성도는 음악 전공자도 아니고 악보도 쓸 줄 모른다고 했다. “구속사 관점에서 가사에 집중해서 그저 노래를 하는 게 아니라 각자가 먼저 은혜를 받고 믿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아브라함의 심정을 가지고 그 입장에서 찬양하려고 노력했어요. 너무 막막하고 눈앞이 캄캄해서 기도로 매달렸는데 문득 멜로디가 떠올라서 흥얼거리면서 그대로 녹음했어요. 그걸 피아노 전공한 친구가 악보로 옮겨주고 거기에 구속사 말씀으로 가사를 붙여서 곡을 완성했습니다.”


강희원 성도는 대상 수상 후 앙코르곡을 부르면서 눈물을 흘렸다. “저희가 찬양할때 성도님들이 주시는 느낌이 그렇게 포근하고 따뜻할 수 없었어요. 그땐 정말 오로지 하나님 아버지 생각밖에 안 났어요. 하나님 앞에 항상 부족하고 세상 죄나 짓는 저희가 헵시바란 이름처럼 진정한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있는지 자신 없고 죄송하기만 했는데, 대상을 받는 순간 ‘지금도 너희는 나의 기쁨이고 잘하고 있으니까 앞으로 더 노력하면 돼’라고 말씀해주시는 것 같았어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정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글_참평안 취재팀


xHglNDMowgHzOSrSrR87CEYDVjZ.pn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추천 수 조회 수sort
66

[참평안] 미니인터뷰_사순절에 내가 받은 은혜 file

2014년 사순절 기간에 원로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제 마음을 찔렀어요. “자신의 부모가 죽어가고 있다면 모임, 오락, 음주, 부부생활을 할 수 있습니까?” 그때 ‘아…내가 하고 싶은 것이 있더라도 자제해야겠구나.’결심했죠. 기도 응답을 받아야겠...

 
  669
65

[참평안] 미니인터뷰 -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는 새신자 부부 file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는 새신자 부부 새생명축제 새신자 부부 인터뷰 ‘평강제일교회를 처음 알게 된 후 새신자로 등록하기까지 20년’ 지난 5월 두차례 주일예배를 통해 진행된 「새생명 축제」에 평강가족으로 등록한 450여명 가운데 ‘전원재-서봉...

 
  667
64

[한국성지답사_K1902] 역사의 아픔과 아름다움을 간직한 우리나라 최대의 섬, 제주도 (1) file

답답한 일상에 지친 우리가 ‘힐링’을 찾아 떠날 때, 먼저 생각나는 장소 제주도. 어느 노래 가사에도 있듯이 모든 걸 훌훌 버리고 떠나고만 싶은 제주도이지만 그 곳에 따로 순례길이 있을 정도로 기독교 성지가 많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

 
  662
63

[한국성지답사_K1904] 역사의 아픔과 아름다움을 간직한 우리나라 최대의 섬, 제주도 (3) file

이국적 풍경이 주를 이룬 제주도이지만 특별히 눈에 띄는 작은 건물이 있다. 모든 것이 작고, 적지만 엄연한 예배당이 있어 나그네가 기도하고 또 쉴 수 있는 곳이 바로 순례자의 교회이다. 순례자의 교회...

 
  659
62

[참평안] 미니인터뷰_여주에서 울려 퍼진 새 노래 제 1회 구속사 노래 경연대회 file

약속의 땅을 향해 가는 대구산성교회 성도들 대회 마지막 순서였던 대구산성교회의 차례가 돌아오자 객석이 웅성거렸다. 무대 위로 오르는 행렬이 단상을 가득 채우기까지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무려 115명! 하계 대성회에 참...

 
  644
61

[참평안] 엘니티아르타 요한 목사와 빅터 판 장로를 만나다 file

엘니티아르타 요한 목사와 빅터 판 장로를 만나다 2014년 10월 26일 주일 3부예배 시 엘니티아르타 요한(Elnitiarta Yaohan)(이하 요한) 전도사의 목사 임직식이 있었다. 요한 전도사는 미 LA 늘푸른동산 교회에서 영·유아, 청소년들을 담당한 전도사로 7년 동...

 
  640
60

[참평안] 평안인터뷰_구속사를 수놓는 작가 자수 디자이너 정원경 ③ file

자수 디자이너 정원경 자수 디자이너 정원경 작가는 평소 이스라엘과 히브리어 등에 관심이 많았다. 2년 전부터 예슈아 비전교회(다비드 리 목사)에 다니면서는 본격적으로 공부했다. 구약을 공부할수록 그리스도가 밝히 드러났다. ...

 
  620
59

[특별기획] 신약 성지 답사①_1 선교의 땅, 터키를 가다 file

특별기획 신약 성지 답사①_1 선교의 땅, 터키를 가다 홍봉준 목사 예수님의 탄생과 공생애 사역의 장소인 이스라엘을 흔히 ‘성지’(Holy Land)라 한다면, 오늘날 터키와 그리스, 로마까지의 땅은 ‘선교의 땅’(Mission Land)라 명명할 수 있겠다. 금번 베...

 
  612
58

[참평안] 미니인터뷰 - 구속사를 전하는 부부 file

이대영 집사(71세)와 김윤자 권사(65세) 부부의 손을 거쳐 지금까지 전달된 구속사 시리즈 책은 3,000권이 넘는다. 작년에만도 구속사운동센터와 29대교구 식구들, 그리고 구속사 시리즈 나누기에 동참한 여러 교구의 지원을 받아 구속사 시리즈 1,200권과 근...

 
  610
57

[한국성지답사_K1903] 역사의 아픔과 아름다움을 간직한 우리나라 최대의 섬, 제주도 (2) file

혼란한 시절 태어나 방황하던 평양의 한 젊은이가 있었다. 서양에서 온 선교사의 집에 돌을 던지고, 전도활동을 방해했던 청년은 예수님을 만나면서 회개하고 세례를 받았다. 사도 바울의 회심을 자신과 비슷하다고 생각하...

 
  606
56

[참평안] 신앙인터뷰피플 - 나의 공부는 끝나지 않았다 - 주대철 장로 file

나의 공부는 끝나지 않았다 주대철 장로 “풍족하던 집안이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갑자기 기울더니 부모님께서 연달아 돌아가셨고, 저와 형제들은 고아원에서 자라야 했습니다.” 주대철(63) 장로는 “어린 나이에 내가 할 수 있는 건 주님께 기도...

 
  605
55

[참평안] 평안인터뷰_구속사를 수놓는 작가 자수 디자이너 정원경 ② file

자수 디자이너 정원경 자수 디자이너 정원경 작가는 평소 이스라엘과 히브리어 등에 관심이 많았다. 2년 전부터 예슈아 비전교회(다비드 리 목사)에 다니면서는 본격적으로 공부했다. 구약을 공부할수록 그리스도가 밝히 드러났다. 우리...

 
  597
54

[참평안] 신앙인터뷰피플 - 여기서 함께 말씀을 배워요 file

여기서 함께 말씀을 배워요 -- 이신애 저는 아기 때부터 초등학교 6학년때까지 부모님과 함께 평강제일교회를 다니다가 학창시절에 혼자 다른 교회를 다녔어요. 그러다 20대 중반에 다시 돌아왔는데요, 돌아오게 된 이유는 말씀에 갈급함이 느껴졌기 때문이...

 
  592
53

[참평안] 신앙인터뷰피플 - “하나님이 손 잡아주셔서 여기까지 왔어요”_박영기 장로 file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것을 항상 느껴요. 힘들고 곤란한 일이 생길 때마다 독수리 날개로 업어서 저를 안전한 곳까지 데려가 주시더라고요.” 나사로를 무덤 밖으로 이끌어 내신 것은 하나님이시지만 최소한 우리도 “돌은 굴려야 한다”며 실천적이...

 
  587
52

[참평안] 신앙인터뷰피플 -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찍다_예비역 장성 이웅희 장로 file

“2008년에는 뭐든지 잘 될 겁니다.” 새해를 맞는 소감을 여쭙자 이웅희 장로님은 첫마디부터가 긍정적이었다. 2008년을 시작하는 기대가 남다른 장로님의 소망이 뭔지 궁금해진다. 절망에서 소망으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찍다 한눈에 ...

 
  577
»

[참평안] 미니인터뷰_제2회 2016 평강가족 구속사 노래대회 file

구속사 노래로 담아 올린 감사의 화목제 ‘제2회 2016 평강가족 구속사 노래대회’ 하계대성회 넷째 날 저녁, 제2회 ‘2016 평강가족 구속사 노래대회’가 열렸다. 유화창 목사와 배정인 전도사의 유쾌한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에서는 본 교회와 국내...

 
  577
50

[참평안] 신앙인터뷰피플 - "말씀 안에서 인생은 흑자뿐이던 걸요" 이율구 장로 file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나온 모세. 자식이 많으면 바람 잘 날 없다고, 문제를 해결받기 위해 하루고 이틀이고 줄을 서서 모세의 한 마디를 듣기 위해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다. 어서 하나님이 약속해 주신 가나안으로 들어가...

 
  550
49

[참평안] 고군분투 교회 정착기 II file

고군분투 교회 정착기 II -- 장원식 (교회 나온 지 7년) 제가 교회에 나오는 이유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아내가 교회 나와야 결혼 할 수 있다고 해서 연애하던 2008년부터 나왔지요. 어릴 때 띄엄띄엄 교회에 나왔지만 막상 2시간씩 하는 예배에 적응 안됐...

 
  547
48

[특별기획] 신약 성지 답사 ②_1 바울의 발자취 따라 그리스 · 로마를 가다 file

특별기획 신약 성지 답사②_1 바울의 발자취 따라 그리스·로마를 가다 홍봉준 목사 사모스 섬을 출발하여 네 시간 가까이 배를 타고 석양이 뉘엿뉘엿 넘어가려는 시간에 도착한 밧모섬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 ...

 
  533
47

[참평안] 평안인터뷰_구속사를 수놓는 작가 자수 디자이너 정원경 ① file

자수 디자이너 정원경 ▲ 작품명 <키 티싸> (성막과 시내산을 표현) 평강제일교회 성도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다. 히브리어에 담긴 하나님의 메시지를 손 자수로 수놓은 정원경 작가와 그녀의 작품들을 말이다. 이 세상...

 
  518
152-896 서울시 구로구 오류로 8라길 50 평강제일교회 TEL.02.2625.1441
Copyright ⓒ2001-2015 pyungkang.com. All rights reserved. Pyungkang Cheil Presbyterian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