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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7.22
결 의 문
지난 7월 14일, 서울남노회에서 면직된 이승현을 위시한 면직목사들의 주도로 불법적으로 이루어진 박대인 이디도, 서승우 등 3인에 대한 목사안수 임직식 및 김효선 양사무엘, 정연태, 이현우, 한나림 등 5인에 대한 교육전도사 임명식에 대하여 대한예수교장로회 평강제일교회 당회(대리회장 유종훈 목사)는 주님의 이름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첫째, 이들은 우리 교회가 소속된 ‘서울남노회’에서 전원 제명되었음에도 서울남노회 이름을 참칭하여 불법적으로 목사 임직 및 교육전도사 임명식을 거행하였다.
이는 교단과 노회의 치리권을 무시할 뿐 아니라 평강제일교회의 명칭을 도용한 명백한 범죄행위이다.
둘째, 교육전도사의 임명은 교회 정관 및 교회운영규정에 의하여 담임목사의 권한임에도 불구하고 참칭 서울남노회 이름으로 임명한 것은 교회 담임목사의 인사권 침해임은 물론, 전도사의 교구 및 기관배치에 대한 정기당회 보고권까지 침해하고 교회와 당회를 무시하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다.
셋째, 아울러, 이들의 이번 불법적인 목사 임직식과 교육전도사 임명은 총회헌법에서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교회를 분열시키는 명백한 이탈행위이다.
또한, 이들은 “교회연합신문”에 기사까지 제공하는 과감한 행동을 서슴치 않으니, 상회인 노회와 교단 총회까지 조롱하는 파렴치한 행위임이 명백하다.
넷째, 현재 서울남노회에서는 이들의 ‘참칭 서울남노회’에 대하여 서울남부지원에 ‘명칭 사용금지 가처분’을 제기해 놓은 상태임에도, 이를 비웃듯이 버젓이 불법 임직식 및 임명식을 거행하는 것은 사법부까지 무시하고 교회의 기초와 기독교 교리를 뿌리채 흔드는 사이비적 행태이다.
따라서, 우리 당회는 일사각오의 정신으로 아래와 같이 결의를 다진다.
하나. 당회는 이승현을 위시한 면직 목사들이 더 이상의 교회를 분열시키는 불법행위를 중단하고 주님 앞에 깊이 자숙하고 회개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당회는 불법적으로 임직된 목사와 교육전도사들을 결코 인정할 수 없으며, 이를 주도한 참칭 서울남노회 관련자들의 사죄와 원상회복을 요구한다.
하나. 당회는 참칭 서울남노회의 면직 목사들의 교육전도사 임명 등 담임목사의 인사권과 당회의 권리 침해에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방하는 바이며 이를 바로잡기 위한 법적인 조치 등 어떠한 조치도 불사한다.
하나. 당회는 위와 관련, 모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서울남노회는 물론, 교단 총회와 함께 끝까지 연대할 것을 다짐한다.
2024년 7월 21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평강제일교회 당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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