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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반가운 신도여

O COME ALL YE FAITHFUL


 

  웨이드 (John FRANCIS Wade, 1711ㅡ1782) 는 이 찬송 시의 원작자로서 영국의 랑가셔(Lanca shire)에서 출생했으나 청 장년기를 불란서의 두에이 (Douay)에서 망명생활로 보냈다.

  이 곳에는 1688년 영국 혁명 후 카토릭 군주인 제임스 II세의 충성스런 신봉자들과 그의 직계 후손들이 많이 망명해 있었으며 웨이드는 이 곳에서 부유층 자녀에게 음악을 가르치면서 악보 원고를 베껴 카토릭 교도들에게 파는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다.

  이 때에 그는 8절로 된 강림절 감사 찬송을 라틴어로 작시하여 1751년 그의 저서인 “각종성가집”에 실었다.

  한편 이 찬송 곡은 영국의 음악가인 S. 웨브가 작곡하였다. 웨브는 이 곡을 1782년에 펴낸 그의 “일반신도를 위한 찬송집”에 실어 발표 하였다. 그 후 1841년에 영국의 F.오클레이가 웨이드의 라틴어로 된 시를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아 이 시를 영어로 번역하였다.

  그는 옥스포드를 졸업하고 1826년 영국 국교회 목사로 임명된 후 런던에서 목회를 하였으나 옥스퍼드운동에 주창자로서 카토릭 교리를 지지하는 책을 쓴 것을 기회로 1845년 영국 국교회에서 출교당하여 카토릭 신부로 전향하였다.

  우선 이 곡은 박자가 불규칙적이고 각 절의 박자 형태가 달라 우리가 크리스마스 찬송가라는 생각 없이 부른다면 이상 할이 만큼 리듬이 결여되어 있다. 가사는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이라는 기적을 다 표현하기에는 미흡하지만 그것이 기독교 계시의 바로 중심에 놓인다는 것을 강조하기에는 충분하다.

  이 찬송의 나타난 놀라움과 감사로 우리는 주님을 경배하게 되며 아버지의 말씀이 육신이 되었음을 보고 그에게 영광을 돌리게 된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 하더라”(요1:14) 는 기록과 처녀의 몸에 잉태되어 나신 사실에 대한기록과(마1:18-25) 기억나게 하는 찬송이다.

  누가복음 2장 4-15)절의 내용을 배경으로 한 이 찬송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성육신 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경배를 드리자는 내용으로 되어 있는 확신과 감사가 넘치는 찬송이다.

“저 천사여 찬송을 높이 불러서 온 광활한 천지를 울리게 해

주 하나님에게 늘 영광을 돌리고 엎드려 절하세 구세주 나셨네

여호와의 말씀이 육신을 입어 날 구원할 구주가 되셨도다

늘 감사한 찬송을 주께 돌려보내고 엎드려 절하세 구세주 나섰네“

찬(12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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