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제일교회
▲기념촬영 모습.
평강제일교회 연중 최대 행사인 하계대성회가 지난 7월 31일(월)부터 8월 3일(목)까지 ‘아브라함의 구속경륜을 깨닫고 아브라함의 복을 누리는 성도가 되자(창 12:1-4, 롬 4:16-24, 갈 3:7-9)’는 주제로 여주 평강제일연수원과 서울 평강제일교회 두 곳에서 동시 진행됐다.

하계대성회는 7월 31일 오후 7시 여주 평강제일연수원에서 개회예배로 문을 열었다. 서울 평강제일교회에서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모여 세 차례 성경공부를 진행하기도 했다.

둘째 날인 8월 1일에는 오전 6시 새벽예배를 시작으로 저녁 찬양과 기도까지 15시간 동안 이어졌다. 강사들은 구속사 시리즈 1권부터 11권까지를 재해석했다.

하이라이트는 구속사 시리즈 발간 15년을 맞아 다음 세대에게 이를 전수하고 그동안 교육 성과를 확인하는 ‘구다스(구속사 다음세대 스피치)’ 시간이었다. 3일 동안 가장 어린 연사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30세 청년까지 7명이 강사로 나섰다. 7명 중 3명은 인도네시아, 일본, 미국 등 해외 지교회 성도의 자녀들이었다.

2일 저녁예배 후에는 선교보고 대회 ‘열방이 춤추며’가 진행돼 세미나와 선교 열매를 보고하고, 향후 선교비전과 방향성을 정립했다. 뉴욕 푸른동산교회 박종서 목사(HORA 회장), 김병수 선교사, 싱가포르 김사무엘 목사 등이 발표했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새벽예배와 아홉 번째 구속사 강의와 폐회예배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유종훈 목사(평강제일교회 대리회장)는 폐회예배에서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