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98

 

주 예수 내 죄 속하니

CHRIST HAS FOR SIN ATONEMENT MODE

 

지 휘 자 김 도 창

 

호프만 목사 (E. A. Hoffman 1839-1929) 가 작시 작곡하여 1891년 “복음 찬송가”에 처음 실었던 찬송으로 우리를 구속하신 예수님을 찬양한 곡이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구세주가 되시는 첫째 이유는 그가 우리의 죄 값을 치르시고 우리를 죄에서 놓임 받게 하셨기 때문이다. 그것은 주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이고 그 일을 달성하셨기에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 것이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 하셨느니라” (롬5:8)고 하였다. 또 이사야 선지자는 장차 오실 메시야, 예수님의 관해 예언하는 데서 “그 이름은 기묘자라” (사9:6)고 했다 영어 성경은 이를 “Wonderful"이라고 번역했다.

이 말은 엄청난 뜻을 함축하고 있는데 우리 주님의 대한 매우 합당한 표현이다. 주님은 성령으로 잉태하신 것으로 붙어 시작하여 많은 기적을 행하셨고 마침내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 나셨다. 부활 후 40일간 세상에 계시다가 승천하신 일까지 우리 주 예수께서는 너무나도 기묘하고도 놀라운 비밀이 많다. 그러나 가장 놀라운 일은 우리를 위하여 주님께서 그의 보혈을 흘리심으로 우리의 죄를 완전하게 속하신 일일 것이다.

이 찬송은 롬5:10-11절의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 되었은즉 화목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 하느니라” 말씀과 요1:7절의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케 하실 것이요” 말씀을 바탕으로 하였다.

막16:12절과 눅24:13-35절을 보면 부활하신 주님께서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셨다. 그들과 동행하시며 성경을 풀이해 주시고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지기까지 하였는데도 두 제자는 마을에 들어가 주님께서 축사하신 떡을 받을 때까지는 예수님이신 줄을 몰랐다. 혹자는 말할 것이다 “제자들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주님과 동행하면서 모르다니”. 그러나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과연 바로 곁에 주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계11:15절의 “....세상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말씀을 보면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신 주님께서 다스릴 영원한 나라의 소망이 우리에게 남아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찬송의 후렴구처럼 우리의 죄를 속하시고 마침내 영원한 천국의 들어가기까지 우리를 늘 지켜 주시는 주 예수님은 진정 “나의 놀라운 주! 참 내 주 예수”인 것이다. (찬99장)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398 [성화읽기] 수도원 2010-11-07 3154
397 [찬송가 해설]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363장) 2006-08-21 3155
396 [성화읽기] 교육의 확대 2010-01-10 3156
395 [찬송가 해설]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201장) 2010-08-01 3156
394 [성지순례] 마다바(성 조지교회) 2006-06-05 3158
393 [찬송가 해설] 서산으로 해질 때(63장) 2009-03-02 3159
392 [수의 상징] 한민족은 유일하신 하나님을 섬겼다 2006-09-03 3161
391 [찬송가 해설]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464장) 2008-02-12 3162
390 [찬송가 해설]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429장) 2008-08-04 3167
389 [성경365] 전쟁에 나갈 수 있는 남자를 계수하는 모세 2-00-01 3174
388 [성경365] 학개 선지자가 두 번째 계시를 받음 7-00-01 3174
387 [성화읽기] 노예, 헌법, 대통령, 교회 2010-05-30 3174
386 [성화읽기] 노예 제도의 폐지와 분열 2010-06-13 3177
385 [성화읽기] 지도자와 선구자들 2010-09-19 3177
384 [찬송가 해설]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194장) 2006-05-22 3185
383 [성화읽기] 돈의 위력 2010-03-21 3185
382 [찬송가 해설] 나 맡은 본분은(372장) 2007-02-15 3214
381 [성화읽기] 포티우스 논쟁 2010-09-26 3218
380 [성경365]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이 신광야에 도착함 2-00-05 3221
379 [찬송가 해설] 나의 사랑하는 책 (234장) 2007-05-22 3225
PYUNGKANG NEWS
교회일정표
2024 . 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찬양 HYMNS OF PRAISE
영상 PYUNGKANG MOVIE
152-896 서울시 구로구 오류로 8라길 50 평강제일교회 TEL.02.2625.1441
Copyright ⓒ2001-2015 pyungkang.com. All rights reserved. Pyungkang Cheil Presbyterian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