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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와 같이 되기를

MORE LIKE JESUS WOULD I BE

지휘자 김도창

크로스비 여사는 그녀의 친구이자 작곡가인 도온에게 이 시를 보내어 작곡을 의뢰하여 그의 의해서 곡이 작곡되었다. 완성된 찬송은 작곡가가편집한 “은빛 물보라” (1867)에 처음 게재되었다. 도은은 신시내티 주의 YMCA 회관에 설치할 파이프 오르간 구입을 위해 찬송가집 판매로부터 얻은 이익금을 기부했다. 여러 해 동안 사용해 온 그 오르간은 “은빛 물보라”라고 불러지기도 했다. 본 찬송가에 실려 있는 “홀링사이드”란 제목의 곡은 다이크스의 것이다. 크로스비가 처음 택한 곡은 도온의 것이 였으나 다이크스의 곡도 같이 사용하게 되었던 것이다. 독일의 종교가며 사상가인 토마스.A. 캠피스는 그의 저서 “De imitatione christi (그리스도를 본 받아 )”를 통하여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이란 진정 무엇인가의 대하여 기술하였다. 그 자신이 평생을 수도원에서 보내며 설교와 저술활동 및 필사의 몰두하며 영적 공동체 생활의 진념하였기 때문에 그 책 구석구석에는 세속적인 것에 대한 공격적인 자세와 아울러 금욕적이고 경건스러운 자기 수양을 권장하는 중세기 수도원적인 분의기가 풍겨나고 있다.

또한 그리스도를 따름에 있어 우리가 당 하여야 하는 인간적인 손해나 박해를 기꺼이 참아 내리라는 고결한 의지의 결단이 번쩍인다. 그리스도를 본 받자고 외치는 자 많지만 그리스도께서 요구하시는 도덕적 의지적 결단과 그의 따르는 불이익 앞에서는 망설이는 현대인의 천박한 신앙에 경종을 울려주는 양서라 할 수 있다.

중세 수도원적 금욕 생활이나 자기 수양을 고루하며 억압적인 것이라고 비판하며 그리스도께서는 수도원에 유폐되어 있는 분이 아니라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주가 되신다고 말하면서도 그 예수를 자기의 이웃집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는 수고조차 하기 싫어하는 우리는 이 찬송을 부르며“과연 무엇이 주의 형상을 닮아가는 삶인가?”를 다시금 생각해야 할 것이다.

주와 같이 된다는 것은 우선 그의 마음을 품는 일일 것이다. (빌2:5)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셨던 온유와 겸손의 마음이 바탕이 되어야 다른 여러 가지도 넉넉히 그를 본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작시자 소경 크로스비여사와 작곡자 다이크스는 너무나 많은 찬송가에서 소개하였음으로 본 찬송에서는 생략하기로 한다.


주와 같이 되기를 내가 항상 원하니
온유 하고 겸손한 주의 마음 줍소서
세상에서 우리가 나그네로 있을 때
주의 형상 닮아서 살아가게 합소서 아멘
(찬 508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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