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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읽기] 영적인 십자군

등록일

2010.07.11

미국과 전 세계의 복음주의 운동을 빌리 그레이엄만큼 이끌었던 사람도 없을 것이다. 1949년에 그는 '열번의'부흥회를 인도하면서 여론의 집중적인 시선을 받았고, 갑자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종교적 인물이 되었다. 1977년까지 그는 185개국의 2억1천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하였다. 수억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텔레비전이나 라디오를 통해서 그의 설교를 들었다.

전 세계적 운동

전 세계적으로 20세기의 위대한 복음주의적 지도자들 중에는 우간다의 대주교 페스토 키벤게레와 남아프리카의 복음주의자 마이클 캐시디가 있다. 이들은 '말과 행위로 아프리카의 도시를 복음화하기 위해서' 함께 아프리카 사업회 최초의 인증된 아프리카 선교회를 창설하였다.

영국에서는 존 스토트가 다른 종교 전통과 복음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그는 많은 글을 쓰고 많은 곳을 찾아 다니면서 복음주의자들에게 세속의 동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적인 주제를 살펴보라고 권장했고, 여러 나라에서 온 젊은 복음주의자들을 교육하였다. 루이스 팔라우는 주로 전 세계 수십만 명의 히스패닉에게 설교하는 라틴 아메리카의 복음주의적 목사인데, 이 세계에서 그는 가장 큰 군중을 끌어 모으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대략 500,000명의 사람들이 1982년 과테말라 시에서 있었던 십자군적 대열에 참가했다. 1974년과 1989년에 전 세계에서 온 복음주의자들은 세계 복음화 회의에 참석하였다.

스위스 로잔에서 열렸던 첫번째 회의에는 150개국으로부터 참석들이 왔다. 두 번째 회의는 마닐라에서 열렸는데 166개국에서 4,297명이 참가함으로써 금세기 후반, 전 세계적으로 펼쳐있고 있는 복음화 운동의 충격을 반영해 주었다.

▶ 빌리 그레이엄 십자군

미네아폴리스 메트로돔 스타디움에 모인 엄청난 군중들은 그레이엄과 다른 이들이 복음을 설교하는 현대적 텐트 모임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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