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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모든 죄 가운데 빠져

ABUNDANT LOVE OF JESUS.

지휘자  김도창

작곡자 마이너 ( George a. minor, 1945ㅡ1904)는 1845년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서 태어나 고향의 리치몬드 사관학교를 나왔다.  그는 남북전쟁이 발발하자 그가 속한 남군 동맹군으로 참전 하였다. 전쟁이 남군의 패배로 끝난 후 그는 수년간 성악을 가르치다가 음악학교를 설립하여 경영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리치몬드 침례교회에서 합창 지휘자로 봉사 하였다. 우리 찬송가에는 그의 작품으로 이 곡 외에 260장 “새벽부터 우리”가 한곡 더 실려 있다.  한편 이 찬송은 작시가 미상인 찬송으로 중생의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본 시에서 중생은 구원, 하나님의 자녀가 됨 정결하게 됨 죄악에서 떠난 몸 등으로 묘사되고 있다. 반면 중생 이전의 상태는 죄 가운데 빠짐 더렵기가 한량 없음 세상 근심이 구름처럼 쌓였음 깊은 잠 뜬세상의 꿈 등으로 . 묘사되었다.

이와 같이 인간의 삶은 중생이라는 기준점에 의해서 밝음과 어둠 , 기쁨과 근심 깨끗함과 더러움 등이 양분된다.  이와 같은 구분은 단순히 사변적 이론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것이다.

즉 이 극단적인 분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으로 인해 결정된 것이며 각 개인은 중생의 체험을 통해 중생의 영역에 속한 것들을 실제적인 삶에서 누리게 되었다. 우리는 중생함으로 우리 안에 새로운 생명이 활동하기에 이제는 어둠의 세력에서 벗어나 밝은 천국의 영광을 누리며 살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거듭남은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남이다 하나님 나라를 볼 수도 있으며 그 나라에 들어가기도 하는 다시 남은 우리의 뜻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다(요1:13)  우리의 뜻대로 가아닌 만큼 구원이 우리 자신의 공로로 되어질 수도 없다. 그러나 하나님 편에서 볼 때 우리는 마치 값으로 산 자같이 여겨진다. 그것은 예수의 피 값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공의와 사랑에 엄격하신 분이다. 우리를 사랑하시고자 우리의 죄를 자기의 아들에게 입혀 먼저 죄 값을 치르게 하신 뒤에 우리를 구속하신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오래 전 옛날부터 구속의 예표들을 세상에 보여주시면서 사람들을 다스려 오시던 하나님이 온전한 사람을 보내어 더 이상 혼란을 일으키지 않게 하셨고 확신 중에 은혜와 구원의 소식을 선포케 하셨던 것이다. 3절의 아름다운 가사가 우리의 마음을 흔든다.


죄의 깊은 잠과 뜬 세상의 꿈을 어서 깰 지어다 나의 친구여
은혜 받을 날과 구원 얻을 때가 지금 온 세상에 선포 되었네 .....
(찬20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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