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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2

인생은 가도 하나님은 여전히
창48:21
 
 
<<생명의 말씀>>
 “이스라엘이 요셉이게 또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사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시려니와”
 

‘인생은 나그네 길’이라고 시인들은 노래합니다. 그 노랫말과 같이 인생은 아무리 화려하고 멋있다 할지라도 그 최후는 다 옷과 같이 낡아지게 마련입니다.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도 결국 정하신 곳을 향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땅에서 살 수 있는 나그네 여정의 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왕 앞에 선 야곱은 자기의 나이를 묻는 애굽 왕에게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130년이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인생은 가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인생은 가도 우리 하나님은 여전하십니다. 사람은 간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영원토록 존재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이를 깨달았기에 야곱은 임종 직전에 요셉에게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신다”(창48:21)고 유언하였습니다. 요셉 또한 아버지의 이러한 신앙을 이어 받아서 임종시에 이와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나는 죽으나 하나님께서 너희를 권고하시고”(창50:24) 이 말은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들을 책임질 것이라는 뜻입니다.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이는 마음 중심으로 하나님을 붙잡는 신앙의 고백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야곱이나 요셉은 영존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했고 그의 삶 가운데서 붙잡았기 때문에 죽음 앞에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죽어가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고 영원하신 그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것을 성취하실 것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인간 요셉은 죽어도 하나님의 섭리는 그것으로 인하여 정지되거나 포기되지 않는다는 신앙! 인간 지도자는 죽어도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하나님은 끝까지 책임지고 앞장서서 그들을 인도해 주실 것이라는 신앙의 표현이 아니겠습니까? ‘인생은 가도 하나님은 여전히’, 바로 이 하나님을 붙잡고 오늘 하루도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기도제목>
 
오늘 여러분에게 어떠한 고난과 절망의 상황이 온다 할찌라도 야곱과 요셉같이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권고해주신다”는 믿음으로 일어서는 하루, 능력의 말씀을 믿고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위해 기도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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