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22일-23일 제2회 전국 대학생 성경구속사 세미나가 여호수아 성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여호수아 성전에는 구속사의 말씀을 듣기위해 전국 각지의 청년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첫날 오전부터 개회예배로 시작된 성경 구속사 세미나는 구속사 시리즈 1권부터 6권의 내용으로 1박2일 동안 총11회에 걸친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구속사 세미나에서는 ‘구속사 어드벤처’라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레크레이션을 통해 맹세언약의 영원한 대제사장의 말씀을 깨닫고 전국 곳곳에서 모여 서로 서먹했던 청년들이 사이좋게 교제를 나누며 말씀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오후에는 구속사 시리즈 제6권 ‘맹세언약의 영원한 대제사장‘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성전봉사의 질서 체제인 ’24반열‘과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무, 대제사장의 족보에 대해 살펴보며 세미나에 참석한 청년들에게 현재 하나님이 주신 직무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강의에 지칠 법 한데도 청년들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저녁에 진행된 찬양기도회 까지 이어졌습니다. 여호사밧 성전에서 ’구속‘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찬양기도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들이 찬양을 통해 하나가 되었고, 무려 3시간동안 여름 더위의 열기보다 더 뜨거운 찬양과 기도의 열기가 가득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오신 맹세언약의 대제사장 예수그리스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전날의 피곤함을 뒤로한 채 강의내용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청년들의 모습을 보며 이 세미나가 하나님의 구속사 말씀을 편만하게 전하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2회 구속사 세미나는 대제사장의 예복과 직무에 대해 살펴보며 완전한 죄 사함을 위하여 완전하신 제물과 성전 그리고 대제사장이 되신 예수그리스도에 대해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날마다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어떤 고난 속에서도 인내하고 감사하며, 잃어버린 자를 찾아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의 사명에 충성하는 청년들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