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7일 토요일, 여호수아 성전에서 헵시바 30주년 새성전 감사예배가 드려졌습니다.
여호수아 성전은 지어진 지 11년 정도 되어 벽과 천장, 무대가 지저분해보였었고, 전등 역시 낙후되어 여호수아 성전을 어두워보이게 하였습니다.

 헵시바들은 지난 9월 3일과 9월 10일 2주간 엘림식당에서 정기집회를 드렸습니다.
오랜만에, 그리고 새로운 모습의 여호수아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니 더욱 은혜롭고 감사가 차고 넘쳤습니다.

 목사님들의 테이프 컷팅식으로 정기집회가 시작되어 유종훈 담임목사님께서 '여호수아 성전 재건축의 복과 헵시바의 사명(왕상 8:54-61)'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성전 건축은 큰 복이다"라고 하면서 "성전 건축에 임하는 복은 첫째, 태평의 복이고, 둘째,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복이고, 셋째, 출입의 복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새 성전을 단장하고 출발하는 동시에 신앙적인 사명이 있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윗(행 13:22)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신앙생활을 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이번 새성전 감사예배를 계기로 헵시바 부흥의 발판이 되고, 성전의 이름 그대로 40년 광야의 모든 고난을 마치고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의 인도를 책임졌던 여호수아와 같은 믿음의 헵시바들이 많이 배출되리라 믿습니다.

글: 이가일 기자

사진: 문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