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제일교회 기독사관학교는 12월 9일 오후 2시 모리아 성전에서 2012학년도 제20기 기독사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1부 예배와 2부 수료식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수료식은 구속사 시리즈 12권 중 6권과 근현대사의 과정을 마친 총 4,604명의 수료자와 평강의 성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유종훈 박사는 “주의 권능의 날에 주께 나오는 새벽이슬 같은 사관생도들(시110:3-4)”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그는 “구속사를 배우는 궁극적인 목적은 마지막 때 주의 권능의 날에 하나님의 성도들이 나아와서 하나님의 귀한 언약 성취와 구속역사를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구속사를 배우는 사관생도는 오늘 본문 말씀처럼, 거룩한 옷을 입고, 모든 직분과 사명에 즐거이 헌신하며, 나아가 영적인 통찰력을 가지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가는 신앙의 뜻을 이루어 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의 명령이자, 구속사의 길을 따라가는 모든 사관생도들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이라는 것을 깨닫는 가운데, 성경과 구속사 그리고 근현대사 말씀으로 무장해서 마지막 때 이 땅에 언약의 성취와 구속사의 뜻이 앞당겨 이루어지는 그 사명을 감당하기에 더 힘쓰는 2012년 20기 사관학교 모든 수료생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전했다.  

  기독사관학교는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대 사역을 감당할 고급 사명자 양성이란 지상명령에 따라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평강제일교회 부설 교육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올해 기독사관 학교는 2012년 1월 8일 개강을 시작으로 총 16개 반이 개설되어 총 4학기의 과정을 통해 11월 11일에 마쳐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한 해 교육을 충실히 이행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 9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노아 때 순결한 비둘기같이, 하나님의 기쁜 소식, 긍휼의 새 생명의 출발을 제시하는 푸른 감람 새잎사귀와 같이,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천국문을 여는 황금빛 열쇠를 가지고 전 세계 만세 전에 택한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유구한 역사 가운데 세계 최초로 밝혀진 구속사 시리즈 말씀과 대한민국 왜곡된 근현대사를 바로잡아 우리나라를 살리는 근현대사 시리즈를 통해 세상을 밝혀갈 사관생도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수상자 명단>

전체 모범상 한진수

실천 모범상 이상헌

족보반 김귀녀

만남반 이준희

등불반 정광군

섭리반 모근서

약속반 김효정

제사장반 이미란

근현대사반 박상준

<수료인원>

족보 제민지 외 231명

만남 유석원 외 219명

등불 엄영호 외 238명

섭리 배종재 외 192명

약속 우지석 외 334명

제사장 김효명 외 2,094명

근현대사 서원교 외 1,289명 총 4,60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