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255
  • RSS
등록일

2014.01.04


2014년 1월 1일 새해 첫날 평강제일교회의 모든 성전은 신년감사예배를 드리는 성도들로 빈자리 없이 가득 찼습니다.

이날 박윤식 원로목사는 "말씀의 언약을 따라 천천만만 하늘의 복 땅의 복(창 49:25, 신 1:9-11, 33:13-17)"이라는 제목으로 새해 첫 말씀을 전했습니다.


원로목사는 “2014년 신년 첫날 첫 달 첫 시간에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서 경건하게 예배드리는 자체가 일생일대에 다시없는 축복입니다. 파란만장하던 묵은 한 해는 영원히 오지 못할 곳으로 가버렸습니다. 우리 앞에 있는 깨끗하고 희망찬 2014년 한 해는 성도 전체가 새로워지고 새 결심을 하는 가운데, 초지일관 흔들림이 없이 위로부터 부어주시는 권세와 능력을 받아 맡은바 일에 충성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라는 말씀으로 서두를 열었습니다.

이어 본론에서 “세계사의 중심은 하나님의 구속사이며, 구속사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창세기 3:15에 기록된 대로 ‘여자의 후손’을 언약하신 후 지금까지 구속 운동은 메시아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구속 운동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 주고 사신 교회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보잘 것 없고 작은 교회라 해도 하나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귀하게 여기십니다. 교회는 세상 중심에 존재하는 핵입니다. 구속 성취의 질그릇으로서 교회가 마지막 할 일은 우리의 원수 사단 마귀의 권세를 부수는 역사입니다”라는 말씀으로 교회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올 한 해 평강제일교회 뿐만 아니라 산하 모든 교회들이 ‘천천만만의 축복, 정수리의 축복’을 받기를 축원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미 광야교회에서 말로 다할 수 없는 축복을 받았지만, 가나안 입성을 앞둔 2세대들에게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말씀을 믿고 생활할 때 현재보다 천 배나 더하는 축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신 1:10-11). 또한 야곱의 열 두 아들 가운데 요셉과 그 후손에게 ‘정수리’의 축복, 천천만만의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신 33:16-17). 그러한 측량 이상의 축복을 우리에게 주신다 할 때, 믿지 못함으로 광야에서 죽음을 맞이한 이스라엘 백성들같이 되지 말고, 여호수아와 갈렙 같이 무조건 믿고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2014년, 약속된 축복을 믿고 가기만 하면 반드시 뜻이 이뤄질 줄 믿습니다”라며 확고한 믿음을 가질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이어서 “정수리의 축복은 복음의 제사장이 되는 축복입니다(출 19:5-6, 롬 15:16, 계 1:6, 5:10). 세계를 복음 앞으로 인도하는 축복입니다. 전 세계가 우리의 전도지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것과 같이 바다의 모래, 하늘의 별 같은 수많은 믿음의 자손들이 나온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라며 전도와 선교의 축복을 받을 것을 힘주어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머리가 되는 축복은 마침내 영생을 소유하고, 죽지 않고 사는 축복입니다(요 8:51, 11:25-26). 십자가 푯대를 높이 들고, 애굽 세상에서 가나안 천국을 향해 강하고 담대하게 출발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천천만만의 축복이 있길 바랍니다”라고 축원하며 설교를 마쳤습니다.

2014년 평강제일교회의 신앙지표는 “영원한 복음을 전파하여 나라와 열방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교회(롬 15:19, 사 66:20-21, 렘 3:17-18)”입니다. 특별히 시편 102:13-14에서 말씀하는 것처럼 ‘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히 여기실 때, 주의 종들이 시온의 돌들을 즐거워하며 그 티끌도 연휼히 여기는 때’, 성도들의 얼굴마다 평강제일교회를 통해 구속 역사의 큰 뜻을 이루실 것에 대한 기대가 가득합니다. 올 한 해, 이 ‘평강호’의 선장 되시는 예수님께 우리의 모든 삶을 맡길 때, 교회와 가정과 모든 사업에 큰 부흥이라는 소망의 항구로 반드시 인도해주실 줄 믿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1015

[2013 하계대성회 구속사 특강] 8월 8일(넷째날) 저녁강의

수련회 넷째날 마지막 강의는 게이지 박사의 설교로 이 날의 모든 강의의 은혜를 가름했습니다. 게이지 박사는 ‘예수님의 빈 무덤을 들여다보는 막달라 마리아(요 1:1-14, 계 21:1-3)’라는 제목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성막의 모든 것을 성취...

 
2013-08-08 1872
1014

[2013 하계대성회 구속사 특강] 8월 8일(넷째날) 오후강의

신학과 성경 원어 모두에 통달하지 않고는 도전조차 할 수 없는 엄청난 과업이 성경번역이지만, 딸로부터 성경번역밖에 할 줄 모른다는 말을 들었던 일화를 통한 겸손한 고백으로 거장의 두 번째 설교가 이어졌습니다. 브루스 월키 박사는 자칫 어렵고...

 
2013-08-08 1491
1013

[2013 하계대성회 구속사 특강] 8월 8일(넷째날) 오전강의

하계대성회 네째날 아침이 밝은 가운데, 성도들은 브루스 월키 박사님을 통해 허락하실 은혜에 대한 기대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말씀 전에 사회 목사님을 통해 월키 박사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월키 박사는 말씀을 전하기 전에 ...

 
2013-08-08 1621
1012

[2013 하계대성회 구속사 특강] 8월 8일(넷째날) 새벽강의

8월 7일 목요일 오전 6시, 미국 낙스신학교 워렌 게이지 학장은 하나님의 거룩한 법궤를 주제로, 아벡전투에서 법궤를 빼앗긴 사건이 구속사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설교하였습니다. 법궤는 마치 상자에다 뚜껑을 얹어놓은 ...

 
2013-08-08 1772
1011

[2013 하계대성회 교구 및 기관모임] 8월 7일(셋째날) 중등부 에벤에셀

셋째날 오전강의가 마무리되고 시작된 점심시간 브엘세바 앞에서는 중등부 에벤에셀의 모습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식사시간에 몰린 수많은 성도들 틈 가운데 엔게디 동굴앞에 정렬한 에벤에셀들은 기도회 전 각자의 기도 제목을 되새기는 표정에는 각오가...

 
2013-08-07 1476
1010

[2013 하계대성회 구속사 특강] 8월 7일(셋째날) 저녁강의

올랜도와 L.A. 연합찬양단의 찬양을 시작으로 어느덧 하계대성회 셋째 날 저녁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은혜를 마음껏 표현하는 모습들이 그들의 순수한 신앙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아 매우 인상적이었고, 보는 이들로 하...

 
2013-08-07 1824
1009

[2013 하계대성회 구속사 특강] 8월 7일(셋째날) 오후강의

후텁지근한 오후, 찌는듯한 폭염보다도 뜨거운 평강성도들의 찬양으로 오후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오후강의는 “주전 840년에 있었던 하나님의 신비롭고 오묘한 섭리”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시작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8, 23:35의 본문을 통...

 
2013-08-07 1952
1008

[2013 하계대성회 구속사 특강] 8월 7일(셋째날) 오전강의

2013년 8월 7일, 평강 성도들의 말씀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인해 하계대성회의 열기가 점점 더 고조되고 있는 수요일, 구속사 특강 7번째 시간을 맞이하여 이필립 목사가 '10대 재앙의 구속사적 경륜(출 12:12)'이란 제목으로 귀한 말씀을 전하였...

 
2013-08-07 2222
1007

[2013 하계대성회 구속사 특강] 8월 7일(셋째날) 새벽예배

셋째 날 새벽예배는 '성경의 요일과 안식일의 축복(출 15:22-16:1)'이라는 제목으로 이필립 목사의 설교 말씀이 있었습니다. “오늘날에도 달력을 보면 주일은 빨강색으로 표시되어있습니다. 다른 날과 구별됩니다. 그런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

 
2013-08-07 1594
1006

[2013 하계대성회 구속사 특강] 8월 6일(둘째날) 저녁특강

하계대성회 둘째날 저녁 강의가 우렁찬 찬양소리와 함께 모리아 성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둘째날인 오늘은 뙤약볕 아래 무더울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더위에 지칠 때마다 촉촉한 소나기를 내려 주심으로 시원하게 말씀의 단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

 
2013-08-07 1847
1005

[2013 하계대성회 구속사 특강] 8월 6일(둘째날) 오후특강

강의가 없는 점심시간부터 오후 3시까지, 성도들은 기관활동 및 교구 모임등 다채로운 행사와 휴식시간을 가지고 재충전된 모습으로 오후 강의에 임하였습니다. 오후 특강은 중국 심양 지교회 목회자들의 찬양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신앙의 불모지에서 목...

 
2013-08-07 1881
1004

[2013 하계대성회 구속사 저자 특강] 8월 7일(셋째날) 저녁특강

흐렸던 날씨가 개이고 쨍쨍한 햇빛으로 무더웠던 하계수련회 셋째 날, 더위를 한순간에 잡는 시원한 말씀의 단비가 저자특강 시간에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구속사 시리즈의 저자이신 박 아브라함 목사를 통해 듣는 구속사는 말씀이 살아 움직여 우리의 심...

 
2013-08-07 1536
1003

[2013 하계대성회 구속사 특강] 8월 6일(둘째날) 새벽예배

2013년 평강의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수련회 둘째 날, 5시 40분 힘찬 찬송으로 새벽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모리아를 숙소로 사용하시는 성도들이 많았음에도 이미 정리정돈이 되어 있는 모리아의 모습을 볼 때 역시 평강의 성도라는 생각이 ...

 
2013-08-06 1748
1002

[2013 하계대성회] 개회예배

2013년 8월 5일, 폭염을 날리는 시원한 빗줄기와 함께 여주 평강제일연수원에서 ‘영원히 변치 않는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하는 주의 백성이 되자(삼하 23:5, 시 105:8~10, 행 13:22)’라는 주제로 하계대성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하계대성...

 
2013-08-06 2853
1001

헵시바선교회 근현대사 골든벨 대회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도전 골든벨!! 지난 30일, 헵시바 선교회에서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교회의 기둥 같은 청년들인 헵시바선교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근현대사 골든벨” 대회였는데요. 격동...

 
2013-07-11 1593
1000

2013 지리산 등정 "너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라"

2013년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미스바 성가대와 청년 1부 헵시바 선교회를 중심으로 한 약 600여 명의 성도들의 지리산 천왕봉 등반 행사가 있었습니다. 6월 5일 밤 10시경 교회를 떠나 새벽 4시경부터 지리산에 오르는 일정이었습니다. 2007년 구속사 시리즈...

 
2013-06-19 1474
999

[청년1부 헵시바 선교회] 우리가 몰랐던 헵시바 전도축제 Come&See의 비밀!

우리가 몰랐던 헵시바 전도축제 Come&See의 비밀! 구경만 하는 단순한 전도축제는 가라! ‘함께’라는 이름 아래 모든 헵시바들이 생동했던 전도축제의 장을 다녀왔습니다. 헵시바에게 Come&See란? 벚꽃이 흩날리던 4월이 지나고,...

 
2013-06-01 2145
998

[교회소식] 2013 부활절 감사예배

주기철 목사는 일제시대 당시, 3년 동안 모진 고문을 받으면서 옥중에서 시 한 편을 썼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당한 고난에 비하면 내가 당한 고문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고백하던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주기철 목사가 모진 고문 속에서도 견고한 신앙...

 
2013-04-15 1779
997

[교회소식] 2013 고난주간 특별대성회 2

“예수는 십자가에 달려야만 구세주가 아니라, 말씀이 육신 돼서 이 땅에 오실 때부터 그분은 인류의 구세주이십니다” - 2013년 3월 30일 금요일 고난주간 특별성회 수난의 날 설교 中 - 성경의 목적은 단 한 가지입니다. 인류의 구원, 구속사. ...

 
2013-04-07 1597
996

[교회소식] 2013 고난주간 특별대성회

2013년 3월25일 월요일 평강제일교회 모리아 성전에서는 고난주간 특별성회 예배가 드려졌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이 앞으로 당할 일을 미리 아시면서도 모든 인류의 죄를 걸머쥐시기 위해 나귀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종려주일을 시작...

 
2013-03-28 1633
PYUNGKANG NEWS
교회일정표
2024 . 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찬양 HYMNS OF PRAISE
영상 PYUNGKANG MOVIE
152-896 서울시 구로구 오류로 8라길 50 평강제일교회 TEL.02.2625.1441
Copyright ⓒ2001-2015 pyungkang.com. All rights reserved. Pyungkang Cheil Presbyterian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