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연합신문]
박윤식목사의 구속사 시리즈 제5권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 속에 담긴 ‘영원한 언약의 약속’ 출판기념식 가져
2010년 8월 12일

도서출판 휘선은 박윤식목사는 지난 4일 여주 평강제일연수원에서 박윤식목사의 구속사 시리즈 제5권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 속에 담긴 영원한 언약의 약속 출판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출판감사예배는 이정호목사의 사회와 이은식목사의 기도, 임승안목사(나사렛종합대학교 총장)의 설교로 드려진 예배에 이어, 도서출판 휘선 대표 이승현목사의 발간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민경배박사의 서평, 기장 전국원로목사회 증경회장 장만용목사와 예성 증경총회장 윤종관목사의 축사, 전 국무총리 정원식장로와 전 한신대 총장 주재용박사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승안목사는 느헤미야 4장 1-6절을 본문으로 ‘우리 하나님이여 들이시옵소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 그리스도인은 모두 사명을 받은 사람들인데, 그 사명을 이루는 과정은 순탄치 않다”며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도와 내가 성취코자 하는 일이 곧 하나님의 일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사명이 확인될 때 대적은 언제나 우리의 사명을 비웃으며 비난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혀 성령님의 도우심을 요청하면 그 사명은 온전히 감당할 수 있게 된다”고 역설했다.

또 이승현목사는 발간사를 통해 “구속사 시리즈 제5권은 초판 발행 한달만에 4판이 발행되었고, 앞서 1권에서 4권까지는 총 30만부가 팔렸다며, 처음에는 서점들이 책을 취급하지 않으려 했으나 이제는 현금으로 책을 구입해 간다”고 말했다.

또 민경배박사는 서평에서 “박윤식목사의 구속사 시리즈는 넓은 성서의 세계를 더 넓은 망원으로 조명(照明)하고 있다”며, “기독교세계사의 모뉴멘트(역사적 기념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고, 주재용박사는 “박윤식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의 역사와 인간의 세속사를 하나의 역사로 연결하고 있다”며 “이는 한국교회가 성경에 기초한 건전한 교회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식목사의 구속사 시리즈 제5권 ‘영원한 언약의 약속’은 마태복음의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3기를 다룬 책으로 바벨론 포로로부터 예수의 탄생까지의 족보 속에 담긴 하나님의 구속사를 취급하고 있다.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3기도 1,2기와 마찬가지로 14대로 맞추어져 있으나 그 가운데 수많은 대수가 누락돼 있음을 밝히고, 그 이유는 하나님은 구속 역사의 섭리를 이어갈 믿음의 자손들을 중시하셨던 것이지, 생물학적 출생을 빠짐없이 기록하는데 관심을 가지신 것이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 예로 마태복음 1장13절에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라고 했으나 역대상 3장의 스룹바벨의 일곱 아들 중에 아비훗(히, 아버지의 영광, 위엄)은 없는데, 스룹바벨의 6대손에 ‘아비훗’과 같은 이름의 뜻을 가진 ‘호다위야’(히, 여호와의 영광, 위엄)가 나온다며 호다위야가 곧 아비훗과 동일 인물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 따라서 스룹바벨과 아비훗 사이에는 5대가 더 있었음이 추정된다고 했다.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3기에 해당되는 기간은 총 593년인데, 이 기간이 14대에 불과하다면 한 대에 평균 46년 꼴이 되어 성경에 기록된 한 대(代), 즉 한 사람이 태어나서부터 후손을 낳기까지의 기간(히, ‘도르’) 25년 안팎과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2007년 10월에 제1권 ‘창세기의 족보’를 낸 박윤식목사의 구속사 시리즈는 전12권을 목표로 발간될 예정인데, 현재 영어판 출판에 이어 일어, 독일어, 인도네시아어, 파키스탄어를 비롯 10개 언어로 번역되고 있다.

출처: http://www.ecumenicalpress.co.kr/article.html?no=37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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