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784
등록일

2022.08.28

본문

요6:1-15

제22-35호

하나님의 일

6:1-15

 

오늘 본문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의 행적을 묘사하고 있는 본문입니다. 인간의 상식이나 과학으로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일은 분명 사람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에 믿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세상 지식을 초월하고, 인생의 모든 교훈과 경력을 다 초월합니다. 모든 상식을 초월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은 믿음의 세계입니다. 사람의 일은 믿음이 없어도 되지만, 하나님의 일은 믿음이 없으면 볼 수 없고 깨달을 수 없는 일입니다.

 

1. 하나님의 일은 믿음의 세계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하였습니다(고후 13:5). 이는 믿음이 있을 때만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고,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음으로바라봐야 합니다. 육신의 눈으로 보려 할 때, 모세 때 이스라엘 백성처럼 무서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믿지 못하고 불평하게 된 것은 믿음의 눈으로가 아니라 육신의 눈으로 바라봤기 때문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도 믿음이 아니면 가능하겠습니까? 분명 믿음의 역사였습니다. 그래서 히 11:1에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다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 병 고침의 모든 이적도 다 말씀으로 이루어졌습니다.

 

2. 하나님의 일은 보내신 자를 믿는 것입니다.

6:26-28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상식적인 생각으로는, 교회에서 전도하고, 봉사하고, 예배드리며, 구제하는 모든 활동이 하나님의 일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영생의 양식은 바로 생명의 떡 되신 당신 자신을 가리키는 말씀이었습니다. ‘참떡이란 생명의 떡을 말합니다(6:32).

이란 변동이나 변함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앞서는 것도 뒤떨어지는 것도 없이 언제나 그대로 변치 않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러한 의 성질에 가장 부합하는 분이 바로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자신에게는 밖에 없습니다. 당신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이 참이며, 믿음이 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거짓 많은 이 세상에 참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참생명을 주시고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기 위해 오신 분입니다(6:33). 포도주를 주시면서 이것은 내 피라하실 때 믿음으로 대할 때 포도주가 생명의 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믿음이 바로 하나님의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베푸신 기사 이적은 임시변통이 아니라 영원합니다. 병을 고쳤으되 재발이 없이 완전히 치료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말씀은 참입니다. 말씀이 변질한다면 영원한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우주 만물의 완전한 창조도 바로 참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일(단수)과 하나님의 일들(복수)

신약성경에서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는 헬라어 단어는 엘가’(복수)가 있습니다. 이는 통상 자기 생각과 상식, 자신이 깨닫는 범위에서 하나님의 일이라고 믿고 행하는 일들을 뜻합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의 일이란 단수로서, 헬라어로는 엘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이란 어떤 행위적인 일을 하기 전에 먼저 보내신 자를 믿어야만 합니다. 이 순서가 뒤바뀌면 안 됩니다. 먼저 보내신 자를 믿는 일, 하나님의 일(엘곤)에 합격한 후에야 하나님의 일들(엘가)을 제대로 할 수가 있습니다.

15장을 볼 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일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믿었습니다. 자손에 대한 축복의 말씀을 주실 때, 믿음으로 그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아브라함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믿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일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행하였고, 그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의롭게 여겨져서 믿음의 조상이 되었던 것입니다.

또한, 아브라함은 그의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400년 동안 고생하다가 4대 만에 돌아온다는 하나님의 말씀도 그대로 믿었습니다. 400년 동안 종살이하고 나올 때 큰 재물을 가지고 나온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추호도 의심 없이 믿었습니다(3:21-22). 아브라함부터 4대면 3대손 요셉이지만, 실제로 출애굽을 이끈 모세는 아브라함의 6대손입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면 분명 틀린 말씀인 것 같지만, 믿음의 눈으로 보면 출애굽 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셉의 해골을 메고 간 것을 볼 때 4대 만에 나올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성취된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일이란 아멘의 신앙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데서 이루어집니다.

 

결 론. 거짓이 판치며 이 설 수 없는 죄악된 세상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예수를 보내시고, 예수를 통해 영생의 말씀, 참된 진리의 말씀을 선포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미쁘신 하나님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성취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구원 사역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보내신 자를 말씀을 통해 올바로 믿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 충성스러운 일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성도를 하나님께서는 구스와 스바를 속량물로 주시더라도 세상에서 빼내시고 구원을 축복으로 주십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644 산은 높고 골은 깊다 file 2021-02-22 597
643 허락하신 천 배의 축복을 받자 file 2022-09-08 602
642 추석과 효도에 대하여 file 2020-09-28 604
641 금년 한 해 새 일에 축복하신 하나님 file 2016-02-02 607
640 찬송하며 살아가자 file 2021-07-27 607
639 나는 하나님의 보배다 file 2021-10-13 612
638 나를 선택하신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쓸 것인가? file 2022-08-25 612
637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받아야 하느냐? file 2021-07-05 613
636 새 힘을 얻는 자만이 첫날이다 file 2023-01-06 621
635 영원한 내 고향은? file 2020-07-21 623
634 악한 때의 성도의 생활 file 2023-01-20 624
633 예수님의 파트너 file 2021-02-02 627
632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 file 2022-11-11 628
631 수르 광야와 마라를 만난 인생들 file 2020-11-30 636
630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file 2020-03-24 637
629 주인께서는 금년에도 열매를 구하러 찾아오셨는데 file 2016-12-21 638
628 사람은 어디로 돌아가느냐? file 2020-07-27 641
627 소망을 굳게 붙잡고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전진하자 file 2021-01-05 644
626 한 해의 나의 결산은? file 2020-12-15 645
» 하나님의 일 file 2022-08-28 652
PYUNGKANG NEWS
교회일정표
2024 . 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찬양 HYMNS OF PRAISE
영상 PYUNGKANG MOVIE
152-896 서울시 구로구 오류로 8라길 50 평강제일교회 TEL.02.2625.1441
Copyright ⓒ2001-2015 pyungkang.com. All rights reserved. Pyungkang Cheil Presbyterian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