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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25:8-21)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십구 년 오 월 칠 일에 바벨론 왕의 신하 시위대 장군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시드기야 11년 4월 9일 바벨론 군대에 대항하여 18개월 동안 버티던 예루살렘성은 끝내 함락되고 만다
요시아때부터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던 예레미야 선지자는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에 이르기 까지 바벨론에게 항복할 것을 권고했었다. 그러나 왕과 백성들은 예레미야의 말을 듣지 않았고 애굽을 의지하고 결국 시드기야는 바벨론을 배반하였다.



바벨론왕 느브갓네살은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을 보내 예루살렘을 치게 하였다. 시드기야 왕은 마침내 바벨론으로 끌려가 감옥에 갇히고 후에 죽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못한 이 사건은 시드기야 왕 개인의 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이 무너지고 성전이 훼파되고 백성들이 포로가 되게 하였다. 이것이 예루살렘의 패망이었는데 본국으로 돌아간 느부사라단은 5월 7일에 다시 예루살렘을 침공하여 성과 성벽 성전을 훼파하였다.

느부라사라단은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사르고 갈대아 온 군대는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다. 시위대 장관 느브라사단은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와 무리의 남은 자들을 바벨론으로 다 사로잡아갔고 빈천한 국민을 그 땅에 남겨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했다.

성전을 훼파하는 갈대아 군대는 여호와 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전의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불집게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으며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전 문지기 세사람을 잡아 갔다. 이로서 솔로몬이 세워 400여년 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던 성전은 파괴되었고 하나님께 드리던 제사 또한 멈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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