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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1


(민29:1) 칠월에 이르러는 그 달 초일일에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나팔을 불날이니라

오늘은 나팔은 불어 기념하는 나팔절로 성회로 모이며, 아무 노동도 하지 않고 나팔을 불며 화제를 드린다(레23:24-25, 민29:1).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일곱을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로 드리며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에는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숫양에는 에바 십분지 이요 어린 양 일곱에는 매 어린 양에 에바 십분지 일을 드린다. 
또 이스라엘 백성을 속하기 위하여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리는데 월삭의 번제와 그 소제와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그 규례를 따라 향기로운 화제로 여호와께 드린다.

이스라엘 백성이 7월 1일에 나팔절을 지키던 가운데 바벨론 포로에서 풀려난 후 지킨 나팔절을 성경은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BC 539년 7월 1일 수문 앞 광장에서 율법을 깨달은 백성들
바벨론 포로에서 풀려나 돌아온 백성들은 일제히 예루살렘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 번제를 드렸다. 성전이 완성되지 못하였으므로 단을 만들어 조석으로 여호와께 번제를 제사를 성전 건축하는데 힘썼다(스3:1-7). 그리고 에스라를 통해 이날 여호와께 번제를 드렸으며 율법책을 가지고 낭독하였다.

이스라엘 자손은 본성에 거하였는데 오늘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지고 오기를 청하였습니다. 제사장 에스라는 율법책을 가지고 남자, 여자 무릇 알아들을 만한 회중 앞에 이르러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오정까지 남자, 여자 무릇 알아들을 만한 자의 앞에서 읽었으며 뭇 백성들은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학사 에스라가 특별히 지은 나무 강단에 서서 가르쳤고 그 우편에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가 섯고 그 좌편에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 서있었습니다. 학사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저희 목전에 책을 펼 때에는 모든 백성이 일어섰습니다.

에스라는 광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였으며 모든 백성은 손을 들고 “아멘 아멘”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였습니다.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이 다 그 처소에 섰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으로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고난 후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모두 울었습니다.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은 모든 백성에게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느헤미야는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예비치 못한 자에게는 너희가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라고 권면하였고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케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종용하고 근심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백성은 율법책을 읽어 들린 말을 밝히 앎으로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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