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98
지난 100년 동안 기독교인들은 지난세기보다 훨씬 많은 박해를 당하였다. 개발도상국이나 제3세계,공산주의정부, 군사 독재, 이슬람 세계에서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감옥에 갇히고 고문을 받으며 살해되었다.

순교자의 피

기독교 순교자의 수는 엄청났다.예를 들어 제1차 세계 대전 기간 동안 터키에서는 100만 명 이상의 아르메니아 기독교인들이 살해되거나 추방되었다. 많은 독일 기독교인들은 니치에 의해서 박해를 당하였다. 그중 하나의 순교자가 디트리히 본회퍼(1906~45년)였다. 그는 종교의 자유를 위해서 반나치 독일 복음주의 기독교와 연합하고 고백 교회에 속했던, 독일의 신학자이며 루터 교 목사였다. 그는 베를린에서 추방된 후 가르치는 것이 금지되었지만 계속 글을 썼다. 제2차 세계 대전 기간 동안 본회퍼는 크라이사우 서클의 멤버가 됨으로써 기독교인들의 저항 운동을 지원하였다. 히틀러 암살에 대한 그의 참여도는 부분적인 것이었지만 본회퍼는 나치에 의해서 처형당하였다.

중국에서는 와치먼 니라고 알려진 니토솅(1903~72년)이 20여 년의 여생을 감옥에서 보냈다. 그는 가정 교회를 사역하고 기독교 문학을 썼다는 죄목으로 투옥되었다. 중국 내륙 선교를 맡아 보던 젊은 미국 선교사 부부인 존 스탬과 베티스팸은 1934년 중국 공산 게릴라에 의해서 참수되었다. 그들의 용기에 감화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선교사가 되었다. 엘 살바도르의 대주교 오스카 로메로는 여러 차례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를 넘겼지만 결국 1980년에 살해되었다. 위험에 직면해서도 로메로는 만일 하나님이 옳다고만 하신다면 조국을 위해서 기꺼이 '자신의 피라도 바치겠다'고 선언하곤 하였다.


▶ 디트리히 본회퍼


본회퍼는 기독교인의 고통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기독교인은 이 세계에서 하나님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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