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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WOULD YOU BE FREE FROM YOUR BURDEN OF SIN?

지휘자  김도창

이 찬송은 미국의 루이스 에드가 존스 (Jones Lewis Edgar 1865-1936)이 결신자   초청용으로 작시. 작곡한 것이다.

그는 무디 성경학교 출신으로 일생을 Y.M. C.A. 사업에 투신하였다.  거기서 체육부장 총무 등을 역임하면서 매우 활동적으로 사역하였는데 그의 활달함은 그가 지은 찬송가에도  잘 반영되어 있다.

우리 찬송가에는 그의 작품 “빛의 사자들이여” (찬259장)가 한곡 더 실려 있다. 한편  이 찬송곡명 Power in the Blood (보혈의 능력)은 이 찬송을 수록하였던 “침례교 찬송”    (Baptist Hymmal)의 편집자들이 붙인 것이다. 이 곡은 매우 활기차고 씩씩한 리듬과 멜로디로 구성되어 있다.

이 찬송 시의 원문은 매절마다 강한 의문문으로 시작하여 주님의 보혈의 능력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마치고 있다. 1. 무거운 죄 짐에서 해방되고 악을 이기길 원하는가? 2. 육체의 성욕에서 벗어나길 원하는가? 3. 얼룩진 죄가 눈보다 더 희게 되기를 원하는가?  4. 주님께 헌신하며 날마다 그를 찬송하며 살기를 원하는가?

이와 같은 질문에 대한 해답으로 주님의 보혈에는 놀랍게 역사하는 능력이 있다는 말을 후렴에서 반복함으로서  거듭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이처럼 그리스도는 죄와 시험 육체의 정욕과 부정함으로 차 있는 어두운 세상에서 능히 건져내실 수 있다. 그리고 그는 지금도 성도들에 삶 속에서 활동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주를 믿는 성도들은 살아 역사 하시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자신의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내며 살아야 한다. 그것만이 그리스도의 능력을 증거 하는 방법이 된다.

요8:31이하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우리에게 참 자유를 주는 분임을 나타내셨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법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요8:34,36)는 말씀이 그것이다.

이러한 교훈은 갈라디아서 5장에 와서 다시 증거 된다.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바울이 그리스도를 힘입어 간곡히 당부하고 있는 것이다. 죄에서 떠남은 이처럼 그리스도의 능력을 덧입지 않고는 될 수 없는데 요네스의 이찬송가에서는 그 사실을 주의 보혈에 돌리고 있다.

참 놀라운 능력의 보혈 매우 귀중한 피라고 후렴에 강조하고 있다. 요한일서 1:7의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라는 말씀을 믿는다면 그 깨끗케 함의 정도가 얼마나 큰 능력인지 시험해 보라  과연 새 신자에게 주는 힘 있는 찬송이요 능력 있는 찬송이다.


(찬20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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