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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7

12세기에 신생 기독교 키에프 왕국은 황금 시대를 구가하였다. 키에프 왕국의 모교회는 셀주크 터키에게 위협받았지만 예술과 지식 분야에서는 위대한 시대를 맞이하였다.

키에프에서 평화가 지속되자 기독교는 사회 곳곳에 스며들었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는 키에프의 제도는 당시 매우 앞섰다. 경건한 공작 블라디미르 모노마코스(1113-25년 재위)는 사형제도를 폐지하였다. 그가 아들에게 내린 훈계를 보면 그의 신앙이 진지했음을 알수 있다. 그것은 장래의 지도자들을 위한 모델이 되었다.

"무엇보다 먼저 가난한 사람들을 잊지 마라. 네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그들을 도와주어라. 고아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과부를 보호하며 힘이 있다고 아무나 해치지 못하게 하여라." 이러한 규칙 밑에서 그들의 영성과 문명은 꽃을 피웠다.


▶ 동방과 서방을 나눈 싸움


1204년의 제4차 십자군은 예루살렘을 해방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콘스탄티노플을 약탈하였다. 서방의 십자군들이 사흘 밤낮을 약탈한 일은 결코 잊혀지지 않았다. 그래서 동방과 서방이 다시 결합될 것이라는 그나마의 희망도, 불타 버린 도시의 연기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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