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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 기자는'최후의 일곱마디'라고 불리는 예수의 마지막 말을 우리에게 들려 준다. 예수는 하나님에게 그를 고문한 사람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원한다.(누가복음23:34)그는 자기 옆에서 십자가에 매달린 강도를 위로한다.(누가복음23:43)

요한에게 자신의 어머니를 돌보아 줄 것을 당부한다.(요한복음19:28)하나님에게 울부짖는다.(마태복음27:46,마가복음15:34)자신의 육체적 고통을 호소한다.(요한복음19:28) 자신의 사명이 완수되었음을 선포한다.(요한복음19:30)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수는 자신을 하나님에게 내맡긴다(누가복음23:46)

그가 죽었을때 온 땅위에는 어두움이 덮였으며 지진이 일어나서 거룩한 장소와 지성소(바깥 방과 내부의 지성소)를 나누는 성전 커튼이 둘로 찢어졌다. 처음에는 예수를 의심하고 나무라던 사람들도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 틀림없다고 말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의 무덤에 경비병을 배치해서 아무도 예수의 시체를 훔쳐가지 못하게 하였다. 그가 다시 살아났고 주장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예수의 이야기를 끝막음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나 사흘 후 그의 제자들은 예수가 더 이상 무덤에 있지 않다고 말하기 시작하였다.


▶ 예수의 부활


안식일 다음날 아침 몇몇 예수의 여제자들이 예수의 몸에 기름을 바르기 위해서 무덤에 왔다가 무덤이 비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때 한 천사가 그들에게 나타나더니 예수가 했던 약속, 곧 자신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날것이라고 했던 예수의 말씀을 상기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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