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10
휘선暉宣을
기념하는 사람들

정봉화 퇴임 교사


19.gif

#충성,봉사를_이제야_알았다 #교사의_행복
#봉사가_안식 #아이들은_나의_스승


정봉화 성도는 30년간 유치부 교사로 봉사하고 지난해 말 명예롭게 퇴임했다. 세상에서도 중학교 교사로 일했다. 평강제일교회에 등록한지 3년째였던 1991년 12월 “충성, 봉사하시기 바랍니다”라는 휘선 박윤식 목사님의 설교가 귀에 꽂혔다. 충성, 봉사가 뭔지도 잘 몰랐지만 “저도 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아이를 유치부에 데려다 주면서 보니, 교사 한 명이 열 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분반 공부를 하고 있었다. 어떤 교사는 어린 딸을 옆에 둔 채 봉사하고 있었다. “나는 현직 교사인데도 학부형 자격으로 앉아서 구경만 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부끄러워 얼굴이 화끈거렸어요.” 얼마 후 구역예배 때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이 박윤식 목사님께 교회학교 교사를 하라는 권유를 받았다고 말하는데, 그 말씀이 본인에게도 하는 말씀으로 들려 유치부 교사에 지원했다. 37살 때였다.

20.gif


유치부에는 5살부터 7살까지 아이들이 있다. 말씀을 가르친다고 알아들을까 싶지만 그렇지 않다. “최근에는 이런 일이 있었어요. ‘동방박사가 세 사람이라고 하지만 성경에는 ‘동방박사들’이라고 기록돼 있고 ‘세 사람’이라고 명시되지 않았다’는 박윤식 목사님 설교를 유튜브에서 듣고 아이들에게 알려줬더니 한 아이가 “선생님, 선물이 세 개(황금, 유향, 몰약)니까 동방박사도 세 사람이라고 생각한 거군요?”라고 답해 놀랐지요. 유치부 아이들은 하얀 백지에 이것이 ‘말씀’이라고 넣어주면 바로 입력돼 100% 의심 없이 믿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성장 속도가 빨라요. 지금의 일곱 살이 옛날 초등학교 아이들 수준이죠. 그래서 휘선 박윤식 목사님이 어릴 때부터 신앙 교육을 시키라고 늘 강조하셨잖아요. 영적으로 순수하기 때문에 공감 능력도 뛰어나고 믿음이 자라는 속도가 빠르거든요.”

어른들은 자기 경험, 자기가 배운 지식과 이론이 이미 머리에 있으니 말씀을 들어도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중학생만 돼도 머리가 굳어지고, 학교에서 접한 세상 이론 때문에 교회 와서 혼란스러워하기도 한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말씀으로 가르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그녀는 말한다. 학교 교사로서는 ‘문제아’들을 상담할 때 세상 학문으로 조언해 주지만 한계에 부딪힌다. 예수님의 말씀으로만 근본적인 해결이 되는데 마음껏 얘기해주지 못할 때 너무나 안타까웠다.


21.gif


“아파도 교회 와서 아파!”

세상에서 분주하게 살아가다 주일에는 교사로 봉사한다는 것이 쉬운 일일 리는 없다. “교사 초기였어요. 아이들 공과 책을 만들려고 새벽까지 그림을 그리는 강행군이 계속됐죠. 학교에서 퇴근하면 바로 교회로 가서 새벽 한두 시까지 일을 하고, 집에서 몇 시간 자고 또 학교로 출근하기를 반복했어요. 어느 날은 너무 피곤해서 ‘오늘은 아파서 못 가겠다’고 했더니 동료 교사가 ‘아파도 교회 와서 아파!’ 하기에 하나님 아버지 음성으로 듣고 교회로 또 달려갔어요. 신기하게도 아프지 않고 오히려 힘이 나서 즐겁게 또 작업을 하곤 했죠.” 어느 날은 딸이 ‘엄마는 365일 쉬지도 않고 일하냐?’고 걱정하기에 ‘교회 가는 게 안식’이라고 답했다.

22.gif


원래 인생 계획은 교사로 어느 정도 근무하다가 유치원 사업을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유치부 교사를 오래 했으니 그 꿈도 이뤄주신 셈이다. 대학 때는 연극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이걸 어디다 써먹나’ 했는데 유치부에서 성극, 인형극에 참여하며 써먹게 됐다. 하나님이 여러 가지로 교사 일 하라고 그녀를 붙잡아 매셨다. 학교에서는 세상 지식을 가르치지만 교회학교 교사는 영혼을 살리는 직분이라고 그녀는 믿는다. “제 인생에서 교회학교 교사를 안했더라면 지금의 저는 있을 수 없었습니다. 저의 삶에 깊숙이 개입하시고 간섭하는 손길이 느껴졌거든요. 교사를 하면서 제 삶 전체가 달라졌죠. 어두웠던 것들이 밝아지고, 상처 받은 것도 많이 치유됐어요. 세상에서 너무 힘들게 살았기 때문에 내 자식들만큼은 상처 받지 않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교회에 오게 됐는데, 교사라는 직분이 저를 살리셨어요. 교사로 봉사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니 주변의 모든 환경이 교사를 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뀌었고, 직분을 통해 믿음이 성장하고 ‘충성, 봉사’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저를 교사로 써주시고 믿음이 자라게 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릴 뿐입니다.”


교회학교 교사 봉사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교회학교 교사는 전적으로 은혜로 하는 것이라고 그녀는 믿는다.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듬어 주고 말씀을 심어 주려고 애쓰는 ‘엄마’의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세상에서 교사라고 해서 교회학교 교사를 더 잘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나님 아버지가 아이들에게 은혜를 먼저 입혀 주시고 마음을 만져 주시더라고요. 아이들이 저에게 집중하고, 저를 예뻐해 줄 수 있게요. 저는 그걸 너무 많이 느꼈어요. 아이들도 선생님들이 자기들을 진심으로 위하고, 사랑해 준다는 것을 느껴요. 뭔가 다르다는 게 몸에서부터 풍기나 봐요. 그러니까 아이들이 나를 예쁜 눈으로 보는구나 하는 걸 느끼죠.” 하나님 아버지는 그저 자격 미달자를 끌어다가 쓰신다고 그녀는 말한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 충성되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휘선 박윤식 목사님이 늘 말씀하셨잖아요. 예수님도 세상에서 천대 받는 사람, 몸이 불편한 사람, 배우지 못한 어부들을 데리고 일하셨다고요. 우리는 모자라지만 끝까지 참고 기다려 주시는 거지요. 세상일처럼 바로바로 대가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하늘의 상급을 바라면서 일하지만, 사실은 세상적으로도 음으로 양으로 많이 도움을 받는다는 걸 체득했어요. 그래서 아버지 일에는 공짜가 없다는 걸 많이 느끼죠.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일을 해결해 주시기도 하고, 사소한 것부터 여러 가지 받은 복을 일일이 열거할 수 없어요.”


코로나에도 교회학교는 계속된다.

코로나19가 창궐할 때는 유치부 예배를 녹화해 동영상으로 ‘밴드’에 올렸다. 아빠,엄마들이 아이들이 동영상으로 예배드린 인증샷을 올리고, 문자로 출석을 체크했다. 온라인이니 출석률은 오히려 더 높아졌다.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해외에서 예배를 드리는 아이들도 있었다.
“코로나 덕에 온라인으로 말씀이 더 퍼져나간 면도 있어요. 말씀은 멈춤 없이 달리는구나 생각했죠. 코로나가 종식돼도 동영상 전송은 계속돼야 할 것 같습니다.” 작년 11월 성전 예배가 재개된 뒤 처음에는 예배의 기본자세도 몰라 흐트러져 있는 아이들이 있었지만 두 달이 채 안 돼 예배 자세와 말씀 듣는 태도가 좋아지고, 아이들의 믿음이 급속하게 성장하는 게 느껴졌다. “졸업예배 후 분반시간에 ‘1년 동안 하나님께서 보살펴주신 은혜에 감사하자’고 아이들에게 말했더니 한 아이가 감사는 언제나 하는 거라고… 슬플 때도 기쁠 때도 하는 거라고… 이렇게 믿음의 말을 하는 거예요. 놀랍고 감사했죠. 제가 아이들을 통해 오히려 배워요. 코로나로 인해 직접 만나지 못해 많이 안아주지 못하고 보살펴주지 못했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 살펴주시고 성장시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퇴임식은 했지만 유치부에서 5년쯤 더 봉사하기로 했다. 교역자들이 설교할 때의 스토리, 그림 등을 기본 교재로 만들어 놓는 ‘유치부 5개년 플랜’ 작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그녀는 유치부에서 봉사하는 게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다. 그냥 가서 있기만 해도 몸이 아픈 것도 달아난다고 한다. 기쁜 마음을 주셔서 오랫동안 봉사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그런 마음조차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것이니 또 감사하다고 그녀는 말한다.


참평안(글_권오연 기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추천 수sort 조회 수
30

[참평안] 미니인터뷰 - 하나님을 가장으로 모신 믿음의 4대(代) file

하나님을 가장으로 모신 믿음의 4대(代) 임분난 권사님(88세) 가족을 뵈러 가는 날 아침, 성가 연습을 했습니다. ‘내 주의 은혜 강가로, 저 십자가의 강가로...’. 아직 만나 뵙기 전이지만 오늘 만날 분들도 웬지 이 가사대로 사시고 기도하시며...

 
  1376
29

[참평안] 등불토론 "삶이 곧 기도가 되길" - ‘38년 대표기도’ 은퇴한 김경한 장로 file

“삶이 곧 기도가 되길” ‘38년 대표기도’ 은퇴한 김경한 장로  김경한 장로는 1978년 평강제일교회에 등록해 다음 해인 1979년부터 2016년까지 주일 2부 예배의 대표기도를 맡아 오다 지난 1월 1일 신년예배를 끝으로 대표기도의 자리에서 물러...

 
  1311
28

[참평안] 신앙인터뷰피플 - 나의 공부는 끝나지 않았다 - 주대철 장로 file

나의 공부는 끝나지 않았다 주대철 장로 “풍족하던 집안이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갑자기 기울더니 부모님께서 연달아 돌아가셨고, 저와 형제들은 고아원에서 자라야 했습니다.” 주대철(63) 장로는 “어린 나이에 내가 할 수 있는 건 주님께 기도...

 
  700
27

[참평안] 신앙인터뷰피플 -잠자는 성도의 집을 짓는 아론팀 file

성경은 스데반이 순교할 때 그의 죽는 순간을 ‘자니라’(행 7:60)라고 기록하고 있다. 기약이 없는 ‘죽음’과는 달리, ‘잠’은 아침 해가 밝게 떠오를 때 깨게 된다. 캄캄한 세상의 밤이 끝나고 주의 영광스러운 재림의 아침이 밝아올 ...

 
  616
26

[참평안] 신앙인터뷰피플 - 주한미군 부부 나다니엘 댐스, 애나 고의 신앙 스토리 file

평강제일교회 주일 2부 예배가 드려지는 모리아 성전에서는 늘 경건하게 예배를 드리고 있는 젊은 미군장교 부부를 볼 수 있습니다. 남편 나다니엘 댐스(Nathaniel (Nate) Dams)와 부인인 한국계 애나 고(AnnaKo), 서울 용산에서 근무하는 부부...

 
  849
25

[참평안] 평안인터뷰_구속사를 수놓는 작가 자수 디자이너 정원경 ③ file

자수 디자이너 정원경 자수 디자이너 정원경 작가는 평소 이스라엘과 히브리어 등에 관심이 많았다. 2년 전부터 예슈아 비전교회(다비드 리 목사)에 다니면서는 본격적으로 공부했다. 구약을 공부할수록 그리스도가 밝히 드러났다. ...

 
  734
24

[참평안] 평안인터뷰_구속사를 수놓는 작가 자수 디자이너 정원경 ② file

자수 디자이너 정원경 자수 디자이너 정원경 작가는 평소 이스라엘과 히브리어 등에 관심이 많았다. 2년 전부터 예슈아 비전교회(다비드 리 목사)에 다니면서는 본격적으로 공부했다. 구약을 공부할수록 그리스도가 밝히 드러났다. 우리...

 
  730
23

[참평안] 평안인터뷰_구속사를 수놓는 작가 자수 디자이너 정원경 ① file

자수 디자이너 정원경 ▲ 작품명 <키 티싸> (성막과 시내산을 표현) 평강제일교회 성도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다. 히브리어에 담긴 하나님의 메시지를 손 자수로 수놓은 정원경 작가와 그녀의 작품들을 말이다. 이 세상...

 
  616
22

[특별기획] 신약 성지 답사②_2 바울의 발자취 따라 그리스·로마를 가다 file

특별기획 신약 성지 답사②_2 바울의 발자취 따라 그리스·로마를 가다 홍봉준 목사 9월 7일(수), 메테오라에서 출발할 때부터 비가 내렸다. 두 시간 정도 버스로 이동하여 처음 당도한 곳은 ‘베뢰아’이다. 이곳은 아테네 다음으로 큰 그리스의 2...

 
  2021
21

[특별기획] 신약 성지 답사 ②_1 바울의 발자취 따라 그리스 · 로마를 가다 file

특별기획 신약 성지 답사②_1 바울의 발자취 따라 그리스·로마를 가다 홍봉준 목사 사모스 섬을 출발하여 네 시간 가까이 배를 타고 석양이 뉘엿뉘엿 넘어가려는 시간에 도착한 밧모섬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 ...

 
  828
20

[참평안] 미니인터뷰_제2회 2016 평강가족 구속사 노래대회 file

구속사 노래로 담아 올린 감사의 화목제 ‘제2회 2016 평강가족 구속사 노래대회’ 하계대성회 넷째 날 저녁, 제2회 ‘2016 평강가족 구속사 노래대회’가 열렸다. 유화창 목사와 배정인 전도사의 유쾌한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에서는 본 교회와 국내...

 
  682
19

[특별기획] 신약 성지 답사①_2 선교의 땅, 터키를 가다 file

특별기획 신약 성지 답사①_2 선교의 땅, 터키를 가다 홍봉준 목사 예수님의 탄생과 공생애 사역의 장소인 이스라엘을 흔히 ‘성지’(Holy Land)라 한다면, 오늘날 터키와 그리스, 로마까지의 땅은 ‘선교의 땅’(Mission Land)라 명명할 수 있겠...

 
  1276
18

[특별기획] 신약 성지 답사①_1 선교의 땅, 터키를 가다 file

특별기획 신약 성지 답사①_1 선교의 땅, 터키를 가다 홍봉준 목사 예수님의 탄생과 공생애 사역의 장소인 이스라엘을 흔히 ‘성지’(Holy Land)라 한다면, 오늘날 터키와 그리스, 로마까지의 땅은 ‘선교의 땅’(Mission Land)라 명명할 수 있겠다. 금번 베...

 
  825
17

[참평안] 평안인터뷰_여운초 목사의 신(新) 사도행전 file

“하나님, 살려주시면 전도사 되겠습니다.” 제 나이가 어느새 올해 여든 넷입니다(편집자 주 : 현재는 91세). 1926년생이에요. 고향은 이북입니다. 황해도 송화군이죠. 거기서 주일학교를 다녔어요. 처음 교회에 간 건 일곱 살이나 여덟 살 때였을 거...

 
  1243
16

[참평안] 신앙인터뷰피플_성경 구속사 세미나에서 만난 2045명의 숨은 이야기 file

“40명 모셔왔지만 제가 한 일이 아닙니다” 변윤영 권사 (26대교구) 지난 2000년 말씀에 매료돼 평강제일교회 성도가 된 뒤 이미 28명의 새신자를 전도한 변윤영 권사. 이번 세미나에 변윤영 권사가 데리고 ...

 
  876
15

[참평안] 신앙인터뷰피플_행복한 3대, 경건한 가정 file

임동민 이승옥 성도 가족 서울 길음동에서 3대가 함께 사는 임동민 이승옥 부부 슬하에는 3녀 1남의 자녀가 있다. 1대 임용식 집사·김시연 권사, 2대 임동민·이승옥 성도, 3대 임미혜(9세)·다혜(8 세)·주혜(4세), 그리고 막내 승현(5개월)...

 
  1089
14

[참평안] 미니인터뷰_여주에서 울려 퍼진 새 노래 제 1회 구속사 노래 경연대회 file

약속의 땅을 향해 가는 대구산성교회 성도들 대회 마지막 순서였던 대구산성교회의 차례가 돌아오자 객석이 웅성거렸다. 무대 위로 오르는 행렬이 단상을 가득 채우기까지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무려 115명! 하계 대성회에 참...

 
  755
13

[참평안] 미니인터뷰_사순절에 내가 받은 은혜 file

2014년 사순절 기간에 원로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제 마음을 찔렀어요. “자신의 부모가 죽어가고 있다면 모임, 오락, 음주, 부부생활을 할 수 있습니까?” 그때 ‘아…내가 하고 싶은 것이 있더라도 자제해야겠구나.’결심했죠. 기도 응답을 받아야겠...

 
  784
12

[참평안] 신앙인터뷰피플_허규, 신동미 부부 인터뷰 file

기자: 만나는 사람마다 결혼 잘했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으세요? 허 규를 두고 영원한 소년피터 팬 같았는데 드디어 웬디 같은 여자 만났다고 합니다. 지난번 <불후의 명곡> 부부 특집편에 출연한 것을 보았어요. ‘인형의 꿈’을선...

 
  2098
11

[참평안] 미니인터뷰_평강의 딸, 선희를 소개합니다. file

지난 5월 전도대축제가 기억나세요? 교회를 붉게 물들였던 철쭉처럼 모리아 성전 가득했던 새 가족들의 알록달록 화사한 모습들. 첫 예배의 소감을 나누느라 들썩이던 신바람 가득했던 식당들. '새 생명 대잔치'라는 이름이 딱 어울리던 시절...

 
  1596
PYUNGKANG NEWS
교회일정표
2024 . 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찬양 HYMNS OF PRAISE
영상 PYUNGKANG MOVIE
152-896 서울시 구로구 오류로 8라길 50 평강제일교회 TEL.02.2625.1441
Copyright ⓒ2001-2015 pyungkang.com. All rights reserved. Pyungkang Cheil Presbyterian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