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81

[법과교회] 
박윤식목사는 '하와 뱀 동침설' 직접 설교한 적 없어
2011년 3월 2일



최삼경목사의 법정증언, 단지 전후문맥과 해석으로 이단 정죄


최삼경목사는 2008년 7월 3일 서울 고등법원 406호 법정 증인 심문에서 판사가 "원고 박윤식의 타락론과 관련하여, 증인이 거론한 설교나 자료들에서 박윤식이 직접적으로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맺어 가인을 낳았다"고 말하거나 "타락 후에 인간에게 월경이 생겼고,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에서 탈출하는 것이 구원이다"고 말한 사실은 없지요 라고 묻자, 최삼경목사는 "그 설교에서 직접적으로 그런 말을 한 것은 아니지만, 전후 문맥이나 표현을 해석했을 때 그렇습니다"고 말했다.

최목사의 답변으로 보았을 때, 박윤식목사가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맺어 가인을 출생시켰다는 명백한 근거를 대지 못하고 있으면서, 증거가 아니라 설에 입각하여 단지 주관적으로 전후문맥이나 표현을 해석했을 때 하와와 뱀과의 동침을 하여 가인을 낳았다고 말했던 것이다. 
 
최목사는 자신이 거론한 설교나 자료들에서 박윤식목사가 '뱀과 하와의 동침설'을 설교했다는 구체적인 팩트없이 주관적인 해석으로 박윤식목사를 이단으로 정죄했던 것이다.  이러한 사람은 한 둘이 아니었다. 조용기 목사, 윤석전 목사도 그 중의 일부 였다.  
 
따라서 사람을 이단으로 정죄하는 것은 전후 문맥이나 해석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적어도 구체적인 증거와 삼위일체관, 예수의 인성과 신성관, 신앙고백, 성경관 등 교회사에 나타난 이단기준의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 
 
이형기교수는 조용기목사를 이단에서 해제한 이유 중의 하나는 은사를 위주로 하는 순복음의 목회관 및 신앙관을 장로교에서 정죄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박윤식목사에 대한 명백한 팩트나 이단기준도 없이 설교에 대한 전후문맥이나 표현을 주관적으로 해석하는 정도로 이단을 정죄한 것은 바람직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불경의 상징인 여인의 월경을 통해서 흠없으신 예수님이 태어났다고 하는 것이 더 이단에 가깝지 않을까?  흠없으신 예수님은 타락이전처럼 월경없이 태어났다고 주장하는 것이 더 성서적 이다.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그들의 고국 땅에 거주할 때에 그들의 행위로 그 땅을 더럽혔나니 나 보기에 그 행위가 월경 중에 있는 여인의 부정함과 같았느니라 (겔 36: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21 [교회연합신문 2012년 2월] 박윤식목사에 대한 ‘이단 규정’ 잘못됐다 2015-03-10 410
20 [교회연합신문 2011년 5월] 사진뉴스 / 박윤식목사 구속사시리즈 6권 출판감사예배 2015-03-10 435
19 [법과교회 2011년 5월] 83세 박윤식목사, 책출판기념 예배 2015-03-09 467
» [법과교회 2011년 3월] 박윤식목사는 '하와 뱀 동침설' 직접 설교한 적 없어 2015-03-09 607
17 [법과교회 2011년 2월] 박윤식목사는 이단이 아니다 2015-03-09 423
16 [교회연합신문 2010년 8월] 서평/박윤식목사의 『하나님의 영원한 섭리 속에 담긴 영원한 언약의 약속』 2015-03-09 355
15 [교회연합신문 2010년 8월] 박윤식목사의 구속사 시리즈 제5권 출판기념식 가져 2015-03-09 475
14 [법과교회 2010년 8월] 박윤식목사, 출판 기념 감사예배 가져 2015-03-09 390
13 [교회연합신문 2010년 1월] “박윤식목사 전도관 및 통일교와 관련 없다” 2015-03-09 311
12 [교회연합신문 2009년 12월] “평강제일교회 박윤식원로목사 이단성 없다” 2015-03-09 471
11 [교회연합신문 2009년 10월] 박윤식목사 2심서도 승소 2015-03-09 339
10 [교회연합신문 2009년 4월] 박윤식목사 출판물 판매·배포금지 소송서 승소 2015-03-09 304
9 [법과교회 2009년 2월] 탁명환씨, 박윤식목사 사진까지 합성 2015-03-09 571
8 [교회연합신문 2008년 6월] 서평 / 박윤식목사의 구속사 사리즈 제2권 「잊어버렸던 만남」 2015-03-09 301
7 [교회연합신문 2007년 6월] "평강제일교회와 박윤식목사에 2천만원씩 배상하라" 2015-03-09 326
6 [아이굿뉴스 2007년 6월] 총신교수, 평강제일교회에 4천만 원 배상 2015-03-09 316
5 [아이굿뉴스 2006년 8월] 평강제일교회 명예훼손 '승소' 2015-03-09 280
4 [교회연합신문 2005년 11월] 평강제일교회, ‘황금종을 울려라’ 성경퀴즈 대회 2015-03-08 356
3 [교회연합신문 2005년 7월] "성장 과정서 벌어진 굴절된 불신의 벽 허물고" 2015-03-08 289
2 [교회연합신문 2005년 6월] 평강제일교회·광성교회 가입허락 2015-03-08 393
PYUNGKANG NEWS
교회일정표
2024 . 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찬양 HYMNS OF PRAISE
영상 PYUNGKANG MOVIE
152-896 서울시 구로구 오류로 8라길 50 평강제일교회 TEL.02.2625.1441
Copyright ⓒ2001-2015 pyungkang.com. All rights reserved. Pyungkang Cheil Presbyterian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