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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교회] 
83세 박윤식목사, 책출판기념 예배
2011년 5월 18일



금년 83세 고령의 박윤식목사는 2011. 5. 18. 여주 평강제일연수원에서 "맹세언약의 영원한 대제사장이"라는 책을 새로이 출간 해 국회의원, 구청장을 비롯 수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간기념으로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책은 그의 구속사시리즈 6번째 구약의 족보와 관련한 책으로 아론부터 유대가 로마에 멸망하기 전까지 77대의 제사장의 족보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전 세계 13개 언어로 번역되어 학문성에 있어서도 중대한 자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재용박사,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획하신 것

축사에서 전한신대총장이었던 주재용박사는 박윤식목사는 예수그리스도를 정점으로 족보를 해석했고, 77대의 방대한 대제사장 족보를 고찰했다고 했다. 그는 이 책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박목사를 통하여 하나님이 계획하신 것이라면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또한 박목사의 구속사시리즈를 통해서 병들고 죽은 영혼이 살아나는 기적을 주는 책이라고 하였다.

이회창총재, 현실정치 어려울 때 마다 박윤식목사의 조언 참조 

이 출판기념에 대해 이회장 선진당 전대표는 자신은 현실정치를 하면서 정치적으로 힘들 때마다 박윤식목사가 영적으로 위로해 주었다고 했고, 오세훈 서울시장도 축전을 보내 오늘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다고 하며, 출판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외에도 박윤식목사는 창세기의 족보를 연구함으로 족보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였다. 그는 이단이라는 명칭을 불식하고 깊은 창세기의 연구를 통하여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고자 했다.

박윤식목사, 족보는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섭리

박목사는 서문에서 "창세기의 족보는 단순히 한 세대의 나고 죽었던 명단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고, 성경전체를 관통하는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섭리를 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족보에 부가되어 있는 중요한 사건들을 자세히 연구하고 실피면, 성경전체에 흐르는 구속사적 경륜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민경배교수, 이 책은 역사신학의 대헌장

이 책에 대해서 교회사가인 민경배교수는 "이 책은 역사신학의 대헌장이며 성서주석의 묘미와 통찰의 깊이는 역사적 해석의 손길때문에 의연히 빛을 내고 있고, 실제 역사와 역사학에 대한 연구의 전제와 그 방법론 그리고 역사서설에 대한 예리한 판별력과 그 틀이 남모르게 명시되어 있다"고 평했다. 그는 "이 저서는 저자의 의도가 반드시 그렇지 아니할는지 모르지만, 현대 역사연구의 참신한 교과서적인 지침이요, 그 방법론의 투명한 체게이며 역사정신의 기독교적 조형"이라고 했다.

총신대 객원교수 김남식박사, 창세기의 바른 이해 도모

현총신대학교 객원교수인 김남식 박사는 "이책은 하나님의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성경해석을 하였고 창세기의 바른 이해를 도모했고,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하고, 현장의 언어로 기술했고, 책의 내용이 좀 길었으면 하는 욕심이 있다"고 평하면서 "서평자 역시 저자에 대한 일방적인 정보의 전이해를 가지고 있었지만 저서를 정독한 후에, 왜 본서의 저자가 논란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지에 혼란과 안타까움이 생기게 되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 책에 문제가 있다면 저자의 비판자들은 왜 가만히 있느냐고 물었다.

차영배 전총장, 저자에 대한 잘못된 오해 불식시키기에 충분한 책

전총신대 총장인 차영배 박사는 "처음 이 책을 보면서 신선한 충격과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면서 박윤식목사는 나이가 80이 넘는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의 깊이에 있어 상상을 초월한 것이었다"고 했다. 차박사는 "이책을 통하여 박윤식목사가 '오직 예수'만을 드러내는 건전한 신앙을 가진 복음적인 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의 저자에 대한 잘못된 오해들을 불식시키기에 충분한 책이라고생각합니다"고 했다.

그렇다면 왜 본서의 저자가 논란의 대상이  되었는가?

본서의 저자가 논란의 대상이 된 것은 탁명환과 최삼경목사, 총신대교수들 때문 이다.  

1) 탁명환의 사진합성 조작

박윤식목사는 일부 이단감별사들의 허위사실을 근거로 하고 증거도 없는 추정적 판단에 의거 교리적 이단이 아니라 정서적 이단으로 매도되었던 것이다. 심지어 고탁명환은 박윤식목사를 여자문제로 매도하기위해 사진을 합성하기도 할 정도였다.

최삼경목사는 탁명환씨와 함께 일을 한 사람으로서 근거도 없이 탁명환 그대로 박윤식목사를 이단으로 매도하는데 앞장섰던 인물이다. 탁명환은 사진을 거짓으로 합성하여 윤리적으로 매장하려 했고, 최삼경은 거짓으로 교리를 꾸며 박윤식목사를 이단으로 매장하려 했던 것이다.

2) 최삼경목사의 허위사실 문제

최삼경목사는 박윤식목사가 뱀과 하와와 통간하여 가인을 탄생시켰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박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했다. 

그러나 박목사는  "창세기 4:1을 볼 때, 아담과 하와가 동침해서 하나님의 은혜로 첫 아들 가인을 낳았습니다"고 하여 최목사의 주장을 불식시켰다.

76페이지에서 박목사는 가인이 믿음을 잃어버리게 된 것은 가인의 소속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성경이 지적하고 있다고 했다.

박목사는 요한 일서 3:8-9을 들어 '마귀에게 속한 자', '하나님의 씨가 없는 자'라고 하면서 가인은 마귀에게 속한 자라고 암시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우리는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가인 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떤 이유로 죽였느냐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 (요일 3:8-12)

박목사는 그의 책에서 가인이 악한 자의 소속이 된 것은 마귀의 생각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라(요13:2) 고 하면서 가인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아담과 하와가 동침하여 낳은 아들이요, 부모의 영향을 받아 처음에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던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었지만, 사단이 가인에게 몰래 마귀의 생각, 어둠의 생각을 뿌리고 갔다고 하여, 가인의 탄생이 하와와 뱀과의 탄생이라는 설을 일축했다.

최목사, 허위사실로 박목사를 이단정죄

최목사는 현대종교 2005. 8월호 53p에서 "타락론의 측면에서 볼 때,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맺어 가인을 낳았다고 함으로 통일교와 같은 성적 모티브를 가졌으며 특히 타락후에 인간에게 월경이 생겼다고 하며 이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에서 탈출하는 것이 구원이라고 함으로 정통적 타락관과 배치된다"고 하였다.

하와와 뱀과 성관계 실제 증거없고, 최목사도 불가능하다고 스스로 고백

그러나 그는 구체적인 증거를 대지 못하고 단지 "박윤식씨가<씨앗속임>이란 설교에서 "아담이 아내 하와와 분명히 한자리 같이(부부관계)했지?"라는 말을 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하고 있다. 아담과 하와가 성관계를 가졌다고 했으니까 뱀과 성관계를 가지지 않았다고 말할 수 없다는 말이라며 교묘하게 역으로 추측하고 있다.

최삼경목사는 실제증거를 대지 못하고 주관적 해석과 상상으로 변죽만 올리고 있다.

"세상에 바람피운 여자가 남편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가지지 않았다는 말이 되지는 않는다. 얼마든지 자기 남편과 성관계를 가지면서도 다른 사람의 씨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라며 하와가 아담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말하면서 하와가 뱀과의 성관계도 맺을 수 있다는 것으로 상상하고 있다.

그러면서 "비록 하와가 아담과 성관계는 하였다고 하였든 하지 않았든, 뱀이 하와의 자궁에 씨를 넣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라는 사실이다"고 말하면서 팩트에 대한 자신없음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하와와 뱀과의 성관계가 불가능함을 말하고 있다.

최삼경은 "실제로 뱀과 어떻게 성관계를 가지겠는가?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그리고 생물학적으로 어떻게 뱀의 정액을 받아서 사람이 태어날 수 있는가? 그것은 불가능한 일아닌가? 라며 "문선명도, 정명석도, 변찬린도 그런 의미에서 성관계 운운하는 것은 아님에 틀림이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법정에서 그는 팩트가 없는 추정적인 판단이라고 스스로 실토하고 있다.

"설교에서 직접적으로 그런 말을 한 것은 아니지만 전후 문맥이나 표현을 해석했을 때 그렇습니다."

3) 총신대교수들의 허위사실로 인한 이단정죄

총신대 교수들까지 최삼경처럼 추정적 마녀사냥식 판단을 하였던 것이다. 총신대교수들은 명예훼손을 면했지만 교수로서의 학자양심을 죽여버린 것이다.

총신대 교수들은 박목사의 "씨앗속임"의 설교는 통일교와 변찬린의 계열의 사상으로서  하와가 성교하여 가인을 탄생시킨 것이라고 보았다. 다음은 씨앗속임에 대한 박윤식 목사의 설교이다.

박 윤식: 자 이거 보세요. 이 가인이 분명히 아담의 아들이었다며는 아담이 살인자가 됐어? 아담이 살인자여? ...벌써 이 아담한테 이브한테 씨앗을 씨를 속이는 작전을 하고 있다 그 뜻입니다.

박 윤식: ...그러면 가인은 누구의 자식이냐 그 말이야. 으 가인은 해와의 육체 속에 심어 놓은 정말 아담이 모르는 사이에 마귀가 와서 심어 놓은 이 씬 줄을 아담은 깜깜하게 영계가 너무 어두워서 영계가 정말 마비가 돼서 알 수 없는 가운데 이렇다는 것을 여러분들 아시고 말씀을 잘 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박 윤식: 뱀은 거짓 선지자의 암호다. 뱀은 거짓 선지자의 암호. 암호. 고댐에 두 번째 뱀은 뱀은 거짓말을 통해서 애가 거짓을 통해서 다른 씨를 심어준다. ...

박 윤식: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원어성경을 보던가 기도하는 가운데 보시게 되므는 아하 이렇게 속임을 통해서 낳았구나 말이야? 이거보세요. 가인은 살인자 거짓말쟁이의 그 씨입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난 자식이 아닙니다. 알았죠?

이렇게해서 탁명환, 최삼경, 총신대 교수들은 윤리적, 교리적으로 박윤식목사를 이단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방법은 거짓과 허위, 주관적 판단이 주종을 이룬다. 사진을 합성하고, 허위증거를 대고, 설교를 왜곡하여 마녀사냥식으로 본당사자의 한치 소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이단으로 매도한 것이다.

오히려 최삼경목사가 최근 기독교강요를 허위인용하여 칼빈이 말하지도 않은 것을 마치 한 것 처럼 예수의 마리아난자잉태설을 주장해,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칼빈이 이 사실을 알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것이다.  당시에는 난자의 개념이 없었다.

따라서 박윤식목사에 대해서는 일부 이단감별사들과 교수의 양심을 져버린 총신대 일부 교수들이 추정적 판단을 근거로  마녀사냥식 재판을 한 것이기 때문에 그의 저서를 통한 내용을 보고 새롭게 조명할 필요가 있다.

총신대전학장이었던 조직신학 교수, 차영배 교수는 그를 새롭게 평가했다.

총신대학원을 나온 최삼경목사는 총신대교수들을 늘 의존했다. 이제는 총신대총장출신의 교수의 입장을 눈여겨보기 바란다.

박윤식목사는 80이상의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저서를 통하여 구약족보와 관련한 6권의 책을 발간하여, 한국교회사의 대가, 민경배, 전총신대학장, 차영배, 전한신대학장 주재용, 전장신대대학원장 나채운교수로 부터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더이상 교계는 이단감별사들에 의해 좌지우지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박윤식목사는 출간기념 인사말에서 "남은 생애까지 모든 오장육부, 백체, 자신의 피한방울까지 그리스도를 위해서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예장통합교단은 그의 이단정죄에 대해서 재평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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