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헵시바여!  큰 믿음, 큰 순종, 큰 축복을 체험하자!'

청년1부 헵시바 선교회 하계 수련회

2018년 청년1부 헵시바 선교회 하계 수련회가 '헵시바여! 큰 믿음, 큰 순종, 큰 축복을 체험하자!(창 22:16-18, 갈 3:9)'라는 주제로 지난 7월 19일부터 2박 3일간 청평 푸른동산 연수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하계 수련회는 주제 강의를 통하여 말씀을 공부하는 한편,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열심히 헌신, 봉사했던 헵시바들이 조금이나마 여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친해지길 바래’, ‘바이블 어드벤처’, ‘캠프통 아일랜드’와 ‘찬양기도회’ 등 다양한 순서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목요 구국예배를 마친 후, 여호수아 성전에 모여 수련회를 위한 기도회를 드리고 팀별로 나뉘어 청평 연수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날씨는 매우 덥고 습하였지만 각 팀원들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미션을 수행해나가면서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첫째 날, 홍봉준 목사는 '큰 믿음, 큰 순종, 큰 축복(창 22:16-1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고, 저녁 주제 강의 후 헵시바 사랑팀이 준비한 '친해지길 바래' 코너를 통해 그동안 친하게 지내지 못했던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각 또래별로 모여서 각자의 사정과 기도제목들을 나누고, 헵시바 선교회와 각 또래의 비전, 목표를 두고 함께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련회 둘째 날, '칭의, 성취된 의, 온전해진 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바이블 어드벤처’가 진행되었습니다. 각 코스별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아브라함의 일생 노정을 체험해보면서 각자 칭의, 성취된 의, 온전해진 의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한 후, ‘캠프통 아일랜드’에서 수상레저와 물놀이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햇볕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지만 강가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한껏 날려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녁식사로 준비해주신 맛있는 바비큐를 먹고, 저녁 주제 강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동계 수련회와 마찬가지로 목사님께서 먼저 말씀을 주시고, 각 또래별로 나눠져 받은 말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목사님께서는 '믿음의 지도를 그려오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고, 또래마다 기발한 지도를 그려 발표하였고, 아무리 큰 비전이라고 할지라도 우리가 충분히 이룰 수 있는 비전을 주심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헵시바 모두가 더욱 더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천로역정’ 시간에는 감사, 회개, 순종, 3개의 코너로 나누어 지난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고, 아브라함처럼 감사의 제단을 쌓고, 지은 죄들을 회개하며 다시금 자신의 신앙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티그마 : 예수의 흔적' 라는 주제로 뜨거운 찬양기도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이 있기를, 우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기를 믿고 소망하는 마음으로, 옷이 다 벗겨질 정도로 춤추며 찬양했던 다윗 왕처럼 모두가 함께 즐겁게 춤추며 찬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하계 수련회는 아브라함의 행사를 좇아 큰 믿음, 큰 순종, 큰 축복을 체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통해 성취하신 큰 뜻을, 각자에게 맡겨주신 일에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말하며 일어나 행할 때에 하나님의 구속 역사 가운데 우리의 큰 믿음, 큰 순종을 보시고 예비해주신 모든 축복을 허락해주실 줄로 믿습니다!

 글 _ 송혜선 기자 / 청년1부 헵시바 선교회

 사진 _에메트 인터넷 선교회 사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