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하계대성회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헌신을 다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숨이 차 오르는 날씨에도 하나님의 성도들이 은혜받는 자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그들, 평강 둘러보기에서 만나보았습니다.

평강의 성도들에게 눈과 귀가 되어주는 평강제일교회 방송국 - PCN

예배준비와 촬영, 음향과 자막까지 예배 준비에 이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항상 매년 대성회마다 가장 먼저 예배를 준비하고, 가장 늦게까지 남아서 들기조차 힘들어 보이는 장비들을 정리합니다.

 예배 중 10kg도 넘어 보이는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여러 모습을 담기 위해 동분서주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성도들은 안쓰러움과 고마움에 따뜻한 눈길을 한번씩 건네곤 합니다.

 특히 이번 대성회부터는 HD 고화질 방송을 중계하여 모리아성전에 있는 성도들 뿐만아니라 각 성전에 있는 성도들에게도 생생한 예배의 현장을 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하여 만방에 퍼지는 하나님의 말씀 - 인터넷 선교회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성도들을 위해 말씀을 세계로 전파하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인터넷 선교회는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과 컨텐츠, 교회소식 등을 올리고 선포된 말씀을 전파합니다. 이번 대성회에서도 '라이브 생방송' 을 통해 실시간으로 예배를 중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터넷 선교회는 말씀의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는 성도들에게도 같은 은혜가 내려질 수 있도록 '안테나'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또한 매 예배마다 교회 홈페이지에 사진과 컨텐츠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하여 생생한 현장을 성도들에게 전하기 위해 밤샘작업을 하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사진팀 정종화 성도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힘은 들지만 미처 대성회에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이 내가 찍은 사진을 보고 같은 감동을 받을 수 있길 기도하며 사진을 찍는다." 라고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대성회에서는 HD 고화질 방송으로 예배를 전 세계에 중계합니다. 정용준 팀장은 "이번 고화질 방송으로 인해 보다 생생한 예배를 중계할 수 있어 멀리 있는 성도들도 우리와 같은 은혜를 받는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이와 같은 일이 인터넷 선교회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니 하나님께 감사하다" 라고 하였습니다.

외국어 영역의 달인들 - 통역실

이번 대성회에도 말씀을 사모하며 전 세계에서 모여든 해외성도들이 은혜의 자리에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내려지길 소원하며 통역실 '외국어 영역의 달인들'의 마음도 함께 분주해집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4개 국어로 통역이 되는데, 특히 이번 대성회부터는 참석한 성도들 뿐만 아니라 해외에 있는 성도들에게도 해당 언어의 통역이 함께 전해지고 있습니다.

 '세계선교의 위대한 비전을 품고 복음을 전하자' 라는 말씀처럼 주신 달란트를 해외사역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외국어의 달인들, 그 비전을 위해 오늘도 통역실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말씀 전파를 위해 구석구석에서 힘쓰는 이들이 있어 구속사의 사역에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구속사의 일보 전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통해 전 세계에 말씀의 진동이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사진: 박진도, 권은진, 정종화

글: 임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