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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면서 가장 피하고 싶은 단어 다섯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사망’, ‘눈물’, ‘애통’, ‘곡’, ‘아픔’입니다(계21:4).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나를 압도하면 내 안의 근심, 걱정이 아무것도 아니게 됩니다.

가장 갈등, 번민이 많은 20대 청년의 시기에 다른 것 붙잡지 말고 하나님 붙잡으면서 어떻게 하나님이 나의 인생을 엮어가시는지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8월 18일 청년1부 헵시바 선교회에서 제36차 정기총회가 있었습니다. 이 날 조요셉 목사는 <변화된 자의 모습>(출34:29-3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파했습니다.

 

 조요셉 목사는 본문에 나오는 모세에 대해 “구약에 나오는 가장 위대한 사람 중 하나”라며 모세가 40일 금식기도 후에 언약의 돌판을 가지고 시내산에서 내려올 당시의 모습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 때 모세의 얼굴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달랐습니다. 얼굴 꺼플에서 광채가 났는데 그 빛이 얼마나 강렬했는지 사람들이 모세를 바라보지 못했습니다(롬8:17).”라며 이는 영광의 빛,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야 할 빛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이러한 자신의 모습을 깨닫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는 “변화된 자는 변화된 자신을 깨닫지 못합니다. 자기 스스로가 과거의 삶을 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늘 하나님과 교재하는 사람은 자신은 모르는데 다른 사람은 아는 것입니다(마태5:14-16).”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세상 사람들이 나에게 손대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며 이는 “하나님 은혜에 사로잡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잠언 27장2절 보면 ‘타인으로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말찌니라’ 했는데 지금 우린 사람들에게 어떤 평판 듣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만이 나를 변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고전15:51).”라며 어둠의 세력을 이기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임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요셉 목사는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변화된 사람은 자신이 변화된 것을 내세우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자신의 얼굴에 빛이 나서 사람들이 쳐다보지 못하게 되자, 이를 뽐내지 않고 얼굴에 수건을 쓰고 백성들과 대화를 나누던 모세와 같이 하나님 은혜를 받으면 받을수록 더 낮아질 것”을 권고하며 말씀을 마쳤습니다.

 

 

 

 

 이 날 36대 회장이 된 입요셉 헵시바는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해 달라”며 첫 마음가짐을 끝까지 간직해 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특별히 이번 36대에서는 기존의 디렉터장이 없어지는 대신 교육부장과 현업부장을 새롭게 조직하고, 바울선교팀과 문헌선교팀을 합쳐 팀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등의 다양한 조직 개편이 있어 새로운 시대의 힘찬 부흥을 기대케 하기도 했습니다.

 

 

 이 날 모든 임원들의 임명장에는 계시록2장 10절 말씀이 쓰여 있었습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2:10)”

세계선교의 위대한 비전을 위해 부름받은 헵시바 선교회의 36대 임원단을 위해 성도님들의 뜨거운 기도 부탁 드립니다.

 

 

 

 

회장: 임요셉(06)

부회장: 이은혜(06)

교육부회장: 이영재(07)

예배부회장: 안웅희(08)

선교부회장: 심광남(08)

회계: 권진(11), 강영주(11)

서기: 유지원(11), 이광은(11)

 

 

사진: 정종화

글: 김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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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하계 대성회 셋째날 오후 (오후강의, 저녁예배,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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