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사무엘교회학교 소년부 봄 성경학교가 지난 2월 22일 금요일부터 23일 토요일까지 평강제일교회 야베스 성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소년부 담당 정수경 전도사의 기도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 박제임스 목사(사무엘교회학교 소년부 담당)는 ‘리더와 생각(히 11:1)’이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소년부 친구들 각자가 매우 소중한 사람이고, 나를 사용하여 크게 일하시는 하나님께서 세계를 변화시키는 리더로 나를 바꾸시며 우리를 통해 큰일을 계획하신다고 강조하였고, 더불어 성경적 리더로서의 마음가짐과 조건에 관한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이어서 담당 교역자들의 주제강의를 통하여 아브라함과 요셉, 다윗의 지경에 관한 말씀을 배우며, 이 세 인물들이 인생의 큰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지경이 크게 넓어지는 복을 받은 비결에 대해 같이 공부해 보았습니다.

이디도 전도사는 ‘지경이 넓어지는 복된 사람, 아브라함’이라는 제목의 첫 번째 주제강의를 맡아 ‘지경’이라는 단어의 정의, 큰 땅을 허락받은 아브라함과 땅의 지경이 넓어지는 과정에 대하여 말씀을 전하였고 이어서 박제임스 목사가 ‘지경이 넓어진 요셉’이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 주제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전 세계 열방에 양식을 나누어준 요셉에 관하여 배우고 늘 말씀을 사모하고 큰 꿈과 비전을 가지며 넓은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는 자가 요셉이 받은 복을 받아 누릴 수 있다고 권면하였습니다.

‘다윗의 지경’이라는 강의에서 정수경 전도사는 기름부음 받은 다윗이 사울 왕을 피해 도피했던 힘겨운 과정 속에 담긴 구속경륜을 전하며 모든 시험을 통과한 다윗이 받은 복에 관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우리가 겪는 시련과 고난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에 합한 이로 만드시는 과정이며, 죽을 수밖에 없는 큰 위기 가운데에서도 간절히 부르짖는 기도를 하나님은 반드시 들어주신다고 전하며 말씀을 마쳤습니다.

이외에도 받은 말씀을 팀 대항 게임과 다양한 활동놀이를 통하여 복습해보는 ‘코너학습’ 순서와 조구호, 조가를 외쳐 부르며 단합된 힘을 겨루는 ‘팀파워’코너, ‘소년부 런닝맨’과 ‘찬양기도회’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었던 흥미진진한 시간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또래 아이들끼리 상의하며 만든 독특한 조명과 구호에서는 번뜩이는 재치와 위트가 가득했고 목청껏 소리 지르며 웃고 떠드는 모습에서는 아이들 특유의 활기찬 모습도 볼 수 있었지만, ‘모든 규칙을 준수하고 즐거이 참여할 것이며, 받은 말씀에 순종 하겠다’는 다짐을 외치는 선서식에서는 큰 형다운 진지함이 엿보였습니다. 

이번 1박 2일간의 봄 성경학교를 통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고 구속사의 말씀으로 한 뼘 더 자라나, 각자의 지경이 크게 넓어지는 소년부 친구들 모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글_ 에메트 인터넷선교회

사진_ 김동훈/청년1부 헵시바 

2019년 사무엘교회학교 소년부 봄 성경학교

날마다 믿는 자의 수가 많아져 구속사 지경이 크게 넓어지는 소년부 / 출 34:24, 행 2:47

2019년 2월 22일 (금) - 23일 (토), 야베스성전 / 평강제일교회

개회예배 | 리더와 생각 | 히 11:1 | 박제임스 목사

주제강의 | 지경이 넓어지는 복된 사람, 아브라함 | 이디도 전도사 

주제강의 | 지경이 넓어진 요셉 | 박제임스 목사

주제강의 | 다윗의 지경 | 정수경 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