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그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 시150:1

  3월 27일 토요일 오전 11시 평강제일교회 제 2교육관 앞마당에서는 입당 감사 예배가 드려졌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000명이 참석해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유종훈 당회장은 “언약의 자녀들을 기억하게 하고 생각하게 하며 가르치는 신앙교육의 터전 제 2교육관(신32:7)”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유종훈 당회장은 “제  2교육관이 많은 아이들이 하나님의 택하신 언약의 백성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교육의 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 밖에 파라다이스 글로벌 건설 부문 최진일 대표이사와 박원식 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고 김일웅, 김재광 장로에게 공로패가 수여되었습니다.

  제 2교육관은 2008년 3월 1일을 시작으로 2009년 9월 30일까지 약 19개월의 기간을 소요하여 완공되었습니다. 지하2층에서 지상6층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연면적 5,454.46㎡(1,654평) 건축면적 817.71㎡(247.38평) 높이 26.4m를 자랑합니다.
  내부 시설은 지하2층 기계실, 주차장, 지하1층 행복한 카페, 주차장, 1층 로비, 주차장, 2층 PCA 평강어린이 영어선교원, 3층 학생선교회 중등부 에벤에셀, 4층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신학연구원, 5층 학생선교회 고등부 한소리, 6층 성서유물박물관 및 카메라 박물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마28:19-20

  박 아브라함 목사는 부활 후 전하신 예수님의 말씀 마태복음 28장 19-20절을 전하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강 교회 교인의 마음을 모아 마침내 제 2교육관을 완공하여 헌당 드릴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습니다. “지상 최대의 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는 것도 마음과 정성, 뜻을 다해야 한다”며, “예배드리는 법도 배워야 하며, 하나님의 백성을 양육할 교육의 터가 될 제 2교육관에서 세상 이야기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전해지고, 앞으로 이 나라를 짊어질 일꾼들이 제 2교육관을 통해 나오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제 2교육관 완공을 위하여 뜨거운 눈물과 기도로 힘쓴 성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감사의 말을 마쳤습니다.
  야외에서 드려진 이날 예배는 마치 우리의 신령한 신랑이신 예수님과, 그의 신부가 되는 모든 성도들의 결혼식과 같은 기쁨과 감격이 넘치는 예배였습니다. 하나님의 눈과 귀와 마음, 그리고 이름이 항상 떠나지 않는 이 성전에서 신앙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사진 : 인터넷선교회 사진팀
글 : 진주영